셀트리온 그룹주들이 자사주 매입 결정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5.1%), 셀트리온헬스케어(6.6%), 셀트리온제약(1.1%) 상승했다.

전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총 54만7946주를 주당 18만2500원에 매입해 약 1000억원어치를

취득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3854주를 주당 7만4200원에 매입해 약

500억원어치를 취득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날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지주(4.3%)가 케이뱅크 IPO 절차 시작과 부실채권 투자 회사 출범 

호재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금융은 케이뱅크 지분 12.68%를 보유한 2대 주주이다. 

오는 14일(금) 열리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가능성도 수혜 기대감을

키우며 하나금융지주(2.9%) 신한지주(1.2%)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KB금융(3.8%)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에 근접하면서 금융주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카카오 그룹주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카카오뱅크(-3.4%) 주가는 

5만원 아래로 떨어져 사상최저가를 경신하며 금융주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중은행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으며 고평가 지적을 받았지만, 상장 

초기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일거에 금융대장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카카오는 -1.66% 빠진 9만5000원에 마감, 고점대비 -45%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도 -2.02% 하락하며 올해들어 -20% 넘게 밀렸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1000원(0.67%) 오른 14만9500원으로 마감, 사상최저가

수준에서 어렵게 하락세가 멈춰 섰다.

11일 코스피지수는 0.66포인트(0.02%) 소폭 오른 2927.38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 하락과 외국인 매수세에 시가총액 대형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정부의 환율 모니터링 발언 등에 힘입어 4.4원(-0.37%)

내린 1194.7원에 마감하며 외국인 매수 유입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862억원 순매수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종을

4280억원 순매수하고, LG화학 같은 화학업종을 1110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기관은 2673억원 순매도해 지난달 2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연임을 위한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 내용이

시장이 우려하는 양적 긴축에 대해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면서 안심하며 

일제히 반등했다. 

파월 의장은 3월 자산 매입을 종료할 것이고, 올해 말 연준 자산이 축소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시장을 진정시키며 10년물 국채 금리도 1.73%까지 하락했고, 전일 2% 넘게 

급락했던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다우(0.51%), S&P500(0.92%), 나스닥(1.41%), 반도체(1.84%)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81달러를 웃돌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항공주 등 여행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36만명 넘게 늘며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감소해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14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오늘밤(12일) 발표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내일(13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변동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12일) 코스피지수는 295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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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화) elw 매매는 콜=>풋=>콜 단타 매매로 290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