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공급 차질까지 겹치고 있다.

국제 유가는 5거래일째 오르며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천연가스 가격은 27일 10.21% 급등하며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정부가 11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펴면서 원유 수요는 회복되고 있지만

허리케인 피해로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 생산 설비의 복구가 늦어지면서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유가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올 겨울엔 두 배 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가상승으로 정유사 S-Oil(5.02%), SK이노베이션(3.78%), GS(2.12%) 

등이 일제히 올랐다.

천연가스 관련주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했고, 

한국가스공사(14.10%), SH에너지화학(10.19%), 경동도시가스(6.52%), 

인천도시가스(2.97%), SK가스(2.15%) 등도 급등했다. 

28일 코스피는 35.72포인트(-1.14%) 하락한 3097.92에 마감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3100선이 무너졌다. 

기관이 551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선물을 1조253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67억원, 2072억원씩 순매도하며 -2.16% 

급락한 1012.51로 마감하며 10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외국인 수급을 위축시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6원(0.65%) 상승한 1184.4원으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특히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088포인트(4.06%) 급등한 2.256을 기록하며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금리 상승세에 더해 

미 정부 셧다운 등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높아지며 급락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국채금리는 1.567%대까지 치솟으며 6일째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연준의 긴축이 예상되며 채권을 팔고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며, 금리 상승에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부채 한도 관련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전날 상원에서는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부결시켰고, 초유의 디폴트 상황에 직면했다.

다우(-1.63%) S&P500(-2.04%) 나스닥(-2.83%) 반도체(-3.80%)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는 23.93% 급등하며 투심이 악화됐다.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을 새로 개발해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식시장에 동시다발 악재가 쏟아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선물지수가 올해 내내 박스권(400~440) 안에서 움직였던 것을 참고할때

박스권 하단인 400선은 중요한 지지선일 수 있겠다.

지지선을 하향 이탈할 경우 연중 저점을 이탈하는 하락추세에 대응이 필요

하겠고, 버틴다 하더라도 지지를 확인하는 방어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코스피지수 3000과 코스닥지수 1000은 마디선으로 심리적 지지선이다.

무너질 경우 25조원이 넘는 신용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반대매매 등

투매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0.2%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수) 코스피지수는 3000선 지지를 확인하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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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화) elw 매매에서는 아침에 콜을 매매했고, 다시 풋으로 옮겨서 매매해 

투자원금 200만원으로 단타 매매해 53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