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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월) 다우지수 5일째 하락 (애플 급락) 반도체는 상승

2021.09.13 08:19:15 조회654

이번주 국내증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며 관망세가 예상된다. 

외국인 매도세는 4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급 공백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8월에만 국내 주식을 7조8000억원 순매도해 4개월째 팔아 치웠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은행들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 

축소, 보험사들도 DSR 기준을 낮추고, 증권사들은 신용융자를 중단하는 등

유동성 축소 움직임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국내증시는 금융당국이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 NAVER를 규제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국회가 플랫폼 규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 두 기업의 시총은 이틀 동안에만

20조원이 증발했다.

앞서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화를 막는 ‘구글 갑질 방지법'도

통과 시키며 거대 플랫폼의 갑질 관행을 규제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생산자 물가가 11년만에 최대폭으로 뛰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0일 다우(-0.78%), S&P500(-0.77%), 나스닥(-0.87%) 일제히 하락했지만,

반도체지수는 0.76% 상승했고, MSCI한국(-0.04%)도 보합권 선방했다.

애플이 미 법원의 인앱 결제 부당 판결로 -3.31% 급락했고, 구글도 -2.06%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델타 변이 확산세가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로 증시를 압박하며 9월 들어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6.5% => 5.5%로 하향했고,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시에 대해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8월 생산자 물가가 8.3% 급등하며 9월(22일)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도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오는 22일 FOMC에서 테이퍼링 신호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 WSJ는 11월부터 테이퍼링 시작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14일 CPI가 발표되며, 16일에는 소매판매 지표가 나온다.

지난 7월 CPI는 전월 대비 0.5%(전년비 5.4%) 올랐고,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1% 줄어 고물가 상황에서 성장이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됐다.

8월 소매판매도 전달보다 0.7%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를 넘나드는 

고물가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PMI가 15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주 국내증시는 보수적 대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추석 연휴 이후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0.3% 상승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월)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전후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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