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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외국인 8일째 순매도, MSCI 리밸런싱 수급 부담 (폴더블폰 관련주)

2019.11.19 08:30:37 조회944

◆ 외국인 8일째 순매도, MSCI 리밸런싱 수급 부담 <투자전략>
모건스탠리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2%로 올해의 3%보다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합의 실현 여부에 달렸으며, 만약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내년 3분기로 연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은 고조된 상태이며 글로벌 증시도 신고가를 새로 쓰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국 통화 완화 추세도 세계 경제에는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모건스탠리가 추적하는 주요 32개국 중앙은행 중 20곳이 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하고 있다. 한편 신흥 시장이 대부분의 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의 경우는 성장률이 올해 2.3%에서 내년에는 1.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미국 대선과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코스피가 장중 -10p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전일보다 1.49포인트(-0.07%) 내린 2160.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90일간 유예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위축되던 투자심리가 다소 풀린것으로 보인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629억원을 순매도하며 8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선물 매매에서도 4866계약(34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하락으로 견인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117만주(628억원) 순매도로 사흘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는데 MSCI EM 지수 리밸런싱과 30%룰 부담에 따른 청산 물량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 재개 전망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정원이 다음달 중 제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북한이 미국과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협상 재개 촉구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곧 보자’는 언급도 추가해 북·미 정상회담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에게 협상 재개를 직접 촉구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북미 간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주말 한미 양국이 연합공중훈련 연기를 결정한 것도 긍정적 시그널로 받아드려진다. 특정시기를 구체화하지는 않았지만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은 높아 졌다.
그러나 북한은 18일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무익한 회담은 흥미 없다"고 밝히고, 19일에는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미국에 대북 적대정책 철회 전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밝혀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1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전일보다 0.45포인트(-0.16%) 하락한 287.0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67% 하락한 61.13으로 거래를 마쳤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정도 하락한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9일/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3분기 지역경졔동향, 한일 WTO 2차 양자합의, 미국 - 10월 신규주택착공, 건축허가,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홈디포 실적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중국의 무역협상 회의론에도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철회 부인 발언에 실망한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약후강으로 소폭 오르며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을 백악관으로 불러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중국 인민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역RP 금리를 내리는 경기 부양책을 도입한 점은 주가를 지지했다.
CNBC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품 수입 규모를 합의문에 적시하는 방안을 놓고 양국이 대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합의 기대감만으로 이렇다할 조정 없이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우지수는 31.33포인트(0.11%) 오른 2만8036.22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57포인트(0.05%) 상승한 3122.03을 기록하며 5거래일째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9.11포인트(0.11%) 오른 8549.94에 마감하며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유럽 증시는 엇갈린 무역협상 소식에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CNBC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철폐 보도를 부인한 이후 중국 정부 내에서 미중 무역합의를 둘러싸고 비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날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90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독일 증시는 -0.26%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16% 밀렸다. 반면 영국 증시는 0.07%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8%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1%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자동차 섹터가 -2.1% 하락했다.


◆ 폴더블폰 개화기 맞아 관련 부품주 주목받으며 강세 <관심 이슈>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 소식에 관련 부품주들이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폴더블폰이 나오면서 스마트폰 판매단가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이유다. 폴더블폰 시장이 커지면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부품업체 실적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4분기 갤럭시 폴드 수요를 보면 공급량 대비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부터 삼성전자, 화웨이, 샤오미, 오포, 모토로라 등이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성장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선점 경쟁이 펼쳐지면서 부품주 실적 개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4차 판매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화웨이가 출시한 '메이트 X'도 출시한 지 1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인기를 끌면서 내년 폴더블 시장에 대한 낙관론도 커지고 있다. 모토로라도 지난 14일 폴더블폰 '레이저(Razr) 2019'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가칭)도 조기 등판할 가능성이 관측됐다. 갤럭시폴드2는 위아래로 열고 닫히는 만큼 위와 아래 화면을 각각 분리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출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0'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관련 부품업체로는 파인텍(13.06%), 유티아이(9.12%), 세경하이테크(7.67%), 디케이티(7.55%), 에스맥(3.88%), 뉴파워프라즈마(3.70%), 루멘스(3.10%), 인터플렉스(2.06%), 파인테크닉스, SKC코오롱PI, 원익큐브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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