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단계적 관세철폐 합의 소식으로 중국관련주, 화장품 관련주 장 초반 급등, 이후 미국의 합의안 부인 소식으로 관련주 상승폭 축소. 또한 주요일정으로 언급해 드린 바,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구체화되며 아시아나 IDT 등 관련주 강세 후 상승폭 축소.

매매주첼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코스피, 코스닥, 선물까지 순매도를 보이며 하락을 유인했지만, 누전 선물 순매수 유지.
기관은 코스피 순매수, 코스닥 순매도, 선물 순매수, 개인은 코스피 코스닥 선물 까지 순매수 기조를 보이며
지수 하락에서 나름 완충 역할.. 최근 매매동향을 볼 때 개인들은 종목장세 수익률 장세 성격에서 수익률 추구 전략을 보이고 있슴.

증시주변 자금 동향을 살펴보면
고객예탁금, 주식형 수익증권, MMF 등 자금유입이 되고 있어 시장의 유동성 공급으로 하락압력에 대해 완충역할.

그러나, 미국시장, 유럽시장, 아시아 시장, 국내 시장 모두 추가상승에 대한 모멘텀과 주도주 부재로 박스권 등락 기대

박스권 등락에서는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고, 순환매 성격의 시장 흐름이 기대되기 때문에 수익률 추구에 유리한 상황
종목별, 이슈별 상황에 따라 개별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금일 시장의 섹터별 흐름을 살펴보면
미중 무역협정으로 국내 상장 중국기업, 화장품 강세 후 미국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장의 부인발언으로
장후반 상승폭 반납, 금일 삼성의 갤럭시 폴드가 2초 만에 완판되었다는 소식으로 폴더블폰, FPCB 섹터가 강세전환 햇지만,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갤럭시 폴드의 혁신성이 갤럭시 S10 보다 떨어진다는 소식 즉, 호재와 악재의 싸움에서 악재가 관련주들의 상승 탄력을 저해 하는 모습.

차가워진 계절적 특성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재연 가능성 언급 기사, 계절적으로 조류독감(AI), 구제역 발병 가능성 등으로 육계 및 농업섹터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또한 최근 신규상장 기업 증가로 지분투자한 창투사들 강세, 삼성전자의 양자암호 등 보안에 관심을 보이는 관계로 보안주, 수주소식이 전해니 조선주, 엔터, 석유화학 섹터 강세 마감.

반면, CJ ENM 실적부진 및 프로듀서 조작 파문, NHN벅스으 실적 부진으로 음원 / 음반 / 컨텐츠 관련 섹터 약세.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치매 등 제약 바이오 섹터, 시스템 반도체, 건설주,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약세.. 특징은 그동안 인위적 시세를 뽑았던 개구충제 관련주 큰 폭 하락 마감.

여기서 주목할 것은 "花無十日紅, 權不十年" 말처럼 강세를 보이는 기업에 대한 추격매수 보다는 꽃 피울 준비를 하는 개별기업, 즉 실적호전, 수급 개선주 등에 대한 선취매가 타당할 것으로 판단.

다음 주 주식시장 또한 개별종목 장세, 수익률 극대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