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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美中 스몰딜 합의. 3분기 실적으로 관심 이동 (웅진코웨이)

2019.10.14 07:51:46 조회1037

◆ 美中 스몰딜 합의. 3분기 실적으로 관심 이동 <투자전략>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 합의를 도출해 내면서 증시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미국은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던 관세율 인상을 보류한다는 수준이다. 미중 무역협상이 파국을 피해 추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는 것에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봉합은 했지만 아직은 달라진 것이 없으며 경제 갈등의 근원을 해결하지 못해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중국의 기술이전 강요 등 지적재산권 침해와 위안화 환율 개입 문제 등이 이후 협상에서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무역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분석에 크게 오르던 뉴욕증시는 합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장막판 밀리며 마감했다.

10월 우리ㅣ나라의 수출이 반도체 부진이 지속되며 11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10일 수출은 1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작년과 같았다. 반도체가 -27.2% 줄었고, 석유제품(-19.5%) 선박(-23.8%) 등의 감소세도 컸다. 승용차(15.9%) 무선통신기기(52.8%) 가전제품(19.4%) 등의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감소해,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15.7% 감소했고, 미국(-13.1%) EU(-11.7%) 등으로의 수출이 많이 줄었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 추세로는 수출이 빠른 시간 안에 증가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는 뉴욕증시에서도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한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의 집계에 따르면 S&P500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4.1% 감소로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좋지 않다.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는 대거 하향 조정되고 있다. 3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조6천억원과 24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35%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주 16일(수)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금리가 인하될 경우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71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2.50포인트(0.92%) 상승한 274.8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1.44% 오른 57.82로 4일째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정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4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일본 - '체육의 날' 휴장, 중국 - 9월 수출·수입·무역수지(11:30), 자동차판매(17:00), 유럽 - 8월 EU 산업생산, 미국 - '콜럼버스 데이' 채권시장 휴장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합의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부분합의(스몰딜)를 이뤄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15일부터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인상하려던 계획을 보류키로 했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규모를 400억달러에서 50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사실상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간 데 따른 안도감이 증시를 끌어 올렸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스몰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발표를 앞두고는 다우지수가 51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등의 회견이 진행되면서 장 막판에는 상승 폭을 200포인트 정도 줄이며 마감했다. 향후 추가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319.92포인트(1.21%) 상승한 2만6816.5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32.14포인트(1.09%) 오른 2970.2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06.26포인트(1.34%) 뛴 8057.04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관련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 타결 가능성에 주목했다. 오는 31일 브렉시트 시한을 앞두고 EU와 영국이 협상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위험 자산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독일 증시는 2.86% 급등했고, 프랑스 증시도 1.73% 뛰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강세로 0.84%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2.17%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2.31% 급등하며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 8% 가까이 급등했다.


◆ 넷마블 인수 참여에 웅진코웨이 그룹주 급등 <관심종목>
넷마블이 전날 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웅진그룹 계열사와 넷마블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전날 넷마블은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지분(25.08%)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본입찰에는 넷마블과 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은 작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수가는 약 2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웅진과 웅진싱크빅은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한 후 장중 내내 상한가가 유지되며 상한가로 마감한 반면, 웅진코웨이는 장초반 22.70%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내 밀려내리면서 -0.12% 하락으로 마감했다.
한편, 인수 부담에 넷마블은 -3.53% 하락했고, 넷마블이 2대 주주로 있는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넷마블이 지난 8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로 지분을 늘린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4.20%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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