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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FOMC 금리 인하에도 뉴욕증시 혼조

2019.09.19 08:19:32 조회567

◆ FOMC 금리 인하에도 뉴욕증시 혼조 <투자전략>
우리 정부가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맞서 18일부터 일본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나온 대응 조치다.  앞서 일본은 지난 7월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를 단행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한국을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백색국가인 '가' 지역을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하고 기존 가 지역 29개국 중 28개국은 '가의1'에 들어가 백색국가로서의 혜택을 그대로 누리지만, 일본은 비백색국가 수준의 규제를 받는 '가의2'로 분류했다.


일본과 같이 특정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나서지 않고 제도개편으로 상응조치 논란을 피하는 한편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언론은 이번 조치가 D램 등 반도체 메모리를 대상에서 제외돼 일본 기업에는 경계감도 있지만 당장 영향은 경미할 것이라고 전했다.
8월 일본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과의 갈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한일 관계 악화에 한국으로의 수출은 -9.4% 감소해 부진이 뚜렷했다. 불매 운동 영향으로 맥주 등 식료품 부문의 대한국 수출이 -40.6% 급감해 감소폭이 가장 컸고, 반도체 생산 등 제조장치도 -38.1% 급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8.40포인트(0.41%) 상승한 2,070.73으로 마감하며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국 FOMC 금리결정을 앞둔 부담으로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상승 폭은 제한됐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46만주(1168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려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7% 오른 4만7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로 마감했다. 올해 4분기부터 D램 가격 하락 폭이 둔화해 내년 2분기에는 상승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 부문 실적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전반적인 실적 성장세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전기술(11.52%)과 보성파워텍(11.39%)  등은 미국이 한국에 중동 지역 원자력발전소 40기를 함께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는 보도 영향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UAE에서 수주한 원전 4기의 계약 규모가 244억달러(약 28조원)였음을 감안할때 40기 건설 수주 규모는 2440억달러(약 28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카카오(3.79%)가 사업 다각화와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내최초 웹툰과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카카오페이지가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카뱅의 중금리 대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시중은행 전체 중금리 대출의 63% 수준이며, 카카오M은 영화제작사 월광과 사나이픽쳐스를 인수해 영화 제작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24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소폭 오른 273.4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16% 내린 56.95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9일/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BOJ 기준금리 결정,  유럽 - BOE 기준금리 결정, 8월 영국 소매판매,  미국 - 9월 경상수지, 8월 기존주택판매, 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준금리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 기대감 약화에 혼조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추가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준은 FOMC를 마치고 시장이 예상한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낮아졌다.
연준은 미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2%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해 향후 경기를 낙관했다. 그만큼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연준은 이날 정책성명에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문구를 넣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 대신 제재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1.23달러(-2.1%) 떨어진 58.11달러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36.28포인트(0.13%) 오른 2만7147.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3포인트(0.03%) 상승한 3006.7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62포인트(-0.11%) 하락한 8177.39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장 마감후 발표될 미국 FOMC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 속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홍콩 시위 지속에 따른 우려에 스위스 명품 기업 리치몬트가 -6% 내렸고, 몽클레어도 -7% 하락했다.
독일 증시는 0.14%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09% 소폭 상승했지만, 영국 증시는 -0.09%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2% 소폭 상승했다.



◆ 석유 관련주 유가 급등락에 주가 요동 <관심종목>
국제유가가 폭등 후 급락하자 석유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드론 공격을 받은 석유시설을 이달 말까지 완전히 복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17일 국제유가(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7% 하락한 59.34달러로 마감하는 등 진정세를 보였다. 16일 WTI는 14.7% 급등해 11년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바 있다.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피격으로 생산이 중단된 원유 물량 가운데 약 50%의 생산을 회복했다면서 9월 말까지는 생산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원유 공급 불안을 잠재웠다.


국제유가 상승이 수주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조선주와, 재고 물량 평가익과 정제마진 증가가 기대되며 강세를 보였던 정유주 들이 약세를 보였고, 기름값 상승의 수혜주인 석유관련주 중앙에너비스(-20.49%), 흥구석유(-11.08%), 한국석유(-10.90%), SH에너지화학(-6.72%), 미창석유(-4.41%)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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