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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FOMC 결과에 주목하는 관망세 (아프리카돼지열병 수혜주)

2019.09.18 08:25:30 조회525

◆ FOMC 결과에 주목하는 관망세 <투자전략>
원전 관련주가 '중동판 마샬플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중앙일보는 미국이 한국에 중동 지역에 원자력발전소 40기를 함께 건설하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가 UAE에서 수주한 원전 4기의 계약 규모가 244억달러(약 28조원)였음을 감안할때 40기 건설 수주 규모는 2440억달러(약 28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규모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국가는 전 세계에서 5개뿐이다. 이 중에서 미국과 경제 군사적으로 밀접하게 엮여있으면서 신뢰할 수 있는 원전 기술을 갖춘 곳은 한국 뿐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과 미국이 손을 잡으면 세계 원전 수출 시장을 사실상 과점할 기회가 열린다는 업계의 평가다. 
중동판 마샬플랜은 중동 지역에 40여개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서 경제 부흥을 이끌겠다는 미국의 프로젝트다. 이날 원자력발전 관련주 보성파워텍(10.30%), 비에이치아이(9.09%), 한전기술(8.22%), 우리기술(7.96%), 두산중공업(4.78%)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협정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기간에 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협정문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 합의안에는 일본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일본 니케이 지수는 0.06%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22000포인트를 회복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오는 19일부터 워싱턴DC에서 중국과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 실무협상은 차관급이 이끌 예정이며 10월초 예정된 고위급 무역협상의 전초전 성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중간단계 합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스몰딜(부분합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하며 전일 대비 7.6원(0.64%) 상승한 1190.7원에 마감했다. 원화뿐 아니라 위안화, 호주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들이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안전 선호 분위기가 강했다.
16일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14.7% 급등한 62.90달러에 마감하며 1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융시장에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0.1% 낮춘 7.0730위안으로 고시했다.


코스피가 지수관련 대형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 개별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지수는 0.11포인트(0.01%) 소폭 오른 2062.33을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대형주는 -0.06% 약세로 마감했지만, 중형주(0.20%)와 소형주(0.68%) 그리고 코스닥(0.89%) 지수는 상승했다.
외국인이 80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0.42%), SK하이닉스(-0.13%), 현대차(-1.56%)를 팔아 치우며 이들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확진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개별주 장세가 펼쳐졌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12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60포인트(0.22%) 상승한 272.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11% 오른 57.04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밤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는 관망세가 예상된다. 시장이 예상해 왔던 기준금리 0.25% 인하가 동격 쪽으로 기울고 있어 주목된다. 
오늘(18일/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8월 생산자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06:00),  일본 - 8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유럽 - 8월 영국 EU 인플레이션율,  미국 - FOMC 기준금리 결정, 8월 신규주택착공 건축허가,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진정되며 소폭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전일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조기에 정상화될 것이란 소식에 진정세를 보이면서 소폭 반등했다. 전일 14.7% 폭등했던 유가(WTI)는 이날 -5.7% 급락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이전 산유량으로 회복될 것이며, 현재 원유 공급도 폭격 이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33.98포인트(0.13%) 상승한 2만7110.8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7.74포인트(0.26%) 오른 3005.7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47포인트(0.40%) 뛴 8186.02에 마감했다. 


이틀 간의 FOMC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금리인하 가능성은 줄었다. 금리선물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을 47.3%, 동결할 가능성을 52.7% 반영하며 그동안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유력시해온 시장이 이날부터 금리동결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미국의 고용과 소비 지표가 호조를 이어가고, 8월 산업생산과 설비투자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가 양호한 가운데 중동 리스크로 유가 급등에 따른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증시는 국제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선 가운데 미국 FOMC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은행주가 -2% 떨어져 가장 부진했고,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섹터도 -0.8% 하락했다.
독일 증시는 -0.06% 내렸지만, 프랑스 증시는 0.24% 올랐다.  영국 증시는 -0.01%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8% 상승했지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5% 하락했다.



◆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소식에 관련주 급등 <관심종목>
경기도 파주시 돼지 농장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나왔다는 소식에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 전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과 대대적인 방역 작업에 따른 동물의약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ASF는 돼지만 감염되는 병으로 현재까지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으로 폐사율이 100%에 이른다. 확산 시 심각한 상황이 예상돼 정부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ASF의 유행으로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제 돈육가격을 급등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ASF가 확진되면서 질병 확산으로 인한 돼지 집단 폐사 우려가 높아지면서 수혜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8일 농축산부는 파주에 이어 연천의 한 돼지사육농가에서도 ASF가 발병한 것으로 발표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동물의약품주 - 체시스 우진비앤지 진바이오텍 제일바이오 이글벳 대성미생물 등이 대거 상한가로 마감했고, 중앙백신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파루 이지바이오 옵티팜 등이 10%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 수산주 -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더해 우리 정부가 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를 공론화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신라에스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원수산 한성기업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 닭고기 오리고기 관련주 - 마니커 마니커에프앤지 하림 정다운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푸드나무 팜스코 등이 급등했다.


* 사료주 -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가 ASF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수혜주로 주목받고있다. 우성사료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현대사료 팜스토리 이지바이오 팜스코 등이 10% 이상 급등세로 마감했다.
* 돼지고기 관련주 - ASF 발병으로 돈육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우리손에프앤지 팜스토리 이지바이오 팜스코 윙입푸드 등이 10~20%대 급등세를 보였다.
* 그밖에 방역용 생석회 수요 증가에 백광소재가 상한가로 마감했는데 양돈장 출입구부터 축사 둘레에 생석회를 살포해 차단 벨트를 구축하면서다. 
대체육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련주인 바이오제네틱스 에스텍파마 인트론바이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미래 식량과 육류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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