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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동시만기 앞둔 외국인 수급에 환율 하락세 긍정적 (핀테크)

2019.09.05 08:22:25 조회1041

◆ 동시만기 앞둔 외국인 수급에 환율 하락세 긍정적 <투자전략>
홍콩이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급등했다.  4일 오후 3시 무렵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시위대가 요구 중인 송환법을 공식 철회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3.81% 폭등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93% 상승으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장 막판에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22.84포인트(1.16%) 상승한 1988.53으로 마감했다.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확산하며 원/달러 환율도 전일대비 7.4원(-0.61%) 하락한 120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상 고시한 데다 , 홍콩의 송환법 철회 소식이 영향을 끼치며 원화 가치도 상승했다.


지수가 급등하자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외국인은 장 막판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코스피에서 3520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3시까지 5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보였지만, 장 막판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1407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월 만기일 이후 5만6천계약을 누적 순매수한 상태다. 특히 지난 8월 이후 3만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이기간 평균 선물지수가 255선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지수 260선 위에서는 차익실현 구간으로 보여 동시만기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9.29포인트(1.50%) 상승한 629.31로 마감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월 1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반도체 소재 국산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이낙연 총리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분야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하도록 계획했다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산업에는 3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가 금융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 제약을 풀기로 하면서 핀테크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78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95포인트(0.36%) 상승 262.85로 마감했다.  7월 경상수지가 69억5000만달러로 9개월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달러화 약세로 NDF 역외환율은 -4.5원 하락한 1203.7원에 거래돼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돌파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5일/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국제수지(09:00),  유럽 - 7월 독일 제조업수주, 8월 영국 자동차판매,  미국 - 8월 ISM 마킷 서비스업 PMI, ADP 고용보고서, 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홍콩 송환법 철회와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되며 강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홍콩의 송환법 철회 소식과 영국의 브렉시트 연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연준의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8월 서비스업 PMI가 3개월래 최고를 기록하며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도 완화됐다. 무역분쟁 영향으로 대중국 수입이 급감하면서 미국의 7월 무역수지는 개선됐다.
중국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로 국제유가(WTI)는 4.3% 급등한 56.26달러로 급등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달러인덱스는 -0.61% 내린 98.40을 기록하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237.45포인트(0.91%) 상승한 2만6355.4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31.51포인트(1.08%) 오른 2937.7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2.72포인트(1.30%) 상승한 7976.88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새 연정 구성이 완료되고 영국은 노딜 브렉시트 우려 축소, 홍콩 사태 해결 기대감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3개월 연기를 골자로 한 법안을 가결했고, 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던 파운드화는 반등했다. 시장은 다음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 증시는 0.96%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1.21%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59% 올랐고, 이탈리아 증시도 1.58% 급등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88%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89% 상승했다. 홍콩 송환법 철회에 루이비통(2.4%) 구찌(3.6%) 등 명품주들이 상승했다.



◆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직접투자 가능 소식에 관련주 강세 <관심종목>
금융회사의 핀테크 산업 진출 기회가 넓어진다는 소식에 핀테크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들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 관련 규제를 풀어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금융회사의 핀테크기업 M&A 빅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해도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고, 출자범위를 확대하는 등 핀테크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제약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사는 고유업무와 직접 관련 업종에만 부분적으로 출자가 허용됐고, 유망 핀테크 기업 출자는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핀테크기업의 범위를 확대해 금융업과 직·간접 관련성이 있으면 100% 출자가 가능해진다.


금융회사가 ICT산업에 진출함으로써 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해 핀테크 투자를 적극 독려하기 위한 방침이다.  10월부터는 AI, 빅데이터, IoT, 소프트웨어개발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회사의 출자 범위가 확대되고, 금융회사가 출자 가능한 핀테크 업종은 직접 부수업무로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골드만삭스처럼 국내 금융회사들도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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