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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조업 지표 위축속에 미중 갈등 고조되며 증시 하락 (5G 관련주)

2019.09.04 08:18:16 조회675

◆ 제조업 지표 위축속에 미중 갈등 고조되며 증시 하락 <투자전략>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로 -0.038%로 떨어져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종전 최저치는 1999년 2월의 0.2%였다. 이날 한국은행은 2분기 GDP 성장률을 1.0%로 발표했다. 지난 7월 속보치 1.1% 보다 0.1%p 둔화한 수치다.
미중 무역협상 일정이 잡히지 못하고, 국내 경제지표도 둔화되며 펀더멘털 우려가 커지며 3일 코스피지수는 3.50포인트(-0.18%) 하락한 1965.69에 거래를 마쳤다. 노딜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상승하며 외국인이 3032억원 순매도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수급이 악화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21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된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됐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심화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도 지속되며 3일 달러/위안 환율도 7.19까지 상승했다.
노 딜 브렉시트 우려는 영국과 유로존의 금융시장 불안을 키웠고, 영국 파운드화가 급락하고, 유로화도 약세 흐름을 나타내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ECB가 오는 12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로화 약세로 이어졌다. 국제 금융시장에 여러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경기 부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2020년도분 공공기관 투자를 4분기에 앞당겨 집행하는 것이다. LH, 도로공사 등 여력이 있는 공공기관들이 내년 상반기에 시작하는 사업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또 민간 SOC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담긴다.
경제 활력을 위해 재정지출 확대 등 확장적 거시정책을 지속하고 하반기 경기보강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올해 예산의 상당액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면서 4분기에 정부 지출이 뚝 끊기는 ‘재정 지출 절벽’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각국의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깊어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8월 제조업 PMI는 49.5로 4개월 연속 침체국면을 이어갔고, 일본도 49.3으로 4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대만 역시 전월 48.1에서 47.9로 하락했고, 인도네시아도 49.6에서 49.0으로 떨어졌다.
한국의 제조업 PMI는 7월 47.3에서 8월 49.0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위축국면을 지속했다. 유로존의 제조업 PMI는 7개월 연속 위축됐고, 미국의 8월 ISM 제조업 PMI도 49.1로 떨어져 2016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며 제조업 경기 위축이 확인됐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89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2%) 상승 258.25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4일/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8월 외환보유고(06:00),  일본 - 8월 서비스업 PMI,  중국 -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10:45),  유럽 - 8월 EU 독일 영국 서비스업 PMI, 7월 EU 소매판매,  미국 - 7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연준 베이지북,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제조업 지표 부진과 무역갈등 고조에 일제히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이달들어 미중 간 추가 관세가 부과되고, 위축된 제조업 지표가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월 ISM 제조업 PMI가 전월의 51.2에서 49.1로 떨어지며 3년 만에 처음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다. 미중 무역전쟁 피해가 미국에서도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양국 지도자들의 발언도 우려를 키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우리가 직면한 각종 전쟁은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일 것"이라고 말해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를 시사했다. 이에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 대선까지 16개월은 긴 시간이고, 그동안 중국의 기업과 일자리에 엄청난 손해가 있을 것"이라며 "합의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우지수는 285.26포인트(-1.08%) 하락한 2만6118.02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0.19포인트(-0.69%) 내린 2906.2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8.72포인트(-1.11%) 떨어진 7874.16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불안과 미중 무역갈등 경계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여야 움직임이 가시화하자 이르면 10월 14일 조기 총선을 치를 것을 시사하며 정치 불안이 커졌다. 파운드화 가치는 2017년 1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독일 증시는 -0.36%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49% 하락했다. 파운드화 약세에 영국 증시는 -0.19%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34% 하락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3% 내렸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기업 주가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 5G 가입자 급증세에 관련주 강세 <관심종목>
4월 상용화한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5G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191만여명으로 전월 대비 57만여명 증가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8월 5G 신규 가입자는 80만명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형 5G폰 출시를 계획 중인 만큼 올해 안에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8월 가입자 증가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출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통3사도 2022년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커버리지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며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56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도 3조원에 육박하며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순위도 5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5G관련주 전파기지국(22.40%), 에프알텍(15.87%), 텔레필드(9.66%), 우리넷(6.20%), 머큐리(6.18%), 기가레인(3.07%), 서진시스템(2.80%), RFHIC(2.73%), 대한광통신(2.26%), 우리로(2.49%), 이노인스트루먼트(2.23%), 텔코웨어(2.20%) 코위버(2.08%), 기산텔레콤(2.04%), 한국단자(2.04%)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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