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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외국인 12일째 매도세. MSCI 리벨런싱 앞둔 수급 부담 (이낙연 테마주)

2019.08.19 07:56:36 조회921

◆ 외국인 12일째 매도세. MSCI 리벨런싱 앞둔 수급 부담 <투자전략>
지난주 증시는 미 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공포로 폭락한 이후 장기채 금리가 회복되며 하락분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하지만 미 국채 30년물과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져 불안감은 여전하고,
미중 무역협상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주 증시의 가장 큰 변수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과 23일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연준 의장 연설이 주목된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미국이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한다. 휴대전화 등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12월 15일로 연기하기로 했지만, 중국은 미국이 9월에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면 보복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하면 최종 단계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긴장은 여전하다. 오늘(19일)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 완화 여부가 결정된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도 지속해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정부가 '최근경제동향 8월호'에서 우리 경제가 수출 및 투자를 중심으로 5개월 연속 부진한 흐름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생산이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개월 연속 '부진' 진단을 내린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국책 연구기관인 KDI도 '경제동향 8월호`에서 5개월 연속으로 경기가 부진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수출은 반도체 업항 부진이 지속되고,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2018년 12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중이며 이달에도 감소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등 불확실성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경기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을 해외수출 의존도가 높고, 지정학적 위험 등 해외투자자들의 위험 회피가 예상되는 9개국가에 포함시키면서 경기 침체를 겪고 있거나 겪을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 경제에 대해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0.4%를 기록했다가 2분기에 1.1% 성장해 상반기 간신히 경기 침체를 회피했다면서 한일 무역갈등이 성장률을 끌어 내리고, 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수출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는데 8월 들어서만 1조8499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특히 삼성전자를 2066만주(9025억원) 넘게 팔아 치워 전체 매도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MSCI 리벨런싱을 앞두고 수급 부담 요인이 되고 있으며 수급 개선 없이는 시장 약세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27일 종가를 기준으로 MSCI 신흥지수(EM) 리밸런싱에 따른 한국 비중 축소도 예정돼 있다. 중국의 비중은 0.3%포인트 상승하는 반면, 한국 비중은 0.3%포인트 감소한다. 비중감소에 따른 한국 매도금액은 약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2015년 이후 신흥국 지수 내 최대 자금 유출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64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55포인트(0.22%) 오른 254.6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1.44% 상승한 52.20으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18일 홍콩 주말 시위는 평화적으로 끝나 중국의 무력개입도 없었다.
오늘(19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7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08:50),  유럽 - 7월 인플레이션율, 6월 EU 경상수지, 8월 독일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2분기 온라인 소매판매 등이 예정돼 있다.



◆ 장기 국채 금리가 반등하며 안도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장기 국채 금리가 반등하고 단기채 금리는 하락하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완화되며 안도감으로 이틀째 강한 반등랠리를 펼쳤다. 지난주 초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며 급락했지만, 금리가 반등하면서 씨티그룹 JP모건 등 주요 은행주가 3% 전후 급등하며 장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306.62포인트(1.20%) 오른 2만5886.0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41.08포인트(1.44%) 상승한 2888.6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38포인트(1.67%) 뛴 7895.99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독일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고전하던 은행주가 크게 오르면서 유럽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독일 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에 나서기로 하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 올렸다.
독일 증시는 1.31%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1.22% 상승했다.  영국 증시도 0.71% 올랐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41%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24% 상승했다.



◆ 이낙연 총리 테마주 반짝 상승 <관심종목>
약세장에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정치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자리를 굳혔다는 소식이 관련주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 총리 20.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10.4% 등으로 조사됐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17.6%,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13.6%를 앞섰다.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각각 테마주로 거론된다.
하지만 양사는 이 총리가 회사 사업과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도 오전에 급등세로 출발했던 주가가 점차 밀리면서 강보합권 수준에서 마감했다. 대선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어 정치인 테마주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가 있겠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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