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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중국 수출 호조와 위안화 절하 진정되며 증시 반색 (화장품주)

2019.08.09 08:23:09 조회819

◆ 중국 수출 호조와 위안화 절하 진정되며 증시 반색 <투자전략>
중국 인민은행은 8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7위안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7위안을 넘기는 '포치(破七)'가 를 공식화했지만, 이날 기준환율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은 오히려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 환율이 시장의 예상에 비해 완만하다는 평가에 미국 증시를 비롯한 세계증시가 환율전쟁 우려 완화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앞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93%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예정대로 다음달에 장관급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7월 수출이 전년대비 3.3%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수입은 -5.6%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전월의 -7.3%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줄었다. 수출이 늘고 수입이 감소했지만 무역흑자 규모는 전월에 비해 -11.6% 축소됐다. 중국의 수출 회복이 세계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미중 무역 갈등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화웨이 제재를 일부 완화하는 결정을 보류하자,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구입 중단과 위안화 약세 용인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특히 중국은 희토류 공급 중단을 시사하는 등 상황은 날로 악화하고 있다.


일본이 지난달 4일부터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7일 처음으로 감광액(포토레지스트) 수출 1건을 허가했다. 개별허가 품목 추가 지정은 없었고 반도체 소재 수출 허가도 나오며 양국의 대립이 소강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수출규제에 나선 뒤 한 달 만에 허가를 내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개별심사에는 90일 정도 표준심사 기간이 있어 통상 허가를 위한 심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이 수출 규제 강화 기조를 완전히 버렸다고 할 수 없지만,  이번 수출 허가로 국내 반도체업계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신용융자 잔액이 10일째 급감하고 있다.  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059억원 줄어든 8조7105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8조원대로 떨어졌다. 최근 10일 동안 신용융자 잔액은 1조3005억원 감소했다. 반면 예탁금은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 자금 흐름이 호전되는 모습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4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20포인트(0.47%) 상승한 254.8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81% 오른 52.33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9일/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8월 경제동향(10:00),  일본 - 2분기 GDP 성장률,  중국 - 7월 인플레이션율(10:30),  유럽 - 6월 독일 무역수지, 2분기 영국 GDP, 6월 무역수지,  미국 -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예정돼 있다.



◆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수출 호조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중국 위안화의 가파른 절하 우려가 줄어들며 급등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 환율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위안화 가치의 과격한 절하 우려가 완화되며 안도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전일 급락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키웠던 미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점도 시장의 공포를 줄였다. 중국의 7월 수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회복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이 재정지출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371.46포인트(1.43%) 상승한 2만6378.53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54.13포인트(1.88%) 뛴 2938.1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76.33포인트(2.24%) 급등한 8039.16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위안화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중국의 7월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일제히 급등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 하면서 세계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됐던 투자심리가 완화됐다.
독일 증시는 1.68%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2.31% 급등했다.  영국 증시 역시 1.21%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98%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66% 상승했다. 맥주회사 칼스버그는 올해 수익 전망을 상향하면서 11.3% 급등했고, 아디다스는 2분기 판매 부진으로 -2.2% 하락했다.



◆ 애국 마케팅에 국내 화장품주 강세 <관심종목>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일본제품 불매 운동 수혜주로 화장품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주의 때아닌 동반 상승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라 국산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온라인을 통해 ‘애국화장품 5인방’ ‘토종 화장품’으로 분류된 업체 명단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주가 상승에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유통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3사에서 'SK-Ⅱ', '시세이도', '슈에무라' 등 일본 화장품 매출이 약 20% 줄었다. 이들 제품은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에서도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화장품 섹터에 속한 종목 중 한국화장품제조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리아나(22.22%),  한국화장품(18.71%), 코스온(15.09%), 에이블씨엔씨(11.77%), 제닉(11.25%), 제이준코스메틱(10.30%) 등이 1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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