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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평가 우려로 하락 (그래핀 관련주)

2019.07.25 08:29:54 조회443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평가 우려로 하락 <투자전략>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 우방국)에서 제외하는 법령 개정을 위한 의견 수렴을 24일 마감했다. 지난 1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의 수출규제를 발표하면서 수출 심사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의견 수렴이 끝나면 일본 정부는 해당 개정령을 공포한 뒤 8월 중순경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NHK는 8월 중 한국을 우대 조치 대상국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이 한국을 실제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경우 식품과 목재를 뺀 거의 모든 부문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한국 증시는 일본과의 갈등 장기화 가능성에 해외증시 강세와 다르게 나홀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15포인트(-0.91%) 하락한 2082.30에 마감하며 다시 2100선 아래로 밀려났고,  코스닥지수도 8.82포인트(-1.32%) 떨어진 659.83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에서 마감했다.
기관이 코스피에서 11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도 326억원을 순매도하며 3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는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7422계약(5100억원)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미래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22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졌지만 주가는 상승 탄력을 잃고 900원(-1.90%) 하락한 4만6400원에 마감했다.  두터운 저항대로 작용해온 4만7000원 전후의 연중최고치 수준에서 조정받는 흐름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반도체 재고 소진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적이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부진한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 수준에 그치며 전년 동기(17조57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지난 달 25일부터 이날까지 22거래일 동안 3680만주(1조700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적이 받쳐주지 못한 상태에서 오른 주가는 고평가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삼성전자의 PER은 12.9배까지 치솟아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연중 최고치 저항대인 8만원선을 돌파한 후 밀리며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낮은 68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PER은 올해 초 6.1배에서 현재 14.27배까지 뛰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분기 GDP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2.1%, 전기대비 1.1%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분기 성장으로는 7분기 만에 최고치이지만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어서 경기 회복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한편,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로 -0.6% 감소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원산 일대 동해상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CNN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북한은 남측의 대북식량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북한 직파 간첩이 붙잡히는 등 남북 관계에 부정적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어 대북 경협주에 악재로 우려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7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9%) 상승한 27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52% 하락한 57.78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5/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2분기 경제성장률(08:00) (SK하이닉스, 삼성SDI,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LS산전 실적),  유럽 - ECB 기준금리 결정, 7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6월 내구재 주문, 상품수지, 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 (구글, 아마존, 3M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S&P500, 나스닥 지수 신고가 경신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깜짝실적을 발표하고 7.44% 급등하며 반도체주가 랠리를 이끌었다.
2분기 큰 손실을 기록한 보잉이 -3.12% 급락했고, 예상을 밑돈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캐터필러도 -4.48% 급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0%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79.22포인트(-0.29%) 하락한 2만7269.9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4.09포인트(0.47%) 오른 3019.56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70.10포인트(0.85%) 상승한 8321.50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과 독일의 제조업 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하루 앞으로 다가온 ECB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7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51.5로 75개월 만에 가장 낮았고, 독일 제조업 PMI는 43.1로 8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제조업 위축을 확인했다.
독일 증시는 0.26% 상승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22% 내렸고, 파운드화 강세에 영국 증시는 -0.73%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1% 소폭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5% 오르며 4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철광석 가격 하락에 광산주가 약세를 보였고,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2분기 실적 적자를 발표하고 -3.7% 하락했다.



◆ 그래핀 관련주 일본 수출규제 수혜주로 상승 <관심종목>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관련주들이 일본의 수출규제 수혜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을 탄소섬유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그래핀이 탄소섬유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소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핀을 탄소섬유에 혼합해 사용할 경우 무게는 줄어들면서 강도는 세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와 항공 산업에서는 그래핀이 탄소섬유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그래핀을 혼합할 경우 단순한 원료 대체 효과 이상으로 탄소섬유 기반 소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업계에서는 그래핀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쎄미시스코(24.70%), 국일제지(9.08%), 대유에이피(6.90%), 엘엠에스(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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