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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외국인,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반도체주 매수 (일본 불매 관련주)

2019.07.23 08:09:52 조회658

◆ 외국인,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반도체주 매수 <투자전략>
수출이 8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7월 1~20일까지 수출은 283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6.2% 줄었다. 특히 전체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은 단가 하락 영향으로 -30.2% 줄었고, 대중국 수출도 -19.3% 줄었다.
다만 일본의 수출규제가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수출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공급량 감소가 반도체 단가를 올리면서 수출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 수출규제가 본격화한 이후 D램 가격은 20% 이상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가격 상승이 반영되는 8월부터는 수출액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7월 들어 신흥국 증시 중 한국 증시에 글로벌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간 글로벌 자금은 1조4000억원 이상 유입됐는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코스피 시장의 시총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지지되고 있지만 개별종목들의 체감도와는 괴리감이 느껴진다.
삼성전자를 1조800억원, SK하이닉스도 3200억원 넘게 순매수해 전체 유입된 규모보다 많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7주 연속 집중 매수하고 있다.  이날도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397만주(약 18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400원(0.85%) 오른 4만72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외국인이 55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2.08% 상승했다.


한일간 갈등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오는 24일까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의견수렴 기간이 끝나면 각의를 열고 개정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각의에서 개정안이 의결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는 내용의 의견서를 23일 일본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22일 아베 일본 총리는 한일 무역 갈등을 놓고 “한국측이 제대로 답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청와대는 “지금까지 한국정부가 제대로 된 답변을 안했다는 이야기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당장 8월에는 광복절이 있어 대일 감정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25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1%) 상승한 275.4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62% 오른 58.08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3/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기아차, POSCO,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  유럽 - 7월 EU 소비자 신뢰지수,  미국 - 6월 기존주택판매, 7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코카콜라, 비자, 유나이드테크놀로지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업 실적 기대감에 IT 대장주를 중심으로 강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낮아진 기대치를 넘어서며 상승했다. 다음주 31일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과 중국이 이달 내에 베이징에서 양국 협상 팀의 회동 가능성이 알려졌지만, 중국측이 관세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어 합의 도출에 근접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가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하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6.11%), 램리서치(4.4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67%), 인텔(2.15%), 엔비디아(1.71%),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7.70포인트(0.07%) 높은 2만7171.90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8.42포인트(0.28%) 오른 2985.0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7.65포인트(0.71%) 상승한 8204.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할리버튼은 주각 9% 가량 급등했다. 이번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페이스북과 아마존, 알파벳(구글) 등 IT 대장주들이 상승했고, 애플은 모간스탠리의 목표가 상향에 2.29% 급등했다.


유럽 증시는 오는 25일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기대감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란의 영국 유조선 나포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유가가 상승하자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독일 기술 기업 필립스는 2분기 실적 호조로 4.2% 급등했다.
독일 증시는 0.24%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26% 올랐다. 영국 증시도 0.08%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28%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13% 상승했다.



◆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 희비 엇갈려 <관심종목>
일본 수출규제가 3주째 이어지면서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사태로 국산화가 급격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장비, 기계 업종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여행, 항공주 등은 신저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롯데지주와 롯데칠성 등 롯데 계열사들이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지며 사드 보복으로 고전했던 롯데그룹으로서는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롯데는 유니클로, 무인양품, 아사히 등의 일본기업과 국내에서 합작이나 지분투자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가지 않거나 심지어 취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여행주들이 신저가 약세흐름이다. 하나투어(-2.22%)와 모두투어(-3.33%)는 연일 하락세가 이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012년 이후 7년여만에, 모두투어도 2014년 이후 5년여 만에 최저가 수준이다.
일본 관광객 감소는 탑승률 하락으로 나타나면서 일본노선 취항비중이 높은 저가항공사(LCC)들의 주가도 신저가 흐름이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은 사상최저가로 떨어졌고, 제주항공도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LCC의 국제선 가운데 일본 노선 비중은 30%~60% 수준으로 직격탄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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