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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국내기업 실적 부진 속 한일 강대강 전면전 우려 (증권주)

2019.07.22 07:55:19 조회550

◆ 국내기업 실적 부진 속 한일 강대강 전면전 우려 <투자전략>
국내 기업의 어닝쇼크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 초 179조원에서 => 4월 말 150조원 => 6월 말 140조원으로 줄더니, 최근에는 135조원까지 6개월 사이에 무려 44조원이 줄어들었다. 미중 무역분쟁, 경기침체,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면서 실적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상위 10개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58.8조원에서 올해는 26.7조원으로 32조원(-55%) 이상 급감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20.8조원에서 3.5조원으로 -83%나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94.1% 급감해 전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할 전망이며, POSCO(-17.1%), LG전자(-0.5%)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돼 전체 상장사 어닝쇼크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들 기업 중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65.7%), SK(18.2%), 신한지주(6.7%), KB금융(5.5%), 하나금융지주(2.6%) 등 5개뿐이다.


21일 일본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승리하면서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헌 가능선까지는 미치지 못했지만, 개헌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국 수출 규제 강화 등 전방위적 압박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르면 이달 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양국 간 갈등은 강대강 전면전, 장기전으로 흐를 것으로 우려된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435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05포인트(-0.38%) 하락한 274.1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03% 상승한 57.72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2/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1~20까지 수출, 6월 ICT 수출입 동향 (현대차, 제일기획 실적),  유럽 - 7월 독일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6월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로 하루만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오르내림 하는 가운데 이날은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지금 시점에서 금리인하는 필요하지만 공격적인 금리인하로 가게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달말 FOMC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인하는 어렵다는 뜻을 밝히면서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전날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끌어 올린 더블샷 기대감이 무리였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연준이 '0.5%포인트 인하'라는 담대한 조치에 나설 준비는 안 돼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통상 0.25%포인트씩 금리를 조정해왔고, 지난 2008년 금융위기때 다급해진 연준이 더블샷 금리인하 조치를 내린바 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전날 중국 측 협상단과 전화 통화를 갖고 조만간 대면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가 높아지며 무역에 민감한 보잉(4.5%)과 캐터필러(1.77%) 등이 상승했다. 이날 MS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49% 늘어난 깜짝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0.15% 상승에 그쳤다.
다우지수는 68.77포인트(-0.25%) 내린 2만7154.20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8.50포인트(-0.62%) 떨어진 2976.6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60.75포인트(-0.74%) 하락한 8146.4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0.65%하락했고, S&P500지수도 -1.23%, 나스닥지수는 -1.18% 떨어졌다.



유럽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이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버드와이저의 모회사인 세계 최대 맥주업체 AB인베브가 호주 사업권을 일본 아사히에 매각(113억달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2% 급등하며 블루칩 종목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독일 증시는 0.26%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03%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21% 상승했지만 이탈리아 증시는 -2.03% 급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8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12% 상승했다.



◆ 금리인하 수혜로 증권주 강세 <관심종목>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면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러쉬가 예상되며 유동성 공급에 따른 수혜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일 한은의 금리 인하와 함께 이달 말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증권주는 대표적인 금리인하 수혜주로 주요 수익원인 채권 평가이익이 늘어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채권 평가이익 증가로 3분기 수익성은 더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금리인하로 인해 유동성이 증권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수수료 수익도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 부각되고 있다.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등 당분간 금리 인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증권업종 지수는 24.75%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업종은 다른 금융업종과 비교해 저평가 돼있다는 분석과 함께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있다. 19일 증권업종지수는 2.37% 급등하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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