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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한은 전격 금리인하에도 성장률 하향에 증시 약세 (소재주)

2019.07.19 07:56:37 조회789

◆ 한은 전격 금리인하에도 성장률 하향에 증시 약세 <투자전략>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 내린 1.50%로 인하했다. 8월로 예상됐던 금리 인하를 전격 단행한 것은 그만큼 경기부양이 시급하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수출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불황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인하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로 반도체 수출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한국의 반도체 생산이 10% 줄 경우 국내 GDP는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논하고 있다. 기준금리 1.50%는 역대 최저치인 1.25%에불과 0.2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만큼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도 기존 2.5%에서 2.2%로 대폭 낮췄다. 가계소득 증가세 둔화, 소비심리 개선 지연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월 2.9% 전망 이후 5차례 연속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 3일 정부가 내걸었던 목표치 2.4~2.5%를 2주만에 또 낮춘 것이다.
최근 국내외 기관이 내놓은 전망치는 1%후반에서 2%초반에 머물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국내 경기 상승의 모멘텀보다 하강 리스크가 더 많아 보인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2.1%)와 S&P(2.0%), 모건스탠리(1.8%)의 전망은 2% 내외로 하반기 전망도 비관적이다. 특히 S&P는 한일 수출규제 갈등은 포함되지도 않았다고 발표했다.


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은 2.5원(-0.21%) 내린 1178.8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자 1184.5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서며 하락 반전했다. 깜짝 금리 인하소식에도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 코스피지수는 6.27포인트(-0.31%) 내린 2066.55로 마감됐다.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이 결정되기 전에 한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하반기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통상 중앙은행은 경제가 안 좋을 때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내린다. 기준금리 인하에 국내 금값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가격이 오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74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60포인트(0.59%) 상승한 272.7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28% 상승한 57.70으로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우리 정부가 일본이 제시한 제3국 중재위 설치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18일 시한을 넘겨 일본 정부가 추가 규제 등 대응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말장 긴장감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19/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6월 생산자물가지수(06:00),  일본 - 6월 인플레이션율,  유럽 - 6월 유로존 PPI, 5월 EU 경상수지,  미국 -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대폭 금리인하 기대감에 반등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7월 FOMC에서 한번에 0.5%포인트를내리는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경기 둔화가능성이 보이면 빠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연준의 대폭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금리선물시장은 이달말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금리를 0.25% 내릴 것이란 전망은 30%에 불과하고, 한번에 0.50%를 내릴것이란 기대가 70%로 기대감이 크게 뛰었다. 전날에는 30%대에 불과했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화웨이에 대한 미국 조치를 지켜보고 있어 협상이 정체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이후 불안감이 지속되며 보잉과 캐터필러 등 무역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3.12포인트(0.01%) 높은 2만7222.9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69포인트(0.36%) 오른 2995.1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2.04포인트(0.27%) 상승한 8207.24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은 지속됐지만 기업실적 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최대 기술기업인 SAP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고 주가가 -6% 이상 급락하면서 기업 실적 불안감이 커졌다.
 독일 증시는 -0.92%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38% 내렸다. 영국 증시 역시 -0.56%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4% 떨어졌고,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2% 하락해 이틀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 반도체 소재주 국내 대체 기회로 주목 <관심종목>
일본이 불화수소를 비롯한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본산 제품을 대체할 국내 소재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 소재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이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소재 업체들이 기회를 잡으며 반사 이익 기대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정부가 국내 반도체 소재 장비 부품 업체에 대해 대규모 지원에 나선 것도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핵심소재 부품에 대한 지원예산을 현재 1조원에서 최대 2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세법 개정안에는 최대 4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K하이닉스가 불화수소 제조업체인 솔브레인이 생산한 제품을 실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에 솔브레인 주가가 장중 18% 넘게 급등했다.  또 최근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울산에 위치한후성 공장을 방문해 불화수소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후성 주가는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체주로 주목받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는 숨은 수혜주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 동진쎄미켐 등 일본 수출규제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도 주목받고있는 것은 물론, 향후 일본의 추가 규제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를 생산하는 네패스신소재는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에 10%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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