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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투자전략] 7월 옵션 만기일 시장 브리핑과 전망

2019.07.11 16:45:17 조회1551

7월 옵션 만기일은 주가가 21.8포인트, 1.06%가 상승한 2080.58에서 마감되었다. 옵션 결제 기초자산인 KOSPI 200 지수는 271.78에서 마감함으로써 외국인 콜옵션 매도로 막힌 272.5를 뚫지 못한 채 마감하였다.



옵션시장이 과열되면서 월초 옵션 만기를 앞두고 변동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3월과 5, 7월은 급락 변동이 나타나고, 4월과 6월은 상승 변동이 나타나면서 그 때마다 개인이 잃고 외국인이 수익을 얻는 게임이 전개되고 있다




콜옵션 순매수금액 누계와 콜옵션 270 가격 변화이다. 외국인이 사는 만기는 오르고 외국인이 파는 만기는 내려 외국인의 포지션은 항상 이익을 만든다. 외국인은 포지션을 설정한 후 원하는 대로 주가를 움직임으로써 수익을 만든다. 이 때문에 한국의 옵션 시장은 외국인에게는 마치 카드만 넣으면 돈이 나오는 현금지급기와 같다


뉴스에서는 그날 그날 상승과 하락을 호재와 악재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 시장은 단기 옵션 만기를 앞두고 이의 이해관계에 따라 오르거나 내리는 변동을 하고 있다. 우리 시장의 옵션 투기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주가의 추세 보다는 변동이 확대되어 나타난다. 


최근에는 글로벌 외환시장의 파생상품 투기가 과열되면서 외환 시장 역시 파생상품에 의해 변동이 확대되어 있다. 보통 세번째 월요일이 만기인 외환시장도 이런 파생상품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 매월 주기적인 변동이 확대되고 있다. 외환시장은 만기인 세번째 월요일을 기준하여 변동을 파악하면 좋다. 




어제만 하더라도 개인의 풋옵션 매도 포지션이 외국인을 상대로 과도하여 하락 변동 가능성이 컸으나, 오늘 개인이 증권을 상대로 풋옵션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주가는 상승을 하였다. 증권은 만기일 당일 지수 결정력이 강하므로 증권이 풋옵션 매도를 크게 늘리면 지지권이 되기 쉽다.




외국인은 변동 구간 중 이익이 극대화되는 272.5에 가까운 값에서 종가를 결정지었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개인, 외국인, 금융투자(증권)의 옵션 포지션 수익구조는 아래와 같다.



7월과 3분기를 시작한 후 옵션 만기 변동과 함께 대부분의 기업들이 7월과 3분기 최저가 매수 기준 또는 그 이하의 가격을 만들고 있다. 7월 및 3분기중 가장 싼 가격을 매수할 기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과열되었던 국채가격이 하락하면서 자산 리밸런싱이 예상되는 시기로, 유동성 상승 국면이 대기한다는 점에서 3분기 저가 매수권에 진입한 우량 기업들 중심으로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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