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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北美 정상 친서외교, 경협주 주목 (신공항 관련주)

2019.06.24 07:52:11 조회597

◆ 北美 정상 친서외교, 경협주 주목 <투자전략>
이란이 미국의 무인정찰기를 격추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지시했으나 공격 개시 10분 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양국 관계는 최근 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피격 사건이 이어지면서 최악으로 치달은 상태다.
확전을 자제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최악의 충돌은 피했지만 양국 간 긴장감은 여전하다. 이란이 격추한 무인정찰기인 RQ-4 글로벌호크는 고고도 정찰기로 대당 가격도 1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높아져 우발적 충돌에 따른 국지전 발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6년여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4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CNBC 방송은 중동 내 국지전이 발생하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증시는 아직 중동 이슈에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진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주에는 교착상태에 빠졌던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미중 정상은 이번 주말 G20 정상회의 기간에 별도의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고, 이에 앞서 양국 고위급 협상단은 이르면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정상회담을 앞둔 양국 협상단의 대화 내용 등에 따라 증시가 출렁일 수 있어 주목된다.


21일 중국 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하이종합지수가 전거래일보다 0.50% 오른 3001.98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00선을 회복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정면충돌에 대한 우려로 안전 통화인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0.95%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주요국들의 통화 완화 정책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출발했으나 차익성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5.67포인트(-0.27%) 하락한 2125.6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4.68포인트(-0.64%) 하락한 722.6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출이 7개월 연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6월 1~20일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수출 감소의 주 원인은 반도체로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3% 줄었다. 국가별로도 대 중국 수출이 -20.9% 감소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6월 20일까지 전체 수출액도 전년 대비 -7.7% 줄었다. 무역수지도 147억달러 흑자에 그치며 작년 동기 대비 -41%가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 수출과 관련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이 반등할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 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며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미 정상이 친서외교를 이어가면서 북핵협상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대화 의지가 긍정적 시그널로 평가되며 대북 경협주들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주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은 당장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7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내린 275.6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45% 내린 59.36으로 하락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4/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해외경제포커스,  유럽 - 6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5월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중국 슈퍼컴퓨터 관련 업체 5곳 제재에 무역전쟁 확전 우려로 하락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 증시는 미 상무부가 중국 슈퍼컴퓨터 업체 관련 기업 5곳과 거래제한 제재 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상무부는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5곳의 기업과 그 계열사 및 연구소들을 거래제한 명단에 올렸다. 이로 인해 AMD(-3.03%), 마이크론테크놀로지(-2.64%), 자일링스(-2.28%), 엔비디아(-1.52%)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부상하며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50포인트 이상 올랐지만 미중 무역전쟁 확전 우려가 불거지며 마이너스로 밀렸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다우지수는 34.04포인트(-0.13%) 하락한 2만6719.13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71포인트(-0.13%) 내린 2950.4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9.63포인트(-0.24%) 하락한 8031.71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2.41%, S&P500지수도 2.20%, 나스닥지수 역시 3.0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스웨덴의 루딘 정유가 5% 급등하는 등 에너지 섹터가 상승했지만, 애플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영국의 IQE가 올해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20% 넘게 폭락하면서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독일 증시는 -0.13%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13% 내렸다. 영국 증시는 -0.23%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3%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36% 하락했다.  달러화 약세에 유로/달러 환율은 0.67% 급등했다. 주간으로 Stoxx50지수는 2.60% 올라 3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다.



◆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소식에 관련주 주목 <관심종목>
국무총리실이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부산 가덕도 및 그 인근에 회사가 위치하거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들이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영화금속, 동방선기, 한라IMS, 삼강엠앤티 등)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20일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총리실로 이관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 합의문에서 "국토부 장관과 부·울·경 3개 단체장은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난 동남권 신공항을 정부가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다만 기존 정부 입장과 부·울·경 간 의견 차가 여전한 데다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의 반발 큰 상황이어서 이른 시일 내 결론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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