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7 08:33:18 조회251
<뉴욕증시마감>
5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호조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84%)와 S&P500지수(+0.89%)가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0.97%)도 상승.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美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대비 5.7% 증가한 123만5,000건(계절조정치)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음. 이에 시장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했던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됐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6,000명 감소한 21만2,000명(계절조정치)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보다 양호했음. 5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 8.5에서 16.6으로 상승해 시장예상치인 10.0을 큰 폭으로 상회했음.
이날 월마트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전일 장 마감 후 시스코도 시장예상치를 웃돈 2019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음.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은 지속됐음.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미국의 정보통신 기술 보호를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안보위험이 있는 기업이 제조한 통신장비와 서비스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이는 사실상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음. 이에 가오펑 中 상무부 대변인은 "다른 나라가 중국 회사에 일방적인 제재를 부과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한다"고 밝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이 자국 유전시설 피습 사건에 대한 맞대응으로 이날 예멘 후티 반군의 점령지를 공습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미국은 최근 이라크에 있는 자국 공무원에 필수 인력을 제외하라고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음.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전쟁을 벌일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에게 "나는 그렇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무력충돌 가능성을 일축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리스크 지속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5달러(+1.37%) 상승한 62.8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보험, 재생에너지, 화학,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월마트(+1.43%)가 1분기 실적 호조 속 상승했으며, 시스코(+6.66%)도 실적 호조에 상승. 아울러 보잉(+2.36%)이 '737 MAX' 기종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종료 발표 속 상승했으며, 美 국채금리 상승 속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1.06%), 씨티그룹(+1.71%), JP모건체이스(+1.28%) 등도 상승. 반면, 트럼프 행정부의 화웨이 제재를 빌미로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퀄컴(-4.00%)이 하락 마감.
다우 +214.66(+0.84%) 25,862.68, 나스닥 +75.90(+0.97%) 7,898.05, S&P500 2,876.32(+0.89%), 필라델피아반도체 1,430.11(-1.68%)
<국내증시전망>
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국내증시에서 연일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셀 코리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1조4천97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올해 들어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 행진은 지난 2월 8~15일의 6거래일이 최장이었는데, 이번에 타이기록을 세운 것이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하루 4천667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의 하루 순매도 규모로는 지난해 10월 23일의 5천654억원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대다.
외국인은 4월에는 총 2조3천92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한동안 '바이 코리아'에 나선 모습이었지만, 지난 9일부터 기류가 바뀌었다.
외국인 자금의 최근 한국 증시 이탈 요인으로는 ▲ 미중 무역전쟁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폭 ▲ 원/달러 환율 상승 ▲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의 한국 비중 축소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은 당초 이달 타결이 기대됐으나, 미국이 지난 10일(현지시간) 2천억 달러(약 236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 10%에서 25%로 올리면서 난항에 빠졌다.
특히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 부과를 선언,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졌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면 한국 등 신흥국 시장의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이런 상황이 국내 기업의 실적 부진과 맞물려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4월 이후 고공행진을 벌여온 원/달러 환율도 이날 달러당 1,190원을 돌파해 1,191.5원으로 마감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4월에는 외국인 주주 배당금 송금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1분기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부진에 따른 경기 후퇴 우려감이 더해져 원화 약세를 자극했다"며 "미중 무역분쟁 악화로 달러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도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MSCI가 5월부터 신흥시장(EM) 지수에서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이른바 A주(중국A주)의 비중을 높이고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증시를 편입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한국 비중이 축소된 점도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MSCI EM 지수 내 한국 비중이 지난 3월 말 13.0%에서 올해 말 12.3%로 하락하면서 이를 추종하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증시에서 최대 1조7천억원 이탈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시장의 눈길은 앞으로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에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달 28~29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 가닥을 잡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주석과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고, 그것은 아마 매우 결실 있는(fruitful)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미중 무역협상의 추이가 당분간은 우리 증시와 환율 등 금융시장의 큰 방향을 가를 분수령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을 찾지 않으면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사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원화가 안정을 찾으려면 일단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달 하순 G20 정상회담까지는 '셀 코리아' 우려를 떨쳐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영곤 연구원은 "일단 5월은 지나고 6월은 돼야 미중 무역분쟁 등 이슈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다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SCI 지수 비중조절로 인한 수급 불균형은 단기간으로 그칠것으로 전망 합니다.
환율문제가 1200 까지 오를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상단터치 후에는 추가로 상승하는것은
무리라고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만 하락한것은 시장에 부담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추가하락한다면 이제는 기술적반등을 준비해야 할것으로 판단 합니다.
정치테마주에 거래대금이 형성중입니다.
당분간은 중소형주 위주로 수급 형성될것으로 전망 합니다.
견실한 실적과 경제지표 호조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214.66포인트, 0.84% 상승한 25,862.68, S&P500지수는 25.36포인트, 0.89% 오른 2,876.32포인트, 나스닥지수는 75.90포인트, 0.97% 더한 7,898.05포인트로 마감됐다.
미-중 무역 갈등은 여전히 시장참가자들의 우려 요인이 되고 있으나 실적 및 지표 호조가 견실한 미국 경제를 시사하며 무역 관련 우려를 상쇄했다.
월마트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 후 1.4% 상승했고 시스코시스템스도 실적 호조로 6.7%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주택착공은 5.7% 증가한 연율 123만5000채를 기록했고 건축허가도 0.6% 늘어난 129만6000채를 나타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만6000건 줄어든 21만2000건을 기록하며 고용 상황 개선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화웨에 대한 금지명령에 서명하자 미국의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미국의 국가 안보와 미국인의 안전에 위험을 끼칠 수 있는 기업 장비를 사용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술기업들은 화웨이 장비를 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화웨이에 부품도 공급할 수 없다.
서울, 5월16일 (로이터) 박윤아ㆍ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6일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일비 1.6원 내린 1187.0원에 개장한 환율은 2.9원 오른 1191.5원에 최종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연기할 것이라는 호재성 재료가 있었지만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동안 위안화 흐름을 따르며 보합권에서 좁게 등락하던 환율은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탔다.
코스피가 1% 이상 낙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5천억원 상당의 매물을 팔아치우자 환율은 1192.4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이에 환율은 24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환율이 상승압력을 계속 확대하는 조짐을 보이자 기재부 관계자는 "외환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개입성 발언에 나섰고, 실제 달러 매도 개입도 단행했다. 매도 개입 영향에 환율은 고점에서 2원 가량 반락했지만, 이후 반등해 1191.5원에 마감하면서 외환당국 개입 효과는 다소 반감됐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당국 개입이 추정되지만 막판에 결제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며 "현재 레벨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위안화 약세가 한번 더 발생한다면 머지 않아 1200원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실수요가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달러 매수세가 매우 강했다"면서 "당국 개입에도 당분간 외인 자본 관련 수급이 환율을 좌지우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은행의 외환딜러는 "막판 환율 움직임을 보면 당국이 제대로 의지를 보여주려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시가 1187.0, 고가 1192.4, 저가 1187.0, 종가 1191.5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74.37억달러, 한국자금중개 4.96억달러
** 17일자 매매기준율: 1189.8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4666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1720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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