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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 15일 장전시황

2019.04.15 07:46:58 조회179


<뉴욕증시 마감>




4월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은행주 1분기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은행주 1분기 실적 호조 영향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1.03%)와 S&P500지수(+0.66%)가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0.46%)도 상승.




본격적인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주가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이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91억8,000먼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 웰스파고 역시 적극적인 비용 감축 효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5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음. 이는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는 상반된 결과로, 이번 은행주의 실적 호조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생각보다 과도했다는 기대가 형성됐음.이 같은 실적 호조에 JP모건체이스(+4.69%)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




월트디즈니사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및 에너지 부문의 대형 M&A 소식 등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음. 월트디즈니사는 라이벌인 넷플릭스보다 낮은 가격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힘. 이에 월트디즈니(+11.54%)의 주가가 급등했음. 아울러 이날 정유업체인 셰브런은 애너다코 페트롤리움사를 330억 달러 규모의 현금 및 주식으로 인수하겠다고 발표. 이에 애너다코(+32.01%)의 주가가 폭등하는 모습.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증시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 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3월 무역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음. 아울러 3월 무역흑자도 326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대비 및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음.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음. 반면,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예비치는 96.9을 기록, 전월 확정치와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1달러(+0.49%) 상승한 63.8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화학,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자동차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JP모건체이스(+4.69%)가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이며 상승. 이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모건스탠리(+4.22%), 뱅크오브아메리카(+3.78%), 골드만삭스(+2.47%), 씨티그룹(+2.29%) 등이 상승. 다만, 웰스파고(-2.62%)가 1분기 실적 호조에도 CFO의 향후 이자 수익에 대한 부정적 발언 속 하락. 월트디즈니(+11.54%)는 넷플릭스보다 낮은 가격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 속 급등한 반면, 경쟁업체인 넷플릭스(-4.49%)는 하락. 아울러 셰브런의 피인수 소식 속 애너다코 페트롤리엄(+32.01%)가 폭등했으나, 셰브런(-4.94%)은 하락 마감했음.




다우 +269.25(+1.03%) 26,412.30, 나스닥 +36.80(+0.46%) 7,984.16, S&P500 2,907.41(+0.66%), 필라델피아반도체 1,497.12(+1.43%)




안정을 찾고 있는 G2의 주요 경제지표 미국 장단기금리(3개월-10년 국채)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를 감안하면 최근 G2


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감회가 새롭다. 




시작은 3월 미·중 제조업 PMI의 호조였지만 이후 발표된 3월 미국 월간 비농업부분고용자수(19.6만명, 블룸버그 컨센서스17.7만명) 및 동월 중국 수출(14.2%, 블룸버그 컨센서스 6.5%) 호조는 지난 2월 충격을 딛고


일어섰다는 점에서 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는 미국 3월 소매판매 이번 주에도 예상 밖 정치 관련 악재만 없다면, 미국 발 주요 경제지표의 양호한 결과가 이어지면서 시장 안정에 기여할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미국 민간소비를 대표하는 3월 소매판매가 지난 2월 부진(전월비 -0.2%, 전년동월대비 2.2%, 전년비


기준으로 작년 12월 1.6%를 제외하고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을 딛고 시장


컨센서스(전월비 0.8%, 전년동월대비 2.8%)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 전망>






이번주 국내증시 전망은 여전히 좋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 지속과 2분기 실적전망 개선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한국투자 비중 제외 발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우호적인 선진국 지표 발표등으로 보건데 특별한 정치적인 악재가 없는한 상승세 지속 될것으로 전망 된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11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개장한 이후 처음이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1포인트(0.41%) 오른 2233.45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7월 14~28일 11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10년 만의 최장 상승이다.


11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개장 이래 역대 5번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18%) 오른 767.85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11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개장 이래 처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2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600억원, 개인은 165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치면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는 2조3393억원 순매수였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서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것은 2016년 12월 12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이후 처음이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약 648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코덱스 MSCI 코리아TR가 2위였고 SK하이닉스가 3위에 올랐다. 타이거 200TR, 삼성전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둔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 완화적 통화정책, 글로벌 정책 공조에 따른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 등으로 지수 하방 경직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제조업 경기가 반도체, 자동차, 조선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전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체 1천48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시황 전망이 98, 매출 전망은 102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시황과 매출 전망 BSI 모두 100 안팎으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시황 15포인트, 매출 17포인트) 상승했으며,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내수(84 →100) 전망치가 크게 상승하고, 수출(93 →101)도 4분기 만에 100을 상회했으며 설비투자(101)와 고용(100) 역시 동반 상승했다. 




업종별 매출전망에서 반도체(95)와 자동차(95), 조선·기타운송(99) 등 운송장비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에서 100을 다시 웃돌면서 전분기와 달리 상당 폭으로 반등했다. 




전자(112), 기계장비(104), 섬유(100) 등은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103)에서 3분기 만에 100을 다시 웃돌고, 중화학공업(102)에서도 전분기(81)와 달리 대폭 상승했다. 




대기업(110)과 중소기업(103)도 100을 함께 웃돌면서 전분기(대기업 91, 중소기업 83)보다 상승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난 1분기 시황(77)과 매출(75) BSI는 전분기보다 각각 10포인트, 13포인트 하락했다.




  




내수(75)가 전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하고, 수출(88)도 전분기에 이어 5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설비투자(99)와 고용(97)은 전분기(설비투자 96, 고용 95)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경상이익(86)은 하락이 지속되고 자금사정(74)도 전분기보다 악화했다. 




업종별 1분기 매출은 대부분 업종에서 전분기와 달리 하락으로 전환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와 기계업종 중심으로 부진이 현저했고 조선·기타운송만 상승했다. 




유형별로도 1분기 매출 BSI는 대부분 하락하고 경공업에서만 상승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채권에 1조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10개 신흥국 채권 투자 비중 축소를 결정했지만 여전히 외국인은 국내채권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6조8860억원 순매수했다. 만기상환 5조4190억원을 감안할 경우 국내 채권시장에서 총 1조4670억원 순투자를 기록했다.


2개월만에 순투자 전환이다. 외국인은 지난 1월 이후 2개월 동안 순회수를 유지하다 지난달 순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 1월과 2월 국내 상장채권을 각각 3조7390억원, 1920억원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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