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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식전략] 공매도와 추석, 향후 시장의 방향은?

2018.09.10 07:43:14 조회976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주가에 대한 여러 변수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일 언론에 회자되는 국민연금의 공매도주식대여에 대한 비난여론이 지수의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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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기사: 경실련은 "국민연금의 주식대차를 받은 공매도 세력이 주가를 일정 수준까지 내리면 국민연금은 `손절매` 규정에 따라 매도함으로써 손실을 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국민연금은 주식시장의 하락을 조장하는 공매도 세력과는 지향점이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시스 기사: 실제 올해 4월 삼성증권 배당 사고가 터진 이후부터 청와대 게시판엔 관련 청원이 무수히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주식 공매도의 가장 큰 주역이 연기금과 우정사업본부의 주식 대여"라며 "매수 가격보다 낮게 공매도할 수 있도록 주식을 외국인과 기관에 빌려줘 낮은 가격에 팔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낮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도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상승해야 이익이 나는데 국민연금은 투자한 회사 주가를 끌어내리는 세력에 주식을 빌려주고 있다""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국민연금 자금이 국민들의 희망을 빼앗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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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부작용에 대한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이의제기와 청와대 민원까지, 그리고 야당의원의 공매도 관련법 개정 발언까지, 연일 공매도에 대한 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금융약자들의 볼맨소리 같기도 합니다. 과연 공매도를 멈출 수 있을까요?

 

공매도로 인하여 일어날 주가지수의 변동은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 지금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다음 두 가지의 가능성을 두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면 될 것입니다.

 

우선 추석민심을 위해 주가를 부양해왔던 과거 정부의 행태를 기준으로 한다면, 비난여론에 잠시 공매도가 멈출 가능성과 함께 과도한 공매도에 대한 일정부분의 환매수 청산이 나오면서 지수가 급반등 할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에도 공매도 활성화로 인하여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청와대가 공매도 금지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서 주가가 급반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악재가 등장할 경우 공매도를 넘어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하게 되고 주가는 급격한 추락을 면치 못하게 될 가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공매도의 존재 이유입니다. 주가의 하락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탄생하였기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미국의 지수 꼭지가능성 등 다양한 하락의 변수에 대응하는 메이저들의 행동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인정도 국가도 상관없이 오직 수익만을 향해 달리는 가장 탐욕스런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인 견제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역공하기도 합니다. 과거 인도가 메이저에 불리한 법제도를 만들려 하자 인도 지수를 2일간 10%가 넘게 폭락시켜버린 적이 있고, 인도정부는 결국 3일 만에 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메이저입장에서는 공매수가 특정 시점에 가서는 환매수를 통해서 하락의 수익을 취하면서 동시에 보유한 주식의 이익까지 취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무기가 된다는 점에서 쉽게 포기하지 않을 듯합니다.

 

메이저의 행동이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지만, 변동성을 만드는 계기는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금요일 오후장에서의 장중 변동성도 어쩌면 공매도에 대한 반응의 하나가 아닌가 해석하고 있습니다. 외인은 7000억의 현물을 매도하였고, 이 물량을 기관과 개인이 다 받아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가가 크게 출령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차트모양은 마치 무언가를 보여주듯한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선물은 역해드엔슐더의 모습으로 반등하듯이, 또 종합지수는 박스권 하단을 지지하며 반등한 모습을 보이고 금요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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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만들어낼 변동성, 무척 조심스럽게 확인하면 가야할 시점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투자의 원칙을 지켜간다면, 그리고 주식을 중장기로 본다면, 공매도는 견뎌볼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가치 있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였고 그 종목을 메이저도 보유하고 있다면 때가 되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신용으로 매매하지만 않고 몰빵만 피한다면 말입니다.

 

추석연휴,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단기투자자의 경우 공매도가 눈에 가시일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이 노여움과 간절함이 공매도의 환매를 불러올 것인지 주의 깊게 지켜보며 매매에 임할 시기인 것은 분명합니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변동성이 개인에게는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심리적으로 위인가? 아래인가? 를 무한반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오.

 

주식의 흐름을 단순히 개별주식으로 판단하지 않고파생된 상품/증권 뿐 아니라 국내외 지수/상품의 선물옵션 까지 포괄적 변수로 삼아 개별주식을 매매하는 융합적 매매를 위한 프리미엄 주식방송이 오늘 오전(10일 오전)에 진행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편한 마음으로 오십시오.

범투사 카페 http://www.paxnet.co.kr/pro/cafe/thetig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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