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04:44:11 조회1617
레이저 파동의 경기와 지구촌 원자재 수급 파동 그리고 인플레이션
물리학에서 파동은 서로 간섭을 한다. 진행하는 여러 파동은 서로 더해져 강화되거나 상쇄되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를 간섭이라고 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7651&cid=47338&categoryId=47338
특히 주기가 같은 파동이 시작점(위상)이 같을 때는 보강 간섭을 하여 파동은 서로 더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시작점이 주기의 절반이 차이가 나면 두 파동은 상쇄되어 사라지는 효과를 갖는다.


한 국가의 경기는 주기적인 변화를 한다. 따라서 한 국가의 경기 변동을 하나의 파동으로 취급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지구촌의 경기는 각각의 국가의 경기 파동의 중첩과 간섭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브라질, 인도의 경기 주기가 비슷한 주기로 움직이지만 경기가 회복되는 스타트가 서로 다르다면 지구촌의 경기는 이 경기를 중첩한 합성 파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평소 이처럼 움직이는 경기가 만약 어떤 계기가 마련되어 경기가 회복되는 스타트라인이 모두 비슷하게 일치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파동학에서 주기가 같은 파동이 스타트라인이 일치하면 다중 보강간섭이 나타나고 이렇게 합성된 파동의 세기는 각각의 파동의 크기의 합의 제곱에 비례하는 엄청난 에너지로 증폭된다. 이것이 레이저의 원리이다.
따라서 세계 여러 나라의 경기 파동이 스타트 라인을 일치시키게 되면 지구촌 경기는 대단히 강력한 파동을 그리게 되며, 나는 이런 현상을 레이저 파동의 경기라고 명명한다.

이런 국면이 오면 세계의 경기의 진폭은 매우 커지게 되며, 평소의 경기로 예측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원자재의 수급은 평소의 경기에서는 경기가 활황인 국가에서는 부족하고, 경기가 불황인 국가에서는 원자재가 남아 돌게 되므로 불황인 국가의 원자재를 활황인 국가가 가져다 사용하면 수급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레이저 파동의 경기처럼 모든 국가가 활황이 될 때 부족한 원자재는 지구촌 전체의 문제가 되고 이것을 쉬게 해결하기 어려워 강력한 원자재 수급 부족이 나타나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나는 2003년~2004년 이런 레이저 파동 경기의 경기에 대해 알았고, 레이저 파동 경기론을 주장하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것을 전망했다.
1999년말 세계 각국은 y2k 위험성을 감안하여 전세계 국가가 현금통화를 30% 이상 늘리면서 IT 버블 장세가 초래되었고, 2000년 2월을 넘어서자 세계 각국은 풀었던 현금 통화를 회수하면서 IT 버블 붕괴로 전세가 함께 불황을 겪었다. 이 때문에 경기의 주기가 일시적으로 리셋 reset 되면서 스타트라인이 일치하게 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2004년 배럴당 40$의 박스권 고점을 돌파하는 원유가격이 레이저파동의 세계 경기국면과 함께 140$대로 상승하게 된다고 예측했다.

이후 세계 경제는 동반 회복되기 시작했고, 2003년~2007년은 강력한 원자재 수급 파동이 나타나며 원유가격은 146$ 까지 올랐고, 철강, 화학, 에너지, 대체에너지, 기계, 조선, 중공업 건설이 강력한 상승 파동을 경험하였다.

또한 이런 파동 중첩 효과는 물리학 파동 이론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현상으로 경제학자나 경제 전문가가 예측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경제학자들이 알 수 없는 강력한 성장국면이 도래한다고 했었다.

결국 예측했던 대로 경제학자가 예상하지 못했던 강력한 경기 성장 국면에 이어 모든 국가가 함께 경기가 위축되는 강력한 하락 파동을 경험했다. 사실 40$를 넘어 유가가 상승할 것을 예측하지 못한 많은 세계의 투자 저문가들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2008년 금융위기에서 100년 넘게 시장을 주도했던 투자은행들이 속절없이 사라졌다.
그런데 지금 제2의 레이저 경기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 이유는 2008년 전세계에 몰아쳤던 위기로 경기 파동이 reset 되면서 스타트 라인을 함께 했고 2011년까지 동반 회복 국면이 나타났다.
2012년 이후 세계 경제는 지역과 국가별도 다소 경기 회복의 스타트가 다른 국면이 이어져 미국, 일본, 유럽 순으로 경기가 회복되었지만 신흥국은 경기가 악화되었고, 특히 원유가격이 급락했던 2014~2015년 이후
그러나 2018년에 접어들면서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사실 무역 장벽 높이기는
무역 장벽으로 수출이 어렵게 된 세계 각국은 무역에서 감소한 성장 동력을 내수 부양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통화정책을 펴게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통화정책 완화와 함께 각국의 경기 회복국면이 공통으로 나타나게 될 듯 하다. 특히 2012년부터 불황주기에 진입했던 주요
40억 인구를 아우르는

나는 2004년에도 원자재 가격의 급등을 예상하고 철강, 화학, 기계, 건설 등 원자재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경기 민감주(당시에는 이 단어를 쓰지 않았다.) 주식을 사라고 했었다. 마찬가지로 레이저 파동의 경기 국면이 시작되는 지금, 매력적으로 싼 가격으로 하락해 있는 이 업종들을 월드 상위 랭킹, 아니면 내셔널 상위 랭킹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나 업종 펀드로 적극적으로 편입해 가져갈 필요가 있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