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 12:03:48 조회1596
뉴욕시장 브리핑
뉴욕시장이 주말 0.83%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6월말 7월초 풋옵션/콜옵션 비율이 1.3배를 넘는 풋옵션 투기 과열 국면이 이었지만 이 비율이 정상수준인 1.0으로 복귀하면서 하락했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 6월 14일 중국의 예상외로 악화된 경기지표가 발표되면서 나타났던 강한 숏포지션 국면이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부과로 무역분쟁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종결되면서 숏카버링 국면으로 전환되는 듯 하다.
조정을 받았던 선진국의 주요 지수 및 펀드와

그간 중국의 하락과 맞물려 일본,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하락이 컸고 하락 후 상승도 뒤쳐졌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중국 펀드가 1.38%, 인도네시아 펀드가 1.76%가 오르는 등 아시아 펀드도 상승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중국 펀드 GXC와 함께 중국 펀드 비중이 높은

중국 경기지표 악화를 모멘텀으로 중국의 주가와 함께 급락했던 경기에 민감한 세계 기초재료 업종 펀드 MXI도 1.08%가 올랐다.

이 기초재료펀드가 대표하는 경기민감섹터와 관련된 주요 관심 펀드의 움직임은 아래와 같다.

원유와 천연가스 펀드가 견실한 에너지가격 상승과 함께 견실한 상승을 하고 있다. 중국의 주가 하락과 함께 철강, 구리, 리튬, 금속 펀드와 금속 제련에 이용되는 석탄의 펀드, 석탄과 대체에너지 관계를 갖는 대체에너지 펀드가 약세를 보이거나 하락 후 정체했지만 모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최근 무역 분쟁과 관련하여 국내의 경기민감주에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라면 국제 경기민감섹터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불안감을 줄이면 좋다.
기초재료업종 주가지수 $W1BSC의 대세 추세 구도를 보면 2008년 고점과 2011년 고점을 잇는 10년 저항에 이르렀던 이 업종 지수가 올 들어 조정을 거쳤지만, 이 조정을 포함하여 2016년부터 지금까지의 주가 움직임은 과거 2003년부터 2005년 초에 이르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이 2003년부터 2008년의

이 경기민감주의 주기적 특성은 많은 인구로 많은 주택을 지어야 하는 신흥국의 경기에 민감한 원자재 가공산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차이는 2003년 출발한 경기 회복국면
한편, 5월 하순 이탈리아의 정치불안으로 과도한 상승을 한 후, 6월 중국 증시 하락 과정에서 재차 전고점까지 상승했던 각국 통화 달러 환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 하락이 추세적으로 진행된다면

달러화 가치를 결정하는데 가장 비중이 있는 통화인 유로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유로 인덱스는 아래와 같은 대세 핵심구조를 갖추고 있고, 조정을 받았던 유로화가 상승하면서 달러화가 하락할 여건에 있다.

시장은 상승 추세 국면에서 1년에 한차례 제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저가에 매수하는 중요한 매수기회이다. 그러나 주가가 매수권에 이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락한다는 관념이 지배하여 매수를 하지 못하거나 주식을 팔기 쉽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주식으로 돈을 가장 크게 버는 사람은 이런 불안 국면에서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는 재벌과 기업 대주주이다. 가격 변동이 기업의 흥망성쇄와 무관하기 때문에 그들은 가격의 변동을 의식하지 않은 채 기업의 실적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불안감이나 과도한 베팅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값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주식을 팔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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