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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선물 basis 개선>프로그램 매수 전환>외국인 순매수 선순환 (경협주)

2018.07.02 08:11:00 조회776

중국이 7월 1일부터 외국산 수입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10%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차원에서 7월6일부터 25%의 보복관세를 추가한다. 이에따라 7월6일부터 미국산에 대한 관세율은 기본 15%에 보복 관세율 25%을 더한 40%로 높아지게 된다.

 

6월29일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완화 시사와 미중 무역 갈등 긴장 감소로 2.17% 급등했다. 4일 연속 급락세에서 반등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미중 관세 발효 시점을 앞두고 양국 간 막판 협상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를 완화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가 은행, 자동차, 중공업 등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이 512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9% 줄었지만 조업일수가 1.5일 줄었고,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발표했다.  일 평균 수출이 23억8000만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많았고, 사상 처음 4개월 연속 500억달러 이상 수출 기록도 세웠다. 한편 수입은 44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 무역수지는 63억2000만 달러 흑자로 7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선물이 현물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basis는 직전일의 -0.70에서 전일에는 +0.84로 크게 개선됐다.  basis가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약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도세는 8거래일째 지속되며 수급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수차익잔고가 바닥상태이고, basis를 주도하는 외국인 환매수가 나타난다면 코스피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급 변화가 주목된다.

 

1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에서 미국 월가 투자은행(IB)들은 무역분쟁이 제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전하면서, 전면전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진단이 내놨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이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했다.  한편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은 올해 총 4회 예상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전일(6/29) 코스피지수는 11.89포인트(0.51%) 오른 2326.1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 2300선이 붕괴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지난주 목요일 선물 basis가 6거래일 만에 콘탱고(플러스)로 돌아서더니 외국인 매매도 순매수로 전환되고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수로 전환됐다.  수급 개선이 나타나며 지수가 반등해 긍정적 흐름 변화가 예상된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8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05포인트(-0.35%) 내린 302.60으로 하락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49% 오른 68.08로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일/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제조업 PMI(09:30), 현대차 기아차 글로벌 판매대수,  일본 - 제조업 PMI, 자동차판매,  중국 -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독일 영국 프랑스 제조업 PMI, EU 실업률,  미국 - 마킷 ISM 제조업 PMI, 건설지출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전쟁 긴장감 다소 완화되며 이틀째 상승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무역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지만 장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반납,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TO 탈퇴를 원한다는 뉴스가 나오며 시장에 불안감을 높였다.  다만 무역전쟁 우려가 해소된 건 아니지만 부작용이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에 시장의 긴장감은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다.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WTO 탈퇴 의사는 없다고 번복했다.

 

국제유가(WTI)는 OPEC의 증산결정과 리비아의 수출계약 불이행 가능성 등 공급 차질 우려로 전일대비 1.0% 상승한 74.15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2014년 11월 이후 3년 7개월만에 최고치다.  

나이키 주가가 실적 호조와 자사주 매입 방침 등에 힘입어 11.13% 급등하며 다우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자 금리인상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웰스파고(+3.37%) 등 일부 금융주가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55.36포인트(0.23%) 상승한 2만4271.4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06포인트(0.08%) 오른 2718.3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6.62포인트(0.09%) 높은 7510.30으로 이틀연속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26% 떨어져 3주연속 하락했고, S&P500지수도 -1.33%, 나스닥지수도 -2.37% 하락했다.  

월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59% 하락 전환한 반면, S&P500지수(0.48%)와 나스닥지수(0.92%)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상반기동안 다우지수는 -1.8% 하락해 201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7%, 8.8% 올랐다.

 

유럽증시는 EU 정상회의에서 난민 문제에 대한 합의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난민 문제로 대연정 붕괴설까지 제기됐던 독일의 정치 불안도 다소 진정됐다. 6월 독일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인 5.2%가 유지됐으며,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0% 상승해 ECB의 목표치에 부합하는 등 경제 지표도 양호했다.

독일 증시는 1.06%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91%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28%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8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600지수도 0.81% 상승했다. 주간으로 유럽 증시는 -0.3% 하락했다.

 

 

◆ 남북 연결 도로 현대화 추진 소식에 대북경협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남북이 도로 현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건설·시멘트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남북은 2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간 도로 연결 및 북한 지역 도로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로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를 우선 현대화하기로 했다.

 

2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북과 남은 동·서해선 도로 현대화 사업을 동시 병행의 원칙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7월 초부터 현지 공동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멘트주 현대시멘트(26.61%), 고려시멘트(15.14%), 성신양회(10.99%)가 10% 넘는 강세를 보였고, 건설주 남광토건(15.62%), 부산산업(7.97%), 이화공영(6.93%), 특수건설(6.54%), 현대건설(5.12%), 우원개발(5.07%) 등 토목건설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함께 올랐다. 그외 철도주와 대북 송전주 개성공단관련주 등 대북경협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 무역갈등 긴장감 속 2분기 실적발표 주목 <주간전망 7/2~7/6>

이번주 증시는 오는 6일 미국과 중국의 수입 관세 발효를 앞두고 긴장감 속에 변동성 확대가 전망된다. 미국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5일 FOMC 의사록과 6일 비농업고용지표도 주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최근 지속적인 위안화 절하 흐름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위안화 가치는 최근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미중 무역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는 5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5조3천억원 수준으로 1분기(15조6천억원)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지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6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예정돼 있다. 비핵화 후속조치 등 한반도 이슈가 다시 주목 받을 전망이다.  비핵화 관련 추가 성과가 나온다면 시장의 투자 심리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대북 경협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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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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