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주 미국시장 먼저 살피고 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15포인트(0.1%) 하락한 2만4311.19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97포인트(0.1%) 상승한 2669.91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2포인트(0.02%) 오른 7119.80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리나라 정상회담의 호재가 있었지만~ 증시를 견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유가는 하락하였고~ 금값은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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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의 여운이 아직도 가지시 않고 있습니다.

전에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말이죠~

우리는 우리나라에 살고있어서 ~ 그 심각함을 모르고 있었지만 실제 작년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전쟁위험이 최고조에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높은 성장을 기록 했었죠~

물론 미국 시장도 높은 상승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IT 관련 업종에 특화되어 있는것도 우리나라 시장의 상승요인중 하나 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시장은 작년 다른 이머징 국가에 비해 높은 상승율을 기록 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이겠죠~

지겹도록 들으셨겠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2가지 요소 하나는 지정학적 리스크, 둘은 지배구조 불투명~

이것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커다란 불안요소이자 투자를 꺼리는 요소였는데~ 이제 그 첫번째 핵심적인 요소인 지정학적 리스크의 해소가 되는 계기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성과는 평화체제의 선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개성공단,금강산개발,남북철도,북한자원개발등 좀더 디테일한 개별적 요소에 집중하겠지만 ~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시장 자체에 대한 관심을 더 가실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내 저평가 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투자의 기회가 생겨날 것입니다.

실제 지난 주 MSCI 한국지수는 6.28포인트 상승하여 0.84%의 상승을 보이며 보합권에 머문 미국 지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약빨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또한 집나갔던 외국인이 2일 연속 순매수로 시장에 돌아온것은 이러한 예상을 뒷 받침해주는 증거입니다.

금일 우리 시장은 강한 모습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쉽게도(?) 내일이 휴장일이어서 불확실성 구간이 생기지만 큰 방향은 정해졌기 때문에 그 속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시장에서는 빈익빈 부익부의 상황이 더욱 커질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더욱 필요한 시기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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