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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남북 정상회담 열리는 날 코스피 2500포인트 돌파 기대 (조선주)

2018.04.27 08:17:21 조회1304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이은 매수세로 코스피가 요동을 치고 있다.  전일엔 8000억원 넘는 대규모 매도세로 지수를 밀어 내리더니,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에는 지수선물을 1조원 넘게(13629계약 순매수) 순매수하며 시장을 끌어 올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26.83포인트(1.10%) 오른 2475.64에 장을 마감,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3.45% 오른 260만7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4.98%), 삼성바이오로직스(4.18%), 셀트리온(2.39%)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상승했다.  반면 어닝쇼크로 현대차는 -4.57% 급락했는데 이날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5.5% 급감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25.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 전체 영업이익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55.6%에 달했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주가 상승을 뒷받침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D램과 낸드 시장이 각각 20%,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50대 1 액면분할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30일)부터 3거래일 동안 거래가 정지되며, 5월 4일 재상장한다.  액분 후 삼성전자의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원으로 줄어들고, 유통 주식 수는 50배로 늘어난다.  액면분할 이후 거래량이 증가하며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개인의 매수세가 연일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08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2.55포인트(0.80%) 상승한 321.1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2.59% 급등한 75.20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2500포인트를 뛰어 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7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남북 정상회담, 4월 기업신뢰지수(06:00),  일본 - BOJ 금리 결정, 3월 실업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주택착공, 4월 CPI,  유럽 - 4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실업률, 1분기 영국 GDP,  미국 - 1분기 GDP, 고용비용지수, 4월 시카고 PMI,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실적 호조에 큰 폭으로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페이스북과 AMD 등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 아래로 밀린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페이스북이 전날 발표한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주가가 9.06% 급등하며 기술주들의 강세 분위기를 이끌었다.  반도체기업 AMD도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주가가 13.70% 치솟았고, 아마존의 주가도 3.96% 상승으로 마감한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1분기 순익이 2배 넘게 늘었다는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38.51포인트(0.99%) 오른 2만4322.3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27.54포인트(1.04%) 뛴 2666.94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14.94포인트(1.64%) 급등한 7118.68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반등했다.

 

유럽증시는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의 경기를 낙관했지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상승했다. 월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 규모도 지속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올해 말로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내년에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증시는 0.63%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74%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57%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60%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94% 상승 마감했다. 도이체방크는 1분기 순이익이 -79% 급감하면서 주가가 -1.30% 하락했고, 필립스는 1분기 순이익이 -67% 감소하며 주가가 -13.28% 급락했다.

 

 

◆ 조선주 연이은 수주 소식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조선주들이 연이은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조선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일 현대미포조선의 수주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리며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중동 소재 선주사로부터 1791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수주 물량이 크게 늘면서 한국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잔량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란 핵합의 관련 중동 불안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이에 따른 대형 조선사들의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의 감산합의 연장 가능성도 유가 상승세의 배경이다.  최근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68달러대로 올라서 3년 반 만에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초대형유조선(VLCC) 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조선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조선사들은 올해 1분기에 전세계 선박 발주 물량의 42.2%를 수주해 중국과 일본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현대미포조선(10.59%), 현대중공업(5.78%), 현대중공업지주(4.60%), 삼성중공업(3.37%), 대우조선해양(1.60%)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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