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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MBA 투자 강의] 은행, 증권, 건설 트로이카의 상승

2018.04.24 21:06:53 조회2032

트로이카의 상승.

 

외국인은 연일 제약주와 전기전자에 매도 물량을 쏟아 놓지만한편으로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와 전기가스 등 에너지와 철강 기계 등 경기주를 매수하기 시작하고 있다.

 

 

한편기관은 전기전자와 제약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의 매수를 늘린 가운데 은행건설증권의 트로이카 업종의 매수 금액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이미 앞서서 오르고 있는 건설이 상승을 이어가고 여기에 은행과 증권이 순차적으로 상승의 대열에 합류한 모습이다.

 

건설업종

 


은행과 증권 업종

 

주가의 장기 상승이 시작되려면 첨단 기술주와 함께 건설이 함께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이 때문에 정보 기술등 첨단산업에서 가장 먼저 업황이 회복되는 반도체와 굴뚝주에서 가장 먼저 경기가 회복되는 광산업과 건화물 운임이 상승하며 건설과 부동산 매매 및 부동산 건축에 필요한 대출 때문에 은행그리고 건설과 관련된 경기주 및 은행이 상승하면 필연적으로 증시 호전과 함께 증권도 상승하여 은행건설증권이 함께 움직이는 트로이카 장세가 된다.

 

그러나 기술주가 9년 대세 상승 후 상승의 원동력이었던 스마트폰의 출하 감소를 반영하며 하락하고 있어시장은 첨단기술주 조정과 트로이카 및 경기주 상승 국면으로 이행하고 있는 듯 하다.

 

미국 시장에서도 은행과 건설업종이 충분한 조정을 거쳐 상승의 준비가 마무리 된 듯 하다.  은행업종은 3월 하순 도드프랭크 금융규제법안이 완화되어 은행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는 지루한 정체 국면이 나타났다그러나상승이 유망할수록 저가로 물량을 늘려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서 크게 오를 잠재력을 가질수록 오히려 조정을 거치기 쉽다.




미국은 10년 만에 임대 주거 패러다임이 자가 구입 거주로 바뀌면서 주택 구입이 활발하고 이에 따라 주택 수요 증가와 함께 주택 건설이 뒤따르고 있다그러나 건설업 주가는 지난해 펀더멘털보다 빠른 속도로 올랐기 때문에올 들어 속도 조절을 하며 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3중 바닥을 만들면서 상승의 준비가 된 듯 하다.

 

 

주가의 장기 추세는 펀더멘털이 만들고 단기 변동은 여러 다양한 변수가 만든다따라서 미국의 주택수급과 그에 따른 주택건설 수요로 장기 추세를 읽어내면 이후 하락하는 변동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된다.

 

미국의 증권업종은 은행업보다 힘이 강해 보인다. 1분기 조정에서 주가가 20주 평균을 이탈하지 않고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조정을 거친 만큼 은행증권건설이 함께 상승하는 국면이 대기한다.


 

참고로 중국의 1분기 부동산 투자 상황은 주택을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과도한 금융긴축으로 주택 판매는 크게 늘지 않았으나그간 주택 건설의 위축으로 준공 주택이 급감하는 가운데 신축 주택이 늘면서 부동산 투자 성장률이 가속되고 있다시간이 갈수록 주택 준공면적과 주택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향후 주택 수급은 갈수록 수요 우위 국면이 될 것으로 보여 점진적인 주택건설 확대가 예상된다중국의 건설은 이제 바닥에서 회복이 시작되므로 시간이 갈수록 회복이 가속되며 성장을 재촉할 것이다.

 

 

건설에 이어 은행과 증권 그리고 철강과 기계 해운 등 주택 경기와 밀접한 업종의 경쟁력이 있는 기업에 관심을 둘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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