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서정훈대표카페

[서정훈의 cool한 시황} 기준금리와 우리증시

2018.04.12 17:39:47 조회479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1.50% 로 동결 하였다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1.50%로 25bp 인상한 한 바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었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2015년 12월 16일(현지시각), 지난 2008년 12월 16일 글로벌 금융위기에 맞서 ‘제로금리’인 0~0.25%까지 내린 기준금리를 7년만에 0.25~0.5%로 올렸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렸던 2006년 6월 이후 9년 6개월만이다.
이후 지금까지 미국은 계속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지난달 초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종전 1.25~1.50%에서 현행 1.50~1.75%로 조정을 단행하면서 미국 기준 금리 상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1.5%를 넘어서게 됐다.

연임에 성공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일 취임식 직후 "우리 경제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해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실었는데 역시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로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기조는 평균 30.5개월, 금리인하기조는 평균 43개월간 지속됐다. 이러한 경험에 비춰볼 때 금리인상기조가 상당기간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가파르게 진행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 역전 현상은 한국시장의 주체세력인 외국인들의 자금이탈을 불러올 수 있고 이는 곧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증시가 하락 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시각이다.

맞는 말이다, 틀렸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시장 이라는 것은 항상 부정적인 요인과 긍정적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과거 90년대 IMF사태, 2007~8년 미국 금융위기로 부터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유로존 위기 등  부정적인 요인이 너무 강해 어떠한 긍정적 요인도 표면에 나설 수 없을 상황이 아니라면 언제나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면서 시장이 진행된다.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 어느정도 수급에 영향을 줄 순 있겠지만 그게 현 시장을 위기로 몰고 가거나 급락을 야기시킬 것은 아니라고 본다.

9년 만의 금리인상 이란것이 바로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시장의 반등세 없는 하방경직성만 유지되는시장이지만 아직은 염려할 만한 지수의 움직임은 안나오고 있다.(하방경직성 굳건히 유지)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는 요인을 경기회복에 근거를 둔다.
이 말은 다르게 표현하면 기업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금리가 인상된다고 해석해도 좋을 것 같다.
즉 기업실적이 좋아지면 주가는 당연히 상승하게 되는 시기가 오며 우리는 기업실적과 금리가 동시에 오를때,

이를 "실적 장세" 라 하며 이때는 주가도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이 시기가 지나면 시장은 실적과 금리는 상승하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역금융 장세" 가 시작되는 것이지만 아직은 역금융 장세에 들어 왔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그러기에 지금의 장세가 바로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금리인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대세 상승장이 당분간은 계속 이어진다 라는 뜻이다.
금리인상은 이렇게 봐야하는 것이 맞다고 보며 금리역전에 따른 자금이탈로 인하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증시가 크게 하락한다고 볼 필요는 없다.
주식 시장이 한번의 조정 없이 끝없이 상승 할 수는 없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그런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크게 걱정할 필요없이 대세 상승장을 믿고 잠시 관망하며 한숨돌리고 언덕을 가파르게 올랐다 다시 잠시 목축이고 가는 그런 과정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이 시장은 위험이 존재하고 이 위험은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으로 나뉘어 동시에 공존 하는 곳이기에 이 위험에 대비는 필히 해야하는 것이고 그 대비를 위해서는 우리가 진입하고 물러서야 하는 기준은 꼭 정하고 가야한다.
주식은 전략이고 비중이다. 지금 시장이 빠르게 상승을 하지 못한다고 시장을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비중과 전략을 잘 세워 이 시장 잘 대응하고 긍정적인 시작으로 이 시장에 동참하자.


서정훈 대표의 카페 준회원 분들을 위한  무료 매수신호포착 종목들이 카페에 올라와 있으니 꼭 방문하여 전략  받아 가세요


아래주소 클릭하시면 서정훈 대표 카페 직통연결

http://www.paxnet.co.kr/pro/cafe?ipNo=90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