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물을 마무리한 뉴욕 시장 상승 출발.

1월 28일까지 자산운용사의 1분기 결산과 관련한 매도 물량을 마무리한 뉴욕시장은 29일 상승으로마감하였다.

다우지수는 1.07%,나스닥 1.64%, 뉴욕종합지수 1.16%, 대형주지수 $SPX 1.38%가 상승하였다.

업종별로는 그간 약세를 보였던 에너지와 기초재료 등 구산업경기민감주와 기술주가 2%에 근접한 상승률을 보여 상승을 선도했다.

국가 인덱스 펀드는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대다수 국가가상승했고, 특히 싱흥국이 크게 올랐다. 브라질 3.06%, 멕시코 2.57%, 러시아 2.66%, 싱가포르 2.42%, 한국 2.18%로 상승 마감하였다.

뉴욕종합주가지수는 3월들어 옵션시장에서 풋옵션/콜옵션 비율이 1.6을 넘어서는등 풋옵션 투기와 함께 하락 변동이 컸다. 그러나 현재 풋옵션/콜옵션비율은 0.95로 풋옵션 투기 국면을 벗어나 있다.

뉴욕시장의 시장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50일 평균을 넘은 종목의 비율은 지난 2월 옵션 만기 15%의 침체에 이어 3월말 풋옵션 투기로 22% 수준이 되어 있다. 이런 과도한 시장 침체는 이후 강한 상승으로발전하기 쉽다.

과거 50일평균을 넘은 종목의 비율이 15% 이하가 되었던 2012년 6월, 2014년 10월, 2015년 9월, 2016년 1월은 모두 장기 바닥이 되어 강한 상승 추세가 이어졌고, 특히 2018년 조정처럼 주가 하락폭이 크고 조정기간이 상대적으로 컸던 2015년 9월과 2016년 1월은매우 가파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조정은 2016년 1월과 11월을 기점으로 나타났던 상승에 대한 마디의 성격을 가진다. 2016년 11월 이후 등락했던 섹터와 업종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조정과함께 2분기 새로운 상승 추세 국면이 시작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