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8 09:12:40 조회12749
오늘은 2분기 분기 결산을 위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반기 결산을 하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는 2일 결제 때문에 팔아야 할 주식은 28일까지 매도하고, 주가가 올라 수익률에 도움이 되어 팔지 않을 주식은 30일까지 보유한 후 매도를 하게 된다.
또한 매분기는 자산운용사의 펀드와 펀드매니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이 결과에 따라 연봉이나 보너스가 결정될 뿐 아니라, 이를 기점으로 자리 이동이 나타나므로 분기를 기점으로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나타나기 쉽다.
2분기는 특히 기술주와 제약주의 강세와 원자재 및 경기 민감주의 상대적인 약세가 나타났으나 분기 말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반도체 지수는 재차 하락하며 점차 추세 전환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반면, 그간 긴 하락이 이어졌던 대표 원자재 원유가격은 바닥에서 상승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기술주의 변화는 그간 상품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이 이어졌던 흐름의 장기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뉴욕종합주가지수를 상품지수로 나눈 상대강도는 이런 기술주와 원자재 가격의 변화를 반영하며 천정권에서 하락으로 전환되는 모습이 확연하다.

이 흐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향후 적어도 6년에 걸쳐 이어지는 추세를 형성한다.

한편, 상반기내 반등이 이어졌던 헬쓰케어 펀드 역시 마지막 스퍼트와 함께 저항권에 다가선 후 하락이 시작되고 있다. 연간 이격이 확대된 만큼 이격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저점을 형성하게 될 때까지는 조정이 이어지기 쉽다.
아울러 2012년 이후 길고 지루한 하락이 이어졌던 곡물 가격이 드디어 장기 바닥권에 이른듯 하다. 향후 원유가격과 곡물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경우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시작된다. 곡물 펀드는 주가 상승에 비해 상승의 크기나 속도가 크지 않으므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적지만 곡물가격 상승과 함께 나타나는 인플레이션과 곡물 가격과 수익이 밀접하게 연관된 업종의 흐름도 살필 때이다 
반도체 지수를 대표하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나 인텔의 추세 전환과 함께; 기술주 전반이 약세 전환의 움직임이다.

최근까지 강세를 유지하였던 대만의 TSMC도 하락 전환의 징후가 완연하다.

한편, 한국은 6월 28일자로 KODEX 삼성그룹, TIGER 헬쓰케어, ARIRANG 고배당주 등 세종류의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거래가 시작되었다. 선물이 거래되면 오른 주식을 팔지 않고 선물로 안전하게 헤지를 하고 나서 주식을 팔 수 가 있다.
이 때문에 선물과 주식은 연계하여 매매하는 외국인은 오히려 천정권에서 주식을 사서 가격을 더 올린 후 선물을 매도하여 헤지를 하는 전략을 쓰기 쉬운데 그런 점에서 이 세가지 펀드에 해당하는 기초자산들이 그간 다소 과도하게 오른 면이 있다.
그러나 선물의 거래는 주로 하락 위험이 있는 자산의 헤지를 목적으로 도입되므로 신규 선물거래가 되는 자산은 장기 하락에 주의하여야 한다.
◈ 2017.6.26 KODEX 삼성그룹, TIGER 헬쓰케어, ARIRANG 고배당주 등 ETF 선물 거래.
한편,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원유가격과 함께 하락했던 에너지와 화학과 정유 대체네너지 관련주의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금속주의 상승이 앞서 이어지고 있다.

세계 부동산 경기가 장기 호전되므로 이와 같은 재료들은 장기에 걸쳐 업황 회복과 기업성장이 나타나고 주가 역시 장기 상승 추세를 나타낸다. 투자는 장기추세를 정해두고 단기 변동이 장기추세에 반하여 싼 가격을 만들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경기 민감주는 6년 장기 상승추세의 조건이 갖춰진 가운데 그간 단기 조정을 거쳤으므로 값싸게 매수할 좋은 기회를 준 것이다. 반대로 장기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면 추세와 반하여 단기로 급히 오르는 곳에서 매도가 된다.
한편 금속의 상승과 함께 광석을 채굴하는 광산업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뉴욕 시장에서는 시장의 조정을 반영하며 조정이 나타났지만 런던시장은 강세로 마감하였다. 금속은 런던 금속시장이 세계적이며 광산업체도 런던시장에 상장된 세계1위 광산업 리오틴토와 3위 글렌코어가 시장의 흐름을 이끈다. 뉴욕시장에서 거래되는 인도 국적의 세계 1위 철강회사이자 광산업을 하는 아르셀로미탈 MT는 2003년부터 2008년 세계 부동산 활황기에 주가가 150배가 올랐던 대단히 민감한
대박의 기회를 얻고 싶다면 손해 보는 셈치고 여윳돈이 있다면 사서 2022년까지 보유하고 가볼 일이다.

분기 결산일이 임박하면서 그간 금리 인상에도 강세가 유지되었던 채권가격이 하락할 움직임이다.

트럼프 당선 후 급락했던 채권가격이 2분기 꾸준한 반등과 함께 분기말 결산을 맞고 있으니 , 30일까지는 가격을 유지하여 펀드 평가를 높이더라도 그 이후에는 급격한 하락 전환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경우 세계적인 채권가격 하락하고 채권시장에서 나온 자금이 상품과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며 세계 주식시장은 유동성 상승 국면이 나타나기 쉽다. 이런 점에서 분기말에는 적극적으로 하락해 있는 상품 관련주와 경기 민감주 주소형 가지주를 적극 편입해 두면 좋다.
워런버핏은 어떻게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을까?
1998년 롱텀캐피털매니지 먼트가 파산하고 나서 세계는 기술주 열풍이 불었다.
인터넷 시대의 개막이라는 환상과 함께 기술주는 가파른 상승을 하였고, 1999년 Y2K 우려로 각국이 통화량을 늘리자 기술주는 새로운 밀레니넘의 새로운 기술로 포장되며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인터넷 주식은 적자투성이였지만 페지지뷰를 기준하여 주가가 형성되거나 PEG 등 특이한 지표로 고평가된 주가를 합리화 했다.

거의 대다수의 투자자와 펀드가 기술주에 투자하여 급히 오르는 국면에서 큰 이익을 얻었으나 기업가치에 충실했던 워런버핏만은 기술주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 당시 모두가 투자하여 손쉽게 돈을 버는 분위기에서 기술주에 투자를 하지 않는 옹고집의 워런버핏은 또라이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주 버블이 끝난 후 5000까지 올랐던 나스닥 주가지수는 1200까지 하락하는 버블 붕괴를 겪었고 이 과정에서 기술주를 편입하여 수익률에서 앞서가던 펀드들은 모두 추락했다.
이 때 기술주에 투자를 하지 않았던 워런버핏의 실적이 돋보이기 시작했고 지킨 그의 부는 세계적인 순위로 올라서며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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