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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추세는 단기간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시장에서는 평균 적으로 80%의 횡보와 20%의 추세가 일어난다.

추세매매전략은 장기보유전략보다 위험이 훨씬 적을 수 있다.

장기투자는 하락장이 와서 주가가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칠 때 하루가 다르게 총자산이 감소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지만 추세매매자는 재빨리 청산하고 나오면 그만이다.

또한 온세상이 주가하락으로 괴로워할 때 하방에 진입하여 돈을 벌 수 있다.

추세매매는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다.

재무제표, 시장의 천정과 바닥 정확히 포착, 각종 시세판의 미묘한 뉘앙스 읽어내기 등은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추세매매로 필요한 모든 것이 주가차트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그저 잡음일 뿐이다. 차트를 점검하고 추세를 발견해 추세가 시작되면 진입했다가 추세가 끝날 때 빠져나오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횡보장이 80%라는 것이다.

추세매매자는 횡보장에 취약하다.

따라서 횡보장에 대한 전략이 필수적이다.

횡보장에 대한 전략은 양매도를 대표적으로 들수 있다.

그리고, 추세 분석 지표를 월봉이나, 주봉, 일봉이 아닌 분봉을 사용하여

더 짧게 끊어서 진입, 청산을 하면 박스권 매매에 능히 대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시황으로 이러한 추세장과 횡보장을 예측할 수 있을까?

정답은, 예측할수 없다. 대응만 해야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