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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송범선대표카페

[시장전략] 투데이 핫이슈 탑 쓰리↗↗

2017.02.20 09:30:52 조회1445

안녕하십니까. 급등주발굴의 귀재, 팍스넷의 송범선입니다. 반갑습니다.

 

미사일발사와 김정남 피살사건 등 대북 리스크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이재용부회장이라는 겹악재에도 증시의 변동성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소식에도 증시는 차분함을 유지했구요. 일부 방위산업주가 상승세를 탔지만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죠.

개성공단 폐쇄 이후 남북한이 경제적으로 연결되는 고리가 사라진 만큼 김정남 피살이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 증시에 충격을 주지 않은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개별종목간의 변동성은 극대화 되었습니다. 금요일 증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의해 반사이익을 얻은 호텔신라우의 상한가가 그 대표적인 변동성 극대화의 사례입니다.

어떤 한 회사에서 나쁜일이 발생하면 그 회사를 대체하는 회사나 경쟁사가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거 한진해운이 안좋아짐에 따라 그를 대체할 흥아해운이 부각 받았던 사례가 있었죠. 국가간에도 반사이익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해 가난해진 일본이, 6/25 한국전쟁이 일어났을때 군수공장을 많이 건설하여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던 사례 등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그룹 내에서도 반사이익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부회장 구속의 여파는 의외의 곳에서 나왔던 것이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역할론이 부각되며 호텔신라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특히 호텔신라 우선주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그룹에서 바뀌는 사항은 크지 않습니다.
즉,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다 하더라도 삼성그룹의 후계구도가 바뀔 가능성은 낮은 것이죠. 이부진 대표가 삼성전자나 금융 등 삼성그룹 주력 계열사의 경영을 맡은 경험이 없고 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부진 대표가 호텔신라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부진 대표의 부각이 호텔신라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죠. 

 

주가는 반드시 실적가치에 회귀하지만 적어도 삼성그룹 호텔신라에서 그런 사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결국, 호텔신라우의 급등은 근거없는 기대감 때문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 부회장 구속이 호텔신라의 펀더멘털 개선이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호텔신라우의 상한가는 실적에 의해 오른것보다는, 오히려 정치테마주가 유력 정치인의 지지율 흐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인맥관련주"의 전형적인 사례인것이죠. 지금 뒤늦게 따라들어가서 막연한 기대감에 투자하는 경우 주가 흐름이 반전,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인맥관련주도 그렇고, 거래량 없이 급등하는 세력 작전 급등주의 사례와도 비슷합니다. 작년에 품절주로 주목받았던 코데즈컴바인의 사례와 비슷한 것이죠. 적은 거래대금으로도 주가를 띄울 수 있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일부 투자자들의 먹잇감이 된 것입니다.

거래량이 많다 하더라도 실제 거래대금은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펀더멘털에 영향이 없는 이슈로 움직이는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단기간에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은 전문경영인들을 통해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한사람에 의해 움직이던 체제가 아닌, 전문경영인들에 의해 움직이는 공동집권세력에 의해 경영될 가능성이 높은것이죠. 대통령에 힘이 실리는 것이 아닌 의회에 힘이 실리는 것과 비슷하다 볼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삼성그룹은 일단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하는 비상경영체제를 갖추고 재판을 대비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튼 삼성그룹 내부의 반사이익으로 오른 호텔신라우는 지금 따라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추격매수는 언제든 금지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 다음으로는, 유가 상승의 수혜주인 여행주를 손꼽아 보겠습니다.

올해 2017년은 여행 산업이 성장하면서 투자 매력이 급상승할 것이고, 여행주들의 PER이 19배 수준인 저평가 구간인 것이 여행주에 긍정적입니다.

여행주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입니다.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EPS 추정치도 상승할 전망입니다.

또 2017년에 가장 긍정적인 호재는 바닥을 찍은 유가가 반등하면서 여행주의 투자 매력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행 상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외형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국제 유가는 올해 들어 평균 배럴 당 50달러 전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1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반등에 성공해 2015년 수준까지 올라선 것이죠.

유가 상승은 여행 업종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 꼽힙니다. 패키지 상품 가격의 30~40%를 차지하는 항공권 가격이 오르면 상품 판매 가격을 상향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여행주는 비슷한 업종으로 보여지는 항공주의 흐름과는 반대입니다.

항공주는 바로 비행기를 운행할때 기름이 드니까, 기름값이 오르면 마진에서 타격을 받죠. 비행기 운행비를 올리면 상관없지만 비행기회사들은 요즘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생겨 경쟁과열로 쉽게 항공비를 올릴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여행주는 패키지 상품이 종합 서비스를 의미하기때문에 서비스의 품질을 올릴수 있다는 이미지로 보여준다면 가격을 올려서 마진만큼 수익성을 올릴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유가 기조에 낮은 수준을 유지해온 패키지 상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소비자의 가격 저항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가가 반등하긴 했지만 5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요를 둔화시킬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뭐라도 너무 과도하면 안좋은거고, 적당하면 좋은거죠. 유가도 너무 많이 오르면 패키지 가격을 갑자기 올릴수 없으니 마진에 문제가 될것이고, 패키지 가격을 많이 올렸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급격히 오른 상품은 구매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여행주에 긍정적인 부분은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입니다.

올해 5월과 10월 긴 연휴가 예정된 점도 긍정적입니다. 패키지 여행 선호도가 높은 중장년과 가족 단위 여행이 증가 추세라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출국자 수는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모든 점들이 여행주에게 좋은 호재들인 것입니다. 여행주에 관심을 기울여 볼 때 입니다.

 


그밖에 롯데쇼핑에 주목해보겠습니다. 

구두를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을 들렸을 때, 매장에서 신어본 구두가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싸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 방문해볼수도 있는데요. 가격은 온라인몰이 20% 가량 더 싸거든요.  온라인몰에서 구두를 주문하고 매장에서 사가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스마트픽 서비스라고 합니다. 2~3일씩 걸리는 배송시간도 절약할수 있고, 인터넷가격으로 할인도 받아서 좋습니다. 또, 백화점에서 물건을 직접 확인해 품질에 대한 믿음도 가는 것입니다.

 

 

롯데쇼핑은 '스마트픽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왔습니다. 스마트픽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찾는 옴니채널 서비스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주문한 롯데백화점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 매장에 있는 상품을 주문하면 온라인 주문 후 최고 3시간 이내 수령도 가능합니다.

내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풍조가 소비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유통업계는 '더 싼 값'을 찾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선것입니다.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유통망을 융합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 이마트, BGF리테일 GS리테일 신세계 현대홈쇼핑 GS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이 옴니채널 관련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오프라인 품질·온라인몰 싼 값 결합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시장에서 보면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에 있어 가격을 중시하는 추세가 강해지면서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성장은 상승세에 있습니다. 대형 유통사들이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온라인몰의 수익이 늘면서 주가가 오른 이마트도 비슷한 사례인데요. 최근 주가가 오른 종목들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 연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옴니채널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의 품질과 서비스, 온라인 매장의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마트도 정체된 오프라인 대형마트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온라인 사업부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안다면, 우리는 이러한 소비성향의 추세가 옴니쇼핑에 관련해 좋은 모습을 보일것이라는 점을 예상할수 있을것입니다. 이중에서 제가 말씀드린 롯데쇼핑의 스마트픽에 가장 관심을 기울여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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