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08:24:44 조회10040
세계 제조업 경기의 회복.
하반기 들어 세계의 제조업 경기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Markit 제조업 지수는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말 이후 이어지던 저성장 국면을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상장기업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NMI 경기지수가 2개월 연속 54를 넘어서면서 지난해 연말 이후 7개월간의 저성장 국면을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유로존의 제조업 PMI지수는 4개월 위축 이후 급격한 호전이 나타났던 6월보다 감소하였지만, 52에 가까운 값을 보이며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가장 비중이 큰 독일이 제조업 경기는 완연한 회복세이다.


한편, 유로존을 포함 세계 4위권 경제인 일본도 제조업 PMI가 확장국면인 50을 넘지 않았지만 점차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 경기의 회복에 힘입어 세계 금융시장은 주가와 상품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7월 둘째주 역헤드엔쇼우더 패턴의 네크라인(Neck Line)을 돌파한 데 이어 셋째 주에는 숨 고르기와 함께 재차 상승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선도 업종인 기술주는 반도체 지수가 17년 추세 채널을 위로 돌파하며 17년 만에 새로운 기술주 붐을 준비하고 있다. 1998년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가 상승으로 움직이며 종합지수를 리드하는 것 역시 이런 세계 시장의 흐름에서 보면 알기 쉽다. 중요한 것은 기술주는 세계 경기에 앞서서 업황이 회복되어 경기를 선도하며, 지금은 장기 위축되었던 세계 경기 회복과 함께 새로운 기술주 붐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이다.

뉴욕시장은 미국의 2015년 조정을 거쳤던 주택 임대료 상승이 재개 되면서 부동산과 주택 건설 및 건축자재 산업이 활발하게 회복이 되는 모습이다. 강한 상승을 했던 주택건설업 지수가 10일 정도 숨 고르기 조정을 마쳐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고, 지난주 하락 조정을 거친 철강과 금속은 지지권에 접하여 다시 상승이 시작 될 위치이다.

원자재 및 상품 관련 업종은 대체로 조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상승이 준비된 모습이고, 원유가격은 공급 측면의 개선을 이유로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경기 회복이라는 수요 측면의 수급 압박이 계속되어 향후 급등세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뉴욕시장에서 직접 투자가 가능한 상품 펀드는 석탄 펀드가 가장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금속산업은 업종지수 하락에 관계없이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목재가격 상승이 견조하다. 이 펀드들은 세계의 부동산 경기와 그 흐름을 함께 하므로 오르고 내리는 단기 변동 속에 향후 7년간 상승이 이어진다. 한국 시장이 미덥지 않거나 불만이라면 이런 글로벌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답이다.

따라서 이 펀드에 직접 투자를 하든, 각각의 업종에 관련된 국내 경쟁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든 7년의 장기 계획으로 꾸준히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장기 상승 추세 속에 단기 등락 변동이 겹치며 움직인다는 것을 알면 조정 시에는 시세를 따른 매매가 아니라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다.
이런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아는지 모르는지 국내 기관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식을 내다 파는데 열심이다. 기관도 하나가 아닐 것인데 매매하는 것은 모두 똑같은 것을 보면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여하튼 세계 흐름에 역행하는 이런 매매를 통해 기관들이 한번 망해 없어지고, 현재의 금융 인력들이 모두 물갈이가 되기 전에는 한국 금융시장이 경쟁력을 갖기란 요원해 보인다.
여하튼 이런 상승에 저항하는 기관의 매매 때문에 최근 1개월 활발한 세계 시장의 흐름에 비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은 초라하다. 브라질 증시가 13.7%가 오르는 사이 종합주가지수는 1.0% 상승에 머물고 있으며

한국의 산업구조가 경기에 민감한 수출 중심의 중화학 공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계 경기에 가장 앞서서 오르는 기술주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H/W 업체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위로 있는 지수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수출 중심의 아시아 시장만 놓고 보면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가 6%대 상승을 하고,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의 한국 경제구조와 비숫한 나라가 3%대 중반의 상승을 하는 사이 한국은 1%대 상승으로 중동의 원유 아니면팔 것이 없는 나라를 제외하면 꼴찌이다.

이런 금융시장의 낙후는 현재 한국 금융을 이끄는 인적자원의 질이 얼마나 낮은가를 대변한다. 이런 질 낮은 자원을 교체시키지 않는 한 한국은 금융의 경쟁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움직이는 핵심은 세계의 경기이고, 수출중심 중화학 공업과 세계 기술주를 선도하는 한국의 기업들은 세계 경기 회복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익이 확대되고 주가가 오르게 된다.

국내 기관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외국인은 경쟁할 것도 없이 편하게 주식을 사서 늘리고 있다. 경쟁이 없으니 밀고 당기는 완급을 조절하며 선물과 옵션시장에서 점심값을 챙겨가면서 주식 비중을 늘리기 쉽다. 여하는 지금은 파는 기관이나 사는 외국인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향후 수년 후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다.
올해 중국에서는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를 포함 1200만 명이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이런 대규모 고급 인력과 경쟁해야 하는 21세기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지금부터 향후 30년래 인공지능은 현재의 일자리 절반을 로봇으로 교체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일자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
강당 가득 채운 3500명 학생들…'우리가 왜 이러냐고요?'
http://blog.naver.com/gaajur/220770723011
이런 시기에 로봇을 부리며 돈을 긁어 모으는 혁신기업의 지분을 사서 보유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을 찾기 어렵다. 주식을 사서 확률로 베팅하는 게임을 하기 보다는 경기와 기업의 실적을 연구하여 장기로 성장할 기업, 경기주기상 수년간 업황이 호전되는 기업의 지분을 늘려가는 간단한 전략이 이에 대한 쉬운 해결책이 될 것이다.
지금은 2008년 이후 8년에 걸쳐 위축되었던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으로 움직이는 시기이다. 경기 위축기 동안 경기에 민감한 기업의 실적 감소와 함께 주가가 조정을 거쳤지만 향후 경기 회복에 따라 이런 업종의 주가가 장기로 오르게 된다. 경기는 주기적인 변동을 하며 경기의 영향이 큰 업종의 기업은 경기 하락 국면 동안 경쟁력을 잃지 않으면 엄청난 상승을 한다. 이제 그 기회에 주목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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