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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r카페

[시장전략] 기관의 매도 전략과 맞서라

2016.07.19 16:53:39 조회4821

 

기관의 매도 공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기관의 물량은 고스란히 외국인에게 넘겨져 가고 있다. 어느 정도 매도하다 말겠거니 했던 기관들의 매도공세가 되려 점차 강해지다보니 시장에서는 지수보다도 일부 종목에 대한 변동성도 커지고 몇몇 종목들은 유감스러울 정도로 기관의 공세로 주가가 가치 대비 지나치게 하락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1) 혹시나 우리가 모르는 기관들은 알고 있는 악재들로 인해서 시장에 한차례 큰 충격이 가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그리고 (2) 그 동안 많이 매수한 것 같은 외국인이 혹시라도 순매수를 멈추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스멀스멀 일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모양이다.

 

(1 ) (2)의 경우에 대한 점검을 해볼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불필요하다. 정말 유감스럽게도 KOSPI는 철저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흐름과 그 방향성을 늘 함께 해 왔다. 철저히 동행해왔다.

 

[2011년 이후 KOSPI & 기관 및 외국인 매매동향]

 

 

위의 그림은 지난 2011년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거래소 시장에서의 매매 동향이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지난 6년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의 규모는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늘 외국인의 흐름과 같았다.

 

지난 6년간 기관투자가들이 매도한 주요 구간들 (A~D) 구간을 보면, 빨간색 실선의 기관매매흐름과 KOSPI는 흐름이 반대였다. 기관이 매도할 때에는 항상 지수는 올랐고, 그 상승의 힘은 외국인의 매수로 이어진다. <, D구간에서만 기관이 매도하는 중간에 외국인도 동반 매도하는 구간이 나타나며 지수가 급격히 하락조정 구간으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최근 적지 않다. 하지만, 그림으로 보면. 가장 최근의 외국인의 순매수 추세는 과거에 비해서 여전히 미미한 수준으로 보인다.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이지만, 과거의 외국인의 매매 흐름의 크기를 보면, 이 즈음에서 매수규모가 정체되거나 다시 매도로 전환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그리고 지수도 충분히 상승 탄력을 받고 있지 못하다.

 

[2016 14~715일까지의 주식형 수익증권(국내) 자금 흐름과 투신의 매매동향]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연일 이어질 개연성은 크지 않다. 꾸준하게 자금이 들어오는 연기금이 매도 전략을 지속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투신도 올해들어서 빠져나간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 자금만큼 거의 다 순매도를 하여 균형(어제 오늘 투신이 3천억원 이상 순매도를 했으므로)을 맞추었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의 조정에 대한 경계심이 아니라, 스스로 움츠려들어간 투심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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