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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정준세대표카페

[시장전략] 04.20 Paradox.

2016.04.20 08:41:39 조회3600

좋은아침 입니다.

 

미증시는 소폭의 혼조세로 마무리 되었고, 우리 야간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어제 주간장에 보였던 흐름 안에서 진폭을 마무리 했습니다.

 

유가의 상승세 또한 미증시의 에너지, 원자재 흐름을 상승견인했고 유가의 상승은 쿠웨이트 파업에 이어 나이지리아 송유관에 화재가 나면서 산유량이 줄어들 것 이라는 기대감과, 베네주엘라의 전력공급부족으로 산유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 가시적인 부분이고 위의 사안들로는 재고량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것을 그들도 잘 알고있을겁니다.

 

베네주엘라는 최대원유매장량을 보유한 국가이지만 생산되는 기름이 모주 초 중질유 여서 정제가 필수적 입니다.

 

그러니까 기름자체가 끈적한 덩어리이기 때문에 이를 정제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산유국 임에도 불구하고 수력발전에 대부분의 전력량을 의존하는 국가 입니다

 

 최근 남미에서는 이상기후로 베네주엘라, 브라질 등이 100년 만에 최대 가뭄을 맞으면서 수력에 의존하는 두 국가의 전력량에 영향을 주었고, 3일제 4일제 등으로 전력을 제한하며 기업과 가정의 비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상태이죠.

 

이 시점 전력문제로 얼마되지도 않는 10만 배럴 20만 배럴 줄어 호재라고 하는것은 그 다음 발생할 사안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는건가 봅니다.

 

 유가는 wti와 브렌트유의 격차 뿐 아니라 WIT 현 선물 간에도 비정상적인 가격대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선물의 가격이 현물의 가격보다 훨씬 높게 잡히고 있는데요 이는 어제 우리시장 롯데정밀화학이 급살을 맞은 이유에서부터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 것 같군요.

 

 저에 롯데정밀화학은 출자사인 에스엠피의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에스엠피 라는 기업은 선에디슨의 자회사 이며, 선에디슨은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업체 입니다.

 

미국최대 재생에너지업체인 선에디슨과 더불어 얼마전 세계 최대 석탄업체인 피바디가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이미 2위 업체인 아치콜은 애저녁에 파산한 상태이며, 원유생산업체인  굿리치 페트롤리엄 또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는 지금 뭐가 문제가 되고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알 필요성이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는 현상이라 봐도 무관할 것 입니다.

 

 지금이야 저점을 찍고 조금 올라와 위아래 박스를 기고 있다만,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때 유가는 아직 저유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주요 에너지 자원 기업들이 줄도산위기에 처하면서, 향후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는 미국의 셰일가스 기업들의 상황을 기름선물들은 선반영 하고 있다는 것이죠. 더 많은 에너지 관련기업들이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는 관련기업과 은행에도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유가가 급격한속도로 50불을 넘어 60불대 진입해 준다면 위의 기업들 뿐 아니라 셰일기업들도 다시금 재투자를 시작하며 리그수를 늘리게 될 것이고 시장뿐 아니라 전반적인 안도의 흐름을 이어가겠죠? 그런 부분도 선반영하고 있다는 건데요 문제는 선반영은 지들 생각이지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상황은 배제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유가가 높아지면 다시 뛰어든 셰일업체들로 다시금 내려올 수 밖에 없는 순환이 이어질 것이라 장기적으로 유가는 너무 오르지도 너무 내리지도 못하는 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여튼 현 상황에서 유가가 도하 협상 실패에도 불구하고 곰실곰실 오르는 이유는 이러한 미래가치를 좀 더 선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WTI와 크루드선물, 브렌트유 등의 가격격차가 더 벌어져 있는 것이며 결국 누구하나는 훼이크를 치고있다 보면 될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주 유가 선물은 만기 주간입니다. 유가는 현물인수도 시장 입니다. 그래서 현물인수를 기피하는 투자자들은 유가만기를 기해 대거 물량을 쏟아내게 되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해서 떨어질 것 까지도 이미 계산하여 유가를 잡아두고 있는 흐름입니다. 감안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저 얇팍한 기대감으로 시장을 떠 올리느냐, 아니면 쌈박하게 기대감을 단단한 상승모멘텀으로 확대시키느냐.

 

이제 시장은 일도양단의 결단을내려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보여지는 현상과 쓰고싶은 글로 대변되는 시장이 오래 유지될 수 없을테니까요.

 

 같은 화두를 두고 다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시장의 이런 현상들에 기인합니다. 솔직히 좀 짜증나죠. 해외뉴스나 국내 뉴스를 봐도 문맥이 맞지 않는 말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아니 어패가 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군요.

 

 미국채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보이고 있는 국채가격과 주식시장의 흐름은 둘중하나는 거짓말이 될 수 밖에 없는 흐름입니다.  물론 본격 자산가치상승의 시기가 되면 코어섹터의 기업들 뿐 아니라 채권도 주가도 동시에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지만, 지금이 그 시기는 아닙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증시는 혼조세의 흐름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대다수의 하락분을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 종목들이 받쳐주며 마무리 되었다.

 

 유가의 가격으로 주가를 무식하게 때려 맞춰 짜아내나 보니 고작 10만 배럴 20만 배럴 영향 을 줄까말까 한 것들이 기대감이랍시고 이유를 대고 있으나,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 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에너지 광산 원자재  기업들의 행보가 향후 셰일기업들의 수도 더 줄여낼 것이라는게 유가 선물에 선반영 되면서, 주요 유가들과의 괴리도를 크게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저들 기업들은 넝쿨줄기처럼 주렁주렁 엮여있는 섹터가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이다.

 

우리증시는 간밤의 흐름처럼 오늘도 소폭의 변동을 품고 움직임을 주게 될 것 입니다. 어제는 말씀드린 전강후약 처럼 오늘 또 다소 지루한 흐름이 연출 될 수 있겠으나 어제처럼 오전장 떠오를 때 매수 보다는 차익의 관점으로, 내릴때는 매수의 관점이 아닌 관망세로 일관해 두시기 바랍니다.

 

[정준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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