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7 16:14:58 조회10101
수출 중심 중화학공업의 산업 구조
한국의 산업구조는 첫째 수출 중심이며 둘째 중화학 공업 중심이다.
시가총액 가중 평균으로 계산되는 종합주가지수와 가장 연관성이 큰 기업은 삼성전자인데 삼성전자의 매출액 중 국내 매출은 10%에 불과하다. 다음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산업의 비중이 다음으로 높지만 이 역시 국내 매출의 비중은 극히 일부이다.
이 말은 종합주가지수와 내수 경기와의 관련성이 생각보다 밀접하지 않다는 뜻이다. 즉, 삼성전자가 10%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매출이 아무리 증가해도 해외 매출이 증가하지 않으면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기 어렵고, 반대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아무리 많이 팔려도 해외 자동차 판매가 부진하면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가 오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유, 철강, 조선, 화학, 해운, 기계, 건설 등 중화학 공업은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해외에서 얻고 있고, 국내에서 매출을 올리더라도 최종 상품이 수출인 중간품인 경우가 많다.
이런 산업 구조를 이해하면 종합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대기업은 국내 매출보다는 해외 매출에 의해 매출과 이익이 결정되며, 이 기업들의 주가는 한국 내수 경기보다는 세계의 경기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국 경제가 좋아야 한국의 주가가 오른다고 생각하기 쉽고, 한국의 고령화에 따른 저성장은 향후 주가지수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오해이다.
1990년대 이후 한국 기업이 적극적인 글로벌화 전략으로 해외에 공장을 짓고, 해외 수출을 늘리면서 이미 한국의 주가지수는 국내 경기의 영향권을 벗어나 있다. 한국의 주가지수는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받으며, 그 중에서도 중화학 공업에 해당하는 제조업 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은 한국의 내수 경기보다 세계 제조업 경기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추세를 형성한다.
이런 이유로 종합주가지수의 추세는 세계에서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의 통화정책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1990년 후반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중국의 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중국의 통화가 팽창할 때 강한 상승추세를 형성해 왔다. 
사실 2011년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장기 정체 국면에 진입한 것도 중국 제조업의 전방산업인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하락 때문이다.

중국은 14억의 인구로 5억 인구 29개국의 유럽과 3억 4000만 미국과 캐나다 인구, 그리고 1억 2000만 일본 인구를 합친 10억 인구보다도 많으며, 인구에 비례하는 주택 경기와 그와 밀접하게 연관된 제조업 경기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중화학 공업은 특히 중국 경기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회복되는 세계 제조업 경기
이런 산업 구조를 알면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할 조건은 국내 유통업, 음식료, 서비스, 운수 등 서비스업으로 구성된 국내 내수의 회복이 아니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제조업 경기의 회복과 국내 건설 경기의 회복이라는 점을 이해하기 쉽다.
지난해까지 중국의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중화학 공업 업황 침체 속에 종합주가지수의 정체 국면이 계속되었지만, 올 들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경기 위축을 경험한 중국은 적극적으로 금리와 지급중비율은 낮추고 시중에 통화 공급을 늘려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을 계속해 온 결과 점차 주태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회복 반전 및 제조업 경기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
통화정책 : 저금리와 통화 공급 증가율 급증

주택가격 : 2016년 5월을 저점으로 상승 추세가 지속. 전년동월비 3.6%

건설경기 : 신규착공 면적 및 준공면적 전년대비 증가 전환과. 건축 공가가 진행중인 공사면적의 가파른 상승 전환으로 건설 경기 상승세 전환

제조업 경기 : 2015년 7월 이후 건설 경기 수축을 따라 수축 국면이 이어지던 중국 제조업 경기는 건설 경기가 회복으로 반전되면서 3월 50을 넘는 확장국면으로 급격히 호전

이 뿐 아니라 14억 인구를 갖는 중국에 이어, 12억의 인도와 2억 5000만의 인도네시아 역시 제조업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물론 이 이면에는 주택과 건설 경기 회복이 있다.

아울러 장기간 부채감축 국면을 거치면서 위축되었던 유럽의 주택 경기와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유럽 역시 제조업 경기가 회복 중이다.

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을 반영하는 세계 증시
이처럼 서비스업이 비교적 강한 선진국이 아닌 주택 건설에 연관된 대인구

2월 이후 세계 증시가 원자재와 경기 민감(제조업)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것은 이런 경기 흐름을 반영하는 움직임이다.
세계의 제조업 경기가 회복된다면 수출 중심의 중화학 공업의 산업 구조를 갖는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는 당연히 올라야 하며, 오르는 업종은 중국 및 세계 경기와 연관된 업종을 중심으로 오른다.

종합주가지수는 세계 제조업의 회복과 함께 2월 이후 상승 추세로 전환되어 있으며, 세계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이 이어지는 한 주가는 계속 상승 추세로 가게 된다. 따라서 현재 지수는 박스권 천정이 아니며 중국의 기나긴 제조업 침체가 끝나고 제조업 확장 국면이 이어짐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상승 추세가 계속된다.
1분기 강한 상승을 했던 종합주가지수는 현재 이격 조정을 마치고 2분기 최저가격 바겐세일 조건에 있다. 4월 5월 6월 중 가장 싼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조건이며, 특히 월봉을 보면 4월 중에서도 가장 싼 가격에서 주식을 살 조건이 되어 있다.
주가 상승이 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이기 때문에 상승하는 업종 역시 세계 제조업에 연관된 업종의 상승이 강하다.

비금속광물, 철강, 화학, 에너지, 기계와 플랜트 건설을 하는 대형건설과 조선, 주요 공산품인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핵심이며 여기에 돈을 공급하는 은행과 증권이 포함된다.
미국 시장에서 상승하는 업종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부동산과 건설 및 건자재가 상승을 주도하고 여기에 원자재 가공을 하는 기초재료와 이를 조립 시공하는 산업재 업종이 강하다. 소비재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이 강한 상승이다.

따라서 경기를 반영하는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각 종목의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2분기 접어든 현재 일부 대형주는 이격 조정을 거쳐 다음 상승을 위한 바겐세일 매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또한 업황 회복이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기업들은 1분기에 이어 지금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와 연관된 주가 추세를 모르면 악재 호재를 따라 위 아래로 변동하는 주가를 확률로 예측하여 여기에 돈을 걸고 베팅하고, 성공시 수익의 보상을 얻는 게임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경기를 알고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를 안다면 사소한 변동은 무시하고 길고 큰 추세를 따라 경기와 기업을 보면서 투자하게 마련이다.
지금은 2011년 이후 긴 침체에 빠졌던 세계 제조업 경기가 회복 국면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이와 함께 종합주가지수의 긴 박스권 정체 국면이 끝나고 장기 강한 상승이 준비되는 시기이다.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업종의 가장 경쟁력이 있는 우량주를 사서 보유하고 경기 회복을 즐길 때이다.
무료 LivePax 방송 강의 안내.
방송일시 :
방송내용 : 노후 파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일본의 노후 파산의 확산은 무엇을 말하는가?
노후 파산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노후까지 적립/보유한 기업은 어떤 기업이 있는가?
쥬라기 MBA 주식투자 강의( http://procafe.moneta.co.kr/jurasicj )
녹화방송보기 : http://bnb.moneta.co.kr/live/cgi/run_scrap.php?sched_id=215997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