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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략]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준비하는 지수의 상승 국면

2014.11.27 08:14:39 조회9297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상승 준비.

 

그간 시장은 외국인의 파생상품 게임에 노출되어 왔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선물을 이용하여 지수를 마음대로 그리는 한편, 현물 주식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을 관리하여 종합주가지수를 그리는데 이용해왔다. 그 결과 주가지수는 일정한 틀 안에서 외국인의 선물 거레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되어 왔다.

 

 

이번 주에도 활발한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 개인의 콜옵션 매수가 늘면서 삼성전자가 20일 평균을 이탈했고 이 때문에 조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60일 지지권인  60일 평균까지 하락함으로써 재차 상승의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일 평균이 60일 평균의 위로 올라서는 골든크로스가 발생되어 장기 상승을 예약한 가운데 11월 이평선 위에서 박스권 정체하며 매집 기간을 거쳐 다시 상승이 기대되는 흐름이다. 이런 움직임 가운데 삼성전자가 7년 만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여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탤 듯 하다.

 

 

현대차도 9월 이후 주가가 급락하며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나, 11월 급락했던 주가가 20일 평균을 넘어 회복되면서 하락을 마감하고 상승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주 눌림목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이 시작되고 있어 삼성전자와 함께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에 힘을 보태게 된다.

 

아울러 주초 강한 상승으로 출발한 후 이틀간 조정을 거친 대형 우량주들이 대부분 조정을 거쳐 재차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주가의 상승 추세로 전환되어 가는 모습은 우선 (1) 20일 평균을 넘어서고, (2) 20일 평균이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60일 평균과 접근하고, (3) 주가가 60일 평균을 넘어서고, (4) 20일 평균선이 60일 평균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와, (5)20일 평균에 60일 평균 위에서 상승하는 정배열 과정으로 나타난다.

 



우량 대형주 주가는 대부분 이런 상승 전환 과정의 한 단계에 있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마치 계절이 바뀔 때 단풍이 들듯이 시장의 국면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그 대표적인 모습으로 5단계인 골든크로스 후 정배열 과정으로 진입해 있다.

 

이동평균선을 기준한 이런 흐름은 계절의 봄과 같으며 적극적인 투자의 시기가 된다.

 

삼성전자의 주가를 월봉으로 장기간 살펴 본다면, 주가가 60(5) 평균권에 하락해 있는 지금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저점의 의미가 있다. 60월 평균은 통상 기업의 성장을 지지하는 평균선인데 삼성전자처럼 매년 이익의 대부분을 재투자하여 성장하는 기업은 정상적인 경우라면 60월 평균을  깨지 않는다.

 

 

1997년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60월 평균을 이탈한 것은 모두 7차례인데, 모두 그에 상응하는 큰 위기와 함께 했다.  1997년에는 아시아 외환위기, 1998년 러시아 국가부도와 브라질 외환위기 및 미국 롱텀캐피탈 파산, 2000IT 버블 붕괴 2001 911 테러,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그리고 2014년 지금이다.

이런 기회는 월봉 RSI(12)에서 보는 지표의 흐름에도 나타난다. 일정기간 중 상승의 상대적 강도를 측정하는 RSI 지표가 40% 이하가 되는 경우 비정상적인 과매도권을 나타내는데 현재 상대강도는 9월 이후  40%대에 머물러 있다.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는 예외적인 저점으로 절호의 매수 기회이며, 과거의 위기로 점철된 역사적 흐름에서 보아 지금의 위치라면 향후 크게 상승을 준비하는 곳이다삼성전자는 압도적인 비중으로 시가총액 1위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상승은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3년여에 걸쳐 이평선 위에서 외국인 주식 매집 국면이 이어져 온 종합주가지수는 삼성전자의 장기 상승과 함께 종합주가지수 역시 상승으로 움직이게 된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과 장세에의 영향

 

삼성전자가 26일 보통주 165만주와 우선주 25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27일부터 내넌 2 26일까지의 기간으로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수를 한 것은 7년 만이다.

 

이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 중요한 변화의 원인이 될 듯 싶다 그간 삼성전자는 매도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2000래 가장 낮은 거래회전율을 보여왔다. 거래대금 회전율은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거래를 나타내는데 당시에는 주식을 팔면 당일 매수를 하지 못하고, 2일후 대금 결제가 된 후에야 주식을 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현재처럼 매도 당일 주식을 매수한 제도가 시행된 이후 거래대금 회전율이 가장 낮다.

 

 

이런 낮은 거래대금 회전율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삼성전자 주가를 움직이기 쉬웠고, 이 때문에 2013년 이후 파생상품 시장이 현물 시장을 흔드는 왝더독 현상이 유독 심한 시기이다.

 

그런데 최근 현대차가 11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데 이어, 26일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함으로써 빈약한 수급을 보완하는 한편, 주가의 하락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물이나 옵션을 보고 지수를 위나 아래로 마음대로 움직여 온 세력은,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자사주 매수를 하면서 아래로 가격을 움직이는 데는 비용이 더 크게 발생하는 애로가 발생하면서 리스크가 되고 있다. 따라서 상승을 기대하고 개인이 롱포지션을 구축하면 주가를 하락시켜 지루하게 만들던 시장의 흐름에 다소간 변화가 올 것 같다.

 

또 하나의 변화는 거칠 것 없이 급증해 온 대차거래와 공매도에 대한 방어막이다. 올 들어 특이하게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가 급증하였다. 특히 주가가 하락한 9월 이후 대차거래 잔고는 10억 주에서 12억 주로 증가할 정도로 대단히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이중 금액으로 가장 대차잔고가 많은 것이 삼성전자이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하락으로 유인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서 이익을 얻고 파는 것이다. 그런데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되면 주식을 팔아서 하락시키기도 어려울 뿐더러 매도했던 주식을 되사서 갚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그간 대형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줄면서 대차거래와 공매도가 유행처럼 번졌지만, 9년 만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현대차와 7년 만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삼성전자를 뒤따라 대형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공매도에 대한 방패막이 될 수 있다. 또한, 그간 대차거래 잔고 급증과 함께 상환되지 않고 있는 공매도 잔고가 기업의 자사주 매수로 상환에 애로가 발생하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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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자사주 220만주 취득 결정 이뉴스투데이 2014.10.31 (금)

        네이버 2650 투입, 자사주 32만9627 취득 결정 XXX 2014.10.29

        삼성중공업, 자사주 1200만주 취득 결정 머니위크 2014.10.29 (수)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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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자사주 140만주 취득 결정 NSP통신 2014.09.17 (수)

 

이런 대형주의 자사주 매입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자사주 매수로 선도적 역할을 한 이상 현금 능력이 되는 기업들은 이를 뒤따라 자사주 매수를 할 가능성이 ?떪?. 

 

대형기업의 전반적인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기업의 자사주 매수는 시장의 잠재 매물을 줄여줄 뿐 아니라, 중앙은행이 자산을 매입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듯이, 주식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 따라서 매도할 물량을 줄고, 시장에 현금이 증가하니 주가가 오르기 쉽고 이 때문에 공매도를 상환해야 하는 세력에게는 가격이 오르는데 주식을 사기 어려워져 리스크가 된다.

 

기업주가 주식을 사면 따라서 사라.

 

최근 기업 대주주나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이 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저점이었던 2008 10월 기업 대주주나 그 친인척이 자사주 매입이 유행처럼 번졌던 시기이다. 이후 주가지수는 900에서 2000으로 오르게 된다.

 

최근 기업의 회장, 사장, 임원진의 자사주 매수 발표가 늘고 있다. 그만큼 기업주가 판단하기에 주가가 싸다는 것이며 기업주가 주식을 살 때 함께 따라서 사는 것은 쉽게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세계 증시

 

한국 거래소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사고 팔면서 종합주가지수를 뜻대로 움직이듯이, 미국의 뉴욕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가장 큰 엑슨모빌을 이용하여 시장을 움직이고 이를 통해 세계 증시의 등락을 조절한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엑슨모빌의 움직임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세계 증시를 움직이는 메이저가 한국 지수도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7월 말 엑슨모빌의 급락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의 하락의 기폭제가 되었고, 이후 엑슨모빌의 급락 반전이 세계 각국의 주가를 급락으로 유인하게 된 원동력이다.

 

나스닥 지수나 미국 다우지수가 급등을 하였음에도 세계 증시는 아직 7월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것도 이들 나라의 주가가 엑슨모빌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엑슨모빌은 각각 10월말과 10월 하순 20일 평균을 돌파한 후, 다소 지루한 모습의 박스권으로 움직이며 20일 평균이 60일 평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 발생 후 정배열 상태이다.

 

이번주 지수 모두 조정이 나타나며 주가 조정을 유인하고 있으나, 60일 펴균의 지지권에 있어 상승이 기대된다.

 

최근 세계 증시는 홀로 전고점에 이른 미국 증시가 엑슨모빌을 통해 정체 국면에 있는 반면, 유로 존 17국을 대표하는 독일이 빠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유로 존의 둔화되던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발빠른 주택규제 완화와 금융규제 완화, 그리고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중국이 비교적 빠른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모처럼 파생상품에 눌려 20일 평균 아래 머물던 한국의 펀드 ETF 20일 평균위로 올라섰다. 지루한 쌍바닥 이후의 상승의 시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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