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16:43:34 조회3377
<거래소의 반격과 코스닥의 눌림>
10월23일 투자전략글에서 거래소 지수의 단기흐름 판단을 기술적으로 풀어서 설명드렸다. 내용의 요지는 1920~1940 범위권에서의 등락은 의미가 없고 1920을 하향하든 1940을 돌파하든 양단간의 흐름이 나타나야 의미가 존재한다고 했다. 아울러 1940을 돌파해야 지수상의 반등이 실질적 의미를 갖게되고 또한 10월17일에 형성된 1896포인트가 저점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지수는 어제까지 1920~1940 범위권내 지루한 등락만 보이다가 오늘 1940을 돌파했다. 이렇게 되면 1896포인트가 하나의 저점으로서 의미를 갖게됨과 동시에 1980~2000포인트 범위권으로의 한단계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하게 된다.
반면 거래소가 모처럼 강한 반등을 나타내자 코스닥은 역으로 오르지 못하고 눌림에서 마감되었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다음(035720)이 약세를 보인 영향도 있지만 크게 보면 한국 증시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취약점인 증시 유동성 부족 때문이다.
다시말해 거래소와 코스닥을 모두 끌어올릴 유동성이 부족하다보니 거래소가 조정 내지 약세를 보일 경우는 상대적으로 코스닥에 매기가 몰려 여기에서 시세게임이 펼쳐지지만 거래소가 상승할 경우는 매기가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동하는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양대 시장을 모두 끌어올릴 수급이 취약하다보니 움직이는 시장으로 이리저리 이동하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또는 코스닥에서의 시세게임 이후 과낙폭의 거래소가 움직이자 여기를 매수의 기회로 보고 수급이 휩소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오늘장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동향을 봐도 코스닥은 개인 매수 위주고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반대로 거래소는 외국인 및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매도하는 모습였다. 거래소가 1980~2000 범위권으로 추가반등한다고 보면 이때까지는 코스닥이 주춤할 수 있고 거래소가 다음 저항에서 주춤할 때 역으로 코스닥의 반등이 나타나는 양대시장별 차별화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거래소에서는 과낙폭 종목 및 업종별 선도 종목에 대한 매매가 좀 더 이어지는게 좋겠다. 거래소 지수가 20일선을 돌파한만큼 선도종목은 20일선 위에서 지수와 동행 흐름을 보일 것이고 그 다음 순위의 종목들은 오늘과 내일장으로 20일선 돌파시도를 할 것이다. 가장 약한 종목들의 경우는 오늘 내일장에서 20일선에 접근하나 돌파하지 못하고 저항받는 성격의 흐름일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을 어느정도 벗어나 안정적 보유 전략으로 임할 수 있으려면 지수가 2000선 위로 올라타는 모습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그때까지는 위에 언급한 종목별 과정을 염두해 매매대응하는게 단기적으로는 적합하다. 일단 1896포인트에 대한 저점의 의미를 오늘장이 부여한만큼 반등을 넘어 반전으로 전환되는지 추가 확인해보자.
코스닥은 거래소가 반등하는 영역에서는 종목을 압축선별해야 한다. 거래소와 동반해 과낙폭 금융주나 경기민감 중소형주가 단기 반등 시도할 수 있다. 또한 확실한 모멘텀 및 실적성장하의 저평가 종목, 여기에 배당 매리트가 높은 종목 정도로 종목을 압축해 매매하는게 유리하다.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급등했던 종목들은 이제는 조심하는게 좋겠다.
오늘장의 모습이 부진했던 한국 증시의 향후 흐름 변화에 초석이 되는 과정였기를 기대해본다.
신성장 급등주, 실적 급등주, 재료 급등주의 변곡 투자!
3대 급등주의 변곡 투자 전문클럽(바로가기 클릭)!!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