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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쥬라기카페

[시장전략] 건설을 앞세운 미국의 상승과 통화 공급을 늘리는 한국.

2014.10.22 19:42:10 조회8772

미국과 유럽 증시의 회복.

 

지난주 금요일 옵션 만기를 앞두고 급락했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만기 후 빠른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옵션 만기 전 급락 변동은 옵션의 이해관계가 하락의 원인이지만, 대개 경기지표나 정치 경제적 위기를 이유로 투자심리를 냉각시킨다. 그러나, 대개 옵션 만기가 끝나면 변동 모멘텀의 소멸과 함께 주가는 제 가격을 찾게 마련이다.

 

 

주가지수는 금요일 엑슨모빌의 상승과 함께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나, 시장 자체는 지난 수요일 이후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등락주선이나 200일 평균 정배열 종목 비율 등 시장  전반을 나타내는 지표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와 관련하여 산업생산지수가 3년 최고치인 1.0% 증가로 나타난 데 이어, 주택 신규 착공이 전월비 6.4%의 증가와 함께 12월 착공누계치기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 건설 업황의 호전을 예고한다. 미국의 건설주  움직임을 보면 주택신규착공의 12월 누적치의 전년동기비 증가율을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주택 판매에서도 2013 2분기 이후 급격히 냉각되었던 주택거래가 지난 6월부터 증가로 돌아선 후 9월에는 전월비 2.4%의 증가와 함께 연율 517만채 거래로 1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2013 2분기 이후 주택거래 감소와 신규주택 착공의 둔화가, 은행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문턱을 높여 금융규제의 영향으로 나타났으나,  2014 3분기 현재 이런 규제를 없애고 주택대출 확대 국면으로 전환이 되어 있어 앞으로 주택거래와 주택건설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상승 과정에서는 건설업과 건축자재, 모기지 금융 업종이 가장 먼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고, 이번 주 들어 금융주와 철강과 비철금속 운송, 기초 재료와 소재 등 연관산업 전반으로 상승이 확대되고 있다.

 

 

 

 

주가 상승이 호흡이 긴 주택 시장과 건설시장의 회복에 바탕을 둔 만큼, 향후 호흡이 긴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 시장 자체가 3월부터 조정이 이어져 조정 기간이 ??데다, 조정 폭에서도 예년의 조정의 범위를 넘어설 만큼 예외적인 조정이었다는 점에서 상승 추세는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글로벌 펀드 중에는 10월 말로 연간 결산을 하고 11월 이후 새로운 포트폴리오와 함께 다음해 투자를 하는 펀드도 상당한데 이런 관점에서 향후 글로벌 펀드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지수 상승을 관리하는 외국인.

 

해외 증시의 빠른 회복에도 불구하고 급락 변동에서 앞서 민감한 반등을 보였던 종합주가지수는 상승에서는 미적거리는 모습이다. 그 이유는 지수를 컨트롤 하는 외국인이 아직 선물 매수를 확대하지 않은 채 지수의 정체를 유인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늘도 외국인의 선물을 따라 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1.13% 상승에 머물렀다. 모처럼 금융업을 포함한 건설, 은행 등 트로이카가 상승하고, 철강,  유통, 음식료, 서비스 등 상승이 나타났지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운수장비 업종을 하락시켜 지수의 상승을 막았다.

 

 

반면 그간 공매도 공세에 시달리며 약세에 머물던 코스닥 및  소형주는 모처럼 종목의 펀더멘털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중소형 및 코스닥의 실적 성장주 또는 주가 하락과 함께 저평가 가치주를 선별하여 매수하는 전략이 좋은 시기이다.

 

외국인은 선물과 주식 거래를 통해 직접 지수를 조절하지만, 기관의 프로그램 거래를 역이용하는 전략을 통해 기관의 매매를 온전히 컨트롤하고 있어 지수를 철저히 자신의 이해에 맞게 움직이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증권이나 투신이 선물 누적 매수가 과거 최대 수준에 머무르는 데서 알 수 있든,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바스켓이 비워지고 공매도가 증가한 상태라는 점에서 상승방향으로 작용할 강한 프로그램 매수의 수급이 지연되어 있을 뿐 그 잠재력은 계속된다. 이 강력한 매수 능력은 외국인에게 달려 있으며 아마도 선물과 옵션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충분히 갖춘 후에 본격적인 상승을 유인할 듯 하다.

 

지수와 대형주를 보면 주가 하락이 급하고 상승이 더딘 지루한 시장이지만, 파생상품과 연관이 적은 중형, 소형,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특히 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것은 철저히 지수관련 파생상품(ELS, ETF, ELW, 선물, 옵션)의 이해관계에 의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은 지수를 분단위로 섬세하게 컨트롤할 만큼 지수 장악력이 좋으므로 우리처럼 투기적으로 발달된 파생상품 시장은 외국인에게는 사금고나 다름이 없다.

 

 

 

 

ELS의 낙인과 공매도

 

어제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화학이 하한가 가까이 하락을 했다. 3분기 실적은 2분기 실적에 비해 더 나빠지지 않아 바닥권으로 볼 수 있으나 악재성 뉴스와 함께 기관이 대량 매물을 쏟으며 투매를 했다.

 

 

오늘은 현대차가 급락을 하며 하락을 하였는데 이런 하락은 악재  때문이 아니라 종목에 연계된 주가 연계 예금(ELS)라른 파생상품과 관련된 하락이라 한다. 주가가 일정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높은 이자를 주지만, 만기 전 하락률이 기준(Knock In. 낙인) 가격에 도달하면 오히려 원금이 손해 보는 상품인데 마기가 다가선 이들 상품을 낙인 시키기 위해 공매도로 하락을 만드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는 듯 하다.

 

이렇게 되면 높은 이자를 바라고 ELS 3년간 보유해 오던 개인은 주가 변동 한순간에 이자가 사라지고 원금까지 본실을 보는 구조이다. 말하자면 이 상품을 판 기관이나 외국인이 공매도로 주가를 낙인 기준만 넘으면 예금자의 돈을 갈쿠로 긁듯이 가져갈 수 있다.

 

·                                                                                                                                                                                                                                                                                 '조기상환' 건너 현차· 삼전 ELS...'원금손실'은? 뉴스핌 2014.10.01 (수) 오후 4:23

 

최근 2011년에 발행된 자동차 화학 정유 관련 종목 주가 연계 ELS가 만기가 다가오면서 주가를 급락시켜 낙인을 만들고 원금손실을 만들어 먹는 이상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도를 만들어 놓고도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 없다.

 

여하튼 이런 파생상품 이해관계에 얽혀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하락이 이어지는 대형주가 많으나, 낙인을 시켜 주식 연계 예금을 잡아먹고 나면 더 이상 하락 압력이 나타나지 않고  펀드멘털로 회귀하게 되므로 오히려 이를 기회로 보는 투자도 좋다.

 

 

통화 공급 확대와 경기와 증시의 새 국면

 

1년전 12% 수준까지 증가율이 확대되었던 협의의 통화 M1 증가율이 9% 수준까지 둔화되었으나, 8 12%대로 급증하고 있어 통화와 관련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광의의 통화량 M2는 지난 4월까지 5.5% 이하에 머물며, 2010년 이후 통화 가뭄의 상태를 유지해왔으나, 5~7월 점진 증가에 이어 8월 급증세를 보이면서 7.5% 수준까지 증가율이 확대되었다.

 

M2 통화증가율이 6% 아래로 내려선 2011년 이후 극심한 돈 가뭄으로 기업의 자금난,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거래 빈곤, 내수 경기 침체, 세수 감소에 이르기까지 돈 부족에 의한 어려움을 겪었고, 주가 역시 낮은 통화 증가율 만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8월 통화의 증가는 주목할 만 하며, 그간 돈 가뭄 때문에 겪었던 경기 위축과, 내수 침체, 증시 거래 빈곤과 박스권, 부동산 시장의 거래위축과 더딘 가격 상승 등 장기화된 경제 빈혈 증상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여하튼 실물 경기나 주식 시장과 같은 자산시장에 긍정적이다. 경제에서 돈이 부족하면 바람빠진 축구공 모양 경기도 수축되지만, 돈을 공급하여 팽창시키면 경기도 가볍게 튀어 오르는 공처럼 움직인다는 점에서 향후 통화의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적극적인 비중 확대시점.

 

1년여 둔화되던 미국의 경기가 은행권의 대출 확대와 함께 회복이 빨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옵션과 관련하여 급락했던 미국와 유럽의 주가 역시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

 

한편으로 각국 채권이 천정권에 접하면서 10월말로 결산을 한 글로벌 펀드가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기 시작하는 국면이 되기 쉽다.

 

한국 시장은 프로그램 차익거래와 ELS와 공매도 때문에 과도하게 하락한 대형주 주가가 강한 상승의 잠재력을 비축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이를 지연시키면서 유리한 옵션 포지션을 축적하고 있어 큰 상승을 준비하는 중요한 국면이다.

 

타이밍보다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주가 수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경기 민감형  우량 대형주들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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