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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대세상승論]여전한 옵션 게임과 주도주를 앞세운 시장의 상승.

2014.07.08 20:35:05 조회11159

옵션 게임.

 

이번 주 목요일 다시 옵션 만기를 앞두면서 옵션 시장에서의 도박이 치열하다. 개인은 262.5 이상의 행사가의 콜옵션을 대거매수하고 260.0 이하의 콜옵션을 매도했고, 풋옵션에서는 257.5의 이하의 풋옵션을 매수하고, 260.0 이상의 풋옵션을 매도하는 투기 포지션이 되어 있다.

 

 

따라서 이 게임의 경주말 역할을 하는 종합주가지수는 257.5 ~ 262.5의 범위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만기인 10일까지 주가지수가 1988~2025의 범위에 갇히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이 아무리 상승을 해도 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결정을 한다. 환율의 영향을 받고 있고, 높은 성장과 이익 비중의 핵심이었던 스마트 폰의 성장  둔화로 이익이 감소하는 삼성전자에 지수가 반응하지만, 개인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옵션 게임에 열중이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7조 2천억…실적부진 YTN TV

 

 

주도주를 앞세운 시장의 상승

 

대형주지수와 종합주가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몇 종목의 움직임으로 지수가 결정된다. 그런데 종합지수가 선물과 옵션의 그리고 ELW ETF 등 파생상품 게임의 게임 말이 되면서  이미 시장의 장세 흐름을 대표하는 기능을 상실하였다.

 

과거에는 종합주가지수를 통해 시장이 상승하는지 하락하는지를 파악하기 좋았으나 지금은 그런 기능이 사라져 있으며, 오로지 옵션의 이해에 맞춰 움직이는 도박의 경주마에 불과하다.

 

대신 시장의 움직임을 대표하는 지수는 게임에 경주말을 내보내지 않는 소형주지수나 코스닥 지수이다.

 

 

실제 시장을 보면 삼성전자와 운수장비업종의 하락으로 대형주 지수와 함께 종합주가지수가 지루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실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중형, 소형, 그리고 코스닥 지수는 6월 말 분기 매물이 마무리된 후 활발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3분기 들어 건설주가 대단히 가파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고, 시멘트와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의 산업재와 음식료 유통  증권주 등 내수주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런 호흡이 빠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이런 시장의 상승을 보여주길 외면한 채 옵션 도박에 빠져 있다.

 

시장의 핵심 주도업종은 오랫동안 강조해 온 것처럼 건설업이다. 건설업 지수는 옵션 게임을 하는 지루한 지수의 정체에 아랑곳 하지 않고 7월 첫날부터 급등세라 이어지고 있는데, 월간 차트로는 2011 9월 이후 아래로 돌파되었던 20월 평균선이 올 7월 위로 상향 돌파되고 있어 매우 호흡이 긴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전년대비 증가율을 기준 주택 분양이 가장 성장률이 높다는 점과, 2011년 이후 주택분양이 꾸준히 증가하며 건축 물량이 확대되어왔고, 올 하반기에는 15년래 최대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더구나 정부에서는 경기침체가 부동산과 건설 회복이 없이는 어렵다고 보고, 건설에 관련된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법안을 입법 예고했고,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이나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의 규제로 작용하던 LTVDTI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투자는 정부의 의도를 따르는 방향으로 해야 좋은 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승환)는 건축물 분양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4월부터 5차례에 걸쳐 담당 공무원, 분양사업자와 투자협회 간담회를 통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규칙) 개정안을 마련, 78일부터 818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http://www.hkbs.co.kr/?m=bbs&bid=envnews8&uid=305964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의 합리적인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http://zum.com/#!/v=2&tab=economy&p=8&cm=newsbox&news=0032014070714620924

 

여하튼 주택분양이 늘면 분양금을 건물 준공시까지 나눠서 받는 건설업체보다는 자재를 공급하고 돈을 먼저 받는 시멘트부터 실적이 좋아지게 마련이고, 이런 이유에서 시멘트가 건설보다 앞서 상승하여 둘 사이에 시차가 있게 된다.

 

10년 전 2001년 부터 상승한 시멘트의 뒤를 이어 2004년 중반부터 건설업이 가파른 상승을 하였는데, 이와 똑같은 모습으로 2012년 중반부터 시멘트가 급등을 한 뒤 2014년 중반 건설주가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런 점에서 주도업종인 건설업종은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려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가는 월간으로 수십 개월 상승 추세로 발전하는 만큼, 상승과 하락에 구애받음 없이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가는 매집 전략이 주효하다.

 

 

건설업종에 더하여 주택 건설 과정에서 자재를 공급하고 먼저 대금을 받는 건축자재 업종은 건설보다 먼저 상승한다. 시멘트와 레미콘, 석재와 골재 목재, 종합건자재와 요업, 유리, 페인트, 창호 등 관련 기업들의 상승은 주택분양이 증가하는 한 계속된다.

 

 

아울러 이런 건설 자재가 장기간 상승해왔다는 사실로부터 그간, 이런 저런 이유로 부동산 시장이 끝났다든지 건설업이 회복이 어렵다든지 하는 견해들은 이제 접고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건설 외에 성장하는 업종은 부품과 소재이다. 특히 세계 경기가 장기 수축 후 회복되면서 가전과 자동차 같은 경기에 민감한 내구소비재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이와 함께 전자부품과 자동차 부품의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이 윈도 xp 서비스 지원 종료와 함께 PC 사업이 회복되고 있고, 세계 소비 경기가 회복되면서 TV와 같은 가전 경기가 회복되고있어 반도체와 LCD관련주, 세계로 수출을 늘리며 성장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은 성장성에 관심이다. 다만, 그간 빠른 성장과 함께 IT를 주도해온 스마트폰 부품주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숙에 따른 성장률 정체로부터 마진이 축소되는 시기로 진입하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분야의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일본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올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액이 1,339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소재·부품 수입액은 1.6% 증가한 831억 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508억 달러로 반기 기준 사상 처음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 대한 소재·부품 수출이 13.5% 증가했고 미국(8.6%) 일본(4.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자부품(6.2%)과 수송기계부품(7.2%) 등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공급과잉과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정밀기기부품(-6.6%)과 전기기계부품(-5.2%)의 수출은 줄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407/e20140707173324700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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