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7 22:13:50 조회9795
만기 후 후속 게임과 상승의 준비.
지난 만기 다음날인 금요일, 옵션 프리미엄이 높은 데도 개인이 공격적으로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를 늘리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을 거쳤으나 주말 휴일 이후 외국인이 매도했던 선물과 콜옵션을 매수하면서 지수는 점차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6월 13일 (지난주 금요일) 오전 옵션 주체별 매매

만기 직후 개인의 베팅이 강해지면 외국인은 미국 증시를 약세로 유인하고 만기 주 금요일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어 주말 시간가치를 취한 후, 다음주 초 포지션을 차익 실현하면서 상승을 이끄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적으로 외국인이 그림을 그리듯 조절하여 그린다. 이런 원리를 알면 지수를 마음대로 그리는 외국인과 돈을 걸고 베팅을 하는 일이 없을 텐데... 이런 베팅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월봉을 기준 월중 이격 조정의 저점을 만드는 시가 3월 평균선에 저가를 만들고 점차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이 선물과 콜옵션 매수를 늘리면서 포지션이 상승 쪽으로 바뀌고 있어 강세 게임이 준비되고 있다.

외국인과 내국인 시각의 차이가 좁혀질 시점.
지난 5월 13일 달러를 기준한 종합주가지수는 2007년과 2011년 고점을 잇는 대세 저항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메이저의 관점에서는 기나긴 조정을 마쳤다. 그러나 6월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두고 파생상품 시장에서 베팅이 큰 게임이 전개되면서 지수는 1개월 넘게 박스권을 유지한 후 만기가 끝났다.

그러나 이런 게임 측면을 제외하고도 주식 투자의 관점에서 내국인의 입장이 상반되게 움직이면서 주식 손바꿈을 위한 인위적인 정체의 측면이 있다.
달러를 기준하여 하락을 벗어나 상승이 시작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외국인은 가급적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매수를 늘리는 전략을 가져가게 되고, 원화를 기준하여 1700~2050 박스권으로 인식하는 기관과 개인은 2000선 위에서 고점 매도를 하는 전략이 어울어진 기간이다.

이런 시각 차이 때문에 외국인은 손쉽게 주식을 거둬들여 5월 13일 이후에만 3조 3000억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수급 때문에 어쩔 수없이 계속 살 수 밖에 없는 보험과 연기금의 8000억원 규모를 합쳐 4조원 가량의 주식이 개인과 여타 기관으로부터 외국인과 보험, 연기금의 손으로 이동하였다.

기간을 거슬러 3월 선물 만기 이후 외국인 6조 1000억원과 포함한 보험, 연기금을 합쳐 7조 7000억원의 주식이 개인과 여타 기관으로부터 손바꿈하였다. 박스권 고점 매도 물량으로는 다소 많은 규모이다.
뉴욕시장에 상장된 블랙록의 한국 펀드 주가를 보면, 5월 주가가 대세 저항을 돌파한 후 박스권 변동을 거쳐, 지금은 강력한 지지선이 된 추세선 상에 눌림목 조정을 하고 있어 이후 탄력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한국 증시가 파생상품 만기를 앞두고 정체하는 기간 중국을 포함한
이런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 원화 기준 종합주가지수에서 2014로 내려온 추세 저항의 돌파와, 2060의 박스권 상단 돌파도 가능한데 이런 저항들이 돌파되고 나면 외국인과 내국인의 장세에 대한 시각차이가 사라져 보다 강한 흐름을 내는 상승이 전개되기 쉽다.
블랙록의 한국 펀드 ETF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의 시각을 읽는다면, 7년 만에 기나긴 조정의 저항이 돌파되어 있고 2009년 3월 이후 외국인이 69조원 가까운 물량을 사들였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상승이 전개될 여건이다.

대형 업종 대표주의 상승.
지수의 상승은 KOSPI200 지수로 묶인 중대형 우량주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수의 박스권이 이어지는 동안 지루하게 하락하거나 제자리 정체했던 대형주들이 상승으로 움직일 여건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수가 대세 저항을 돌파하여 상승이 나타날 여건이라면, 지루하게 하락했던 대형주의 지분을 가급적 늘려 보유하고 가는 것이 좋다.

한편, 중소형을 포함한 시장의 흐름을 보다 더 잘 대변하는 코스닥 지수는 10년 평균의 저항으로 두 차례 조정을 거쳤으나 20월 평균이 60월 평균을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되면서 2009년 이후 5년간 이어진 지루한 박스권을 돌파할 준비가 마련되고 있다.

2008년 20월 평균이 60월 평균 아래로 하락하는 데드크로스와 함께 가파른 조정과 이후 기나긴 횡보 조정을 거쳐 드디어 세 번째 10년 평균 돌파 시도와 함께 정확히 10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상승이 시작될 시점이다.
따라서 대형주 뿐 아니라 중소형 개별 성장주나 가치저평가주 역시 동반 상승하는 장세가 전개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기업 실적을 기준하여 관심을 두는 기업들을 꾸준히 늘려 매수해가면 좋다.

실적장세의 판단의 기준
10년 국채의 장기금리와 2년 국채의 단기금리와의 비율을 보면, 경기와 장세를 알 수 있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 수준으로 낮아지면 장기 대출에 대해 단기 대출과 같은 낮은 리스크를 의미하므로 최고의 호황을 나타내고,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더 낮아지는 이변이 나타나면 이는 곳 장세의 천정의 신호이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오르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단기 대출보다 장기 대출을 기피한다는 의미로 리스크가 확대되는 국면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기가 악화되고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이 되기 쉽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유동성에 의한 경기 회복과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유동성 장세는 장기금리.단기금리 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에서, 즉, 시장의 리스크 심리가 여전한 상태에서 유동성 공급 확대로 경기가 성장하고 주가가 상승하는 국면이다.
장기금리/단기금리 비율의 상승 추세를 이탈하여 하락추세로 전환이 되는 시점에서 시장의 리스크 심리가 사라지고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경기가 회복되며 이때부터 장기적인 실적 장세가 나타난다.
현재 국채금리/2년 국채 금리는 상승 추세선을 이탈 급격히 하락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것이야 말로 장기 실적장세의 출발 신호이다.
또한 이 추세가 이탈이 되면 더이상 시장에 리스크 심리가 확대되지 않고, 그만큼 대출이 원활해지므로 중앙은행은 더 이상 금리를 저금리에 묶어두지 않게 된다.
이 기준으로 보면 세계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장세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고 대출을 늘리고, 기업은 은행 대출을 늘려 공장을 증설한다. 가계로 대출된 자금은 부동산 경기와 건축 경기를 부양하므로 산업재 경기가 본격 활황으로 가게 된다.
따라서 장기 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아지는 리스크 심리 확대와 대출 태도 소극적인 시기에 조정을 거쳤던 경기민감주들이 지금부터 장기롤 상승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성장률 선두업종 건설업
다음은 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하는 건설산업동향 6월호 주요 내용이다.
건설수주
◦2014년 4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42.5%증가한 9.1조원 기록, 5개월 연속 증가
- 수주액 9.1조원은 4월 실적으로는
지난 2008년 4월 9.4조원을 기록한 이후 6년만에 최대치
- 공공은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 민간도 54.6% 증가
- 작년 2013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

공공수주는 모든 공종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한 3.2조원 기록
- 지난 2013년 11월부터 6개월 연속증가세 지속
- 토목은 도로 및 발전∙송전 시설 증가의 영향으로 23.1% 증가한 2.5조원 기록
- 주택 기저효과로 390.2% 급등한 0.2조원 기록
- 비주택 건축 4.1% 증가한 0.6조원 기록, 5개 월 연속 증가세 지속
민간수주는 모든 공종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비 54.6% 증가, 3개월 만에 반등
- 4월 실적으로는 최근 3년간 가장 양호한 5.9조원 기록
- 토목 기저효과로 89.8% 증가한 0.9조원 기록
- 주택 신규주택 수주 증가로 73.3% 증가 한 3.4조원 기록
- 비주택 건축 17.6% 증가한 1.7조원 기록
건축허가
2014년 4월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
4월 실적으로 최근 3년 내 최대치인 1,314.3만㎡ 기록
◦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비 42.5% 증가
- 수도권은 지난 2월과 3월 547.1%, 23.4%증가하였으며
4월에도 11.8% 증가해 양호, 지방 또한 60.9%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
◦ 비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공업용과 상업용의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0.3% 증가
- 상업용 40.5% 증가해 한달 민에 반등- 공업용 또한 11.2% 증가해 양호
- 다만 교육∙사회용이 17.6% 감소해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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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은 모든 업종 중에서 전년 동월비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난다. 주식은 성장률이 높은 쪽이 상승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관심을 두어야 함을 의미한다. 건설업보다 성장률이 더 빠른 업종이나 섹터가 있다면 그 업종을 우선하여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주가가 강하게 상승할 업종은 일반의 기대처럼 호재에 반응하여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여 가격을 후려쳐 매집을 하는 양상이 나타난다. SK하이닉스가 3만원 아래 있을 때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보고서를 작성하여 매물을 유도하며 하락시키는 것처럼, 장차 크게 오르는 업종일수록 개인의 기대와 상반되게 가격을 낮춰 매집 단가를 낮추므로 이런 게임을 이해하면 하락할수록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늘려가는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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