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1 19:16:42 조회22513
변동성의 수렴.
만기 주간 개인의 콜옵션 매수가 계속되면서 변동성 국면이 이어져 KOSPI 200 지수 250에 이르렀다. 지수가 250선에 다가서면서 점차 하락 변동성이 줄지만 개인의 콜옵션 매수 때문에 상승도 제한적으로 점차 수렴하는 국면을 맞게 된다.
외국인은 2차로 삼성전자에 부정적인 리포트를 쏟아내면서 3300억의 삼성전자에만 3300억의 물량을 쏟는 등, 프로그램 매도를 포함 5800억의 물량을 쏟으며 지수를 압박했다.
현물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를 하락으로 유인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더이상 포지션을 확대하지 않고 풋옵션 매도에 의한 차익실현과 콜옵션 매수 선물을 특별한 포지션을 더하지 않았다. 그간의 변동성 국면을 마무리하는 수순이다.

개인은 오늘도 255 행사가와 252.5 행사가에 대규모 코옵션을 매수하여 이 행사 가격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줄였다. 덕분에 옵션 포지션으로는 대개 247.5 ~ 252/5의 변동 가능한 범위가 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로는 1900 ~ 1940의 변동범위이며 그 중심은 KOSPI200 지수 250인 1920에 해당한다.
만기까지 개인의 무리한 포지션 확대가 없다면 대체로 지수는 이 범위에서 만기를 맞기 쉬워 보인다.
한국 주식시장이 워낙 파생상품 비중이 높아 투기성 겜블일이 강하다 보니, 미국에서는 한국 지수에 대해 3배 레버리지 ETF가 새로 발매되어 거래되고 있다. 상승 방향의 3배 레버리지 ETF는 4월 10일 상장이 되어 있고, 하락 방향의 3배 레버리지 펀드는 5월 1일 신규 상장이 되어 있다. 이런 파생상품 펀든가 거래되는 것을 보면 앞으로 파생상품 시장의 판도는 더욱 변하여 외국인이 한층 지배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파생상품 시장이 강화되면 주식시장은 자본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퇴화하여 기업은 자금이 어려워도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얻지 못하 도태되고, 변동이 확대되면 뜻하지 않는 위기도 겪게 될 수 있다. 한국이 선물 옵션을 거래한 후 1년이 안되어 외환위기를 맞았고, 대차거래 공매도 확대와 ELS, ELW를 거래한지 얼마되지 않아 금융위기를 맞았다. 이런 점에서 본 다면 한국의 파생상품이 커지면 커질수록 잦은 위기로 국가 경제는 피폐하고 국가의 부는 외국 자본에 넘어가게 된다.
삼성전자의 핵심도.
이번 6월 선물 옵션 만기 빅 게임을 맞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예상보다 못하다는 진부한 리포트와 함께 대량으로 매물을 쏟아부어 지수 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자를 통해 지수를 하락시킴으로써 선물과 옵션 등 파생상품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파생상품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주가를 철정히 관리해야 하는 만큼, 주도권을 쥔 외국인은 삼성전자의 주가를 일정한 틀 안에서 주도 면밀하게 움직이면서 선물과 옵션 시장의 이익을 쉽게 거둔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제대로 보려면 외국인이 보는 것처럼 달러로 환산해서 봐야 한다.

달러로 표시한 삼성전자 주가는 아래와 같은 구조 하에서 움직인다. 2010년 이후 2분기가 되면 삼성전자를 급락시킴으로써 지수의 하락을 만들어 파생상품시장에서 여름 휴가비를 마련하는 듯하다.
쐐기형 이탈로 하락을 진행중인 삼성전자의 추세 구도상 전환가격은 1190$근방이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가볍게 상승으로 움직이기 쉽다. 삼성전자가 하락하면 지수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나.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업종 종목이 상승하게 된다면 지수의 변동이 없이도 하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다음과 같은 추세로 움직인다. 향후 고점을 넘는 상승이 가능하지만 달러기준 대략 2500$가 상승의 한계이다.
종합주가지수와 전환점.
삼성전자가 추세 채널의 하단에 바짝 접근하면서 종합주가지수도 큰 흐름의 전환점에 이미 진입하여 있다.
달러 표시 종합주가지수의 구조로 보면 오늘 하락과 함께 2009년 이후 시작된 추세 채널의 맨 하단이다. 추세를 되돌리는 전환지수라는 점에서 저극적인 매수전략으로 대응할 곳이다. 이런 전략은 현물주식에 대한 전략이다. 현재의 지수에서의 매수는 향후 채널 상단까지 상승을 목표로 한다.

이 추세 구도를 보면 매년 외국인이 주식을 주기적으로 팔고 삼으로써 가격의 변동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2010년 2분기, 2011년 3분기, 2012년 2분기, 2013년 1~2분기 주식 매도와 함께 지수를 조정으로 이끌어 현재와 같은 주가 모양을 그려 나감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외국인이 주가지수를 계획하고, 관리하고, 그려 나가기 때문에 주가를 보려면 원화표시로 보면 무의미하다. 주도하며 관리하는 외국인이 보는 것과 똑같이 달러로 환산해서 주가를 봐야 한다. 이런 점에서 각 증권사는 달러표시 주가 표시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종합주가지수 차트도 이런 의미에서 의미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매매에 효율적인 주가차트는 MSCI 한국지수이다. MSCI의 종목선정과 비중으로 나타나는 MSCI 한국지수는 $WWK라는 명칭으로 스탁차트에서 차트를 제공한다.

이 지수를 기준하면 2010년 저점, 2011년 저점, 2012년 저점, 2013년 저점이 모두 한 직선상에 놓이며 이런 점에서 연중 바닥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이다.
한편, 파생상품 거래 목적으로 분석하는 지수와 달리 개별기업에 투자를 하는 데는 종합지수가 아니라 시장의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로 나타내는 등락비율을 보는 것이 좋다.
종합주가지수가 파생상품의 이익과 관련하여 대형주 위주로 움직이는데 반해, 시장 전체 종목의 상승과 하락의 비율을 표시하는 등락비율은 시장자체의 상승과 하락을 잘 표현하여, 종목을 충분히 분산하여 투자하는 경우 일반의 계좌 평가금액과 비슷하게 움직인다.

또한 가격지표가 아니고 전종목의 등락을 나타내므로 가격차트처럼 인위적으로 속임을 주기 쉬워 충실하게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특성이 있다.
이 등락비율로 보면 5월 중 과열권에 진입한 후 현재 바닥권이 되어 있다. 이 등락비율이 바닥에서는 하락종목수가 줄어들고 점차 상승종목수가 늘게 되므로 기업을 선별하여 매수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선물 옵션이나 ETF가 아닌 개별 종목을 거래할 때는 종합지수를 보는 것보다 이 지표를 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종합지수나 시장 모멘텀 대신 등락비율의 과열과 침체로부터 종목의 움직임을 보면 좋다.
코스닥 시장은 5월 하순 등락비율이 지나친 과열을 나타낸 후 급격한 조정을 받았다. 지금은 등락비율이 80% 수준으로 낮아져 다시 상승이 준비되는 곳이다. 따라서 거래소 코스닥 모두 종합지수와 관계없이 개별 종목을 선별 매수 전략이 가능하다.

대신 대형주 거래는 등락비율과 함께 종합주가지수의 움직임을 반영하므로 지수의 저점에서 핵심 대형주들을 관심 두면 좋다.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
2010년 이후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를 분석한 결과 2010년말 이후 계속 위축되던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살아나고 있다.
전체 53.8%의 비중을 차지하는 3차 산업의 고정자산 투자가 2011년 초 이후 2011년 말까지 크게 위축되었다가 지난해 점차 회복되기 시작하여 현재 2010년말 수준인 25%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고정자산 투자비중의 44.4%를 점하는 2차산업의 경우 2011년 말 이후 급격하게 추락함으로써 2012년 산업재 경기를 침체로 유인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2012년 연말을 1 0 %대 성장률로 추락한 후 올들어 15%로 회복되어 있고, 중국의 통화 공급 확대에 따라 경기가 개선되면서 점차 회복될 것이 기대된다.

현시점에서 고정자산 투자의 20%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건설 부문은 2011년 8월 이후 급추락하면서 2011년 3분기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2012년 7월을 기점으로 10% 증가의 바닥을 만든 후 점차 증가추세로 발전하여 현재 17% 수준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완성주택이 급갑하고 있어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만큼 향후 빠른 건설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20%대의 증가율을 유지하는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는, 그간 주택부문이나 정부 소유 및 공기업에서는 투자가 활발하였지만, 2011년 말 이후 주택부문을 제외한 민간기업 투자의 감소가 공기업 투자 증가를 상쇄해왔다. 그러나 2013년 들어 통화 공급이 늘고 해외 경기가 호전되면서 점차 민간부문의 투자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산업재 경기가 위축되고, 이와 관련하여 철강, 화학, 기계, 조선, 해운 등 관련 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이 되어왔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해 100만채를 넘어선 주택착공이 올해 40% 이상 증가한 140~150만채 수준으로 착공이 늘고, 중국 역시 주택부문의 빠른 투자 증가와 침체의 원인이 되었던 2차산업의 투자가 다시 전환되고 있어 앞으로 점차 글로벌 산업재 경기 회복을 기대할 만 하다.
3년에는 산업재 경기가 가장 어렵지만 회복이 시작되며, 8년이 되기까지 경기가 확장된다. 따라서 산업재 업종의 가장 우량한 기업을 골라 주식을 비중을 늘려 2017년까지 보유한 후 사상최고의 실적과 높게 오른 주가로 열광할 때 차익 실현하는 전략을 연구해 봄직하다.
6월 한국 아파트 분양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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