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황태자a카페

각국의 부양 공조와 증시에 부는 조용필 효과

2013.05.04 07:25:43 조회9833

4월 증시의 약세 요인

 

주말에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최근 대만 증시도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는 지겨운 4월을 보내고 5월에는 형편이 좀 나아질지 투자자들의 걱정이 앞서는 것 같다.

 

우리 증시는 4월 지나치게 고전했다. 당초 4월 상승 흐름을 기대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나왔는데 유난히 악재성 재료가 쏟아져 나왔다.

 

잠시 돌이켜 보면 키리졸브 훈련에 시비를 건 북한의 도발적인 태도로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불거졌고 이 후 STX그룹 관련 신용 위기가 터져나왔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에 엔달러 100엔까지 치고 나가는 점 역시 투자심리를 지겹도록 위축시켰다. 특히 GS건설의 어닝쇼크는 실제로는 선전했음에도 불구 일정 기간 대형주군에 치명적인 급락을 유발하기도 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투기적 거래로 이들 종목에 대한 집중 매도가 나왔고 이에 주가 급락하고 개인들이 털려 나갔다. 이 후 더 낮은 주가에 기관이 담아 한마디로 냄비 매매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런 종목군은 삼성중공업, 엔씨소프트, 풍산, 고려아연 등이다. 이 종목들은 기관들이 실적 나쁘답시고 단기에 몰아 붙인 후 그 들이 쓸어 담은 이 후 지금은 주가가 급반등한 상태다.

 

어째든 이런 위기설 혹은 악재들이 4월을 괴롭히며 마무리되었는데 가만히 보면 이 악재 때문에 빠진 것만은 아니다. 필자가 언급만 하고 악재 혹은 악재성 재료로 간과한 4월의 중요한 이슈가 있었다. 바로 수급문제였다.

 

4월에 외국인은 북한 문제나 G2의 성장 지표 자체는 그다지 투자에 중요한 변수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 보다는 매수를 주저하거나 미루게 만든 요인은 유로존과 미국의 국채 발행에 있었던 것 같다.

 

유로존의 경우 연간 기준으로는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올해 4월에 유난히 국채 만기가 많은 편이었고 특히 PIGS국가들의 만기가 몰려있었다.

 

 

이에 유로존 국채에 자금이 분산되었고 또 국채 발행 때 마다 불거지는 악재성 이슈에 대비 매수를 늦춘 측면도 있었을 것이다.

 

금융 위기 이 후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의 국채 발행이 몰려있을 때는 어김없이 악재 등이 터지며 시장이 눌려왔는데 이번의 경우 선진국 증시는 속도 조절, 우리 증시 등 이머징 시장은 조정으로 나타났다.

 

 

나쁘게 보면 조정이지만 한편으로 보면 기존의 대규모 국채 발행 국면에 비해서는 선전했다고도 볼수는 있다. 어째든 대규모 국채 발행은 올해 4월로 마무리되었으니 수급상 큰 고비는 넘긴 듯하다.

 

두 번째 시장의 고전 요인은 기관의 오판이다. 현재 투신권은 펀드 환매가 진정되고 크지는 않지만 유입으로 방향이 틀어진 상태지만 좀 처럼 순매수를 하지 않는다. 

 

매수를 해도 찔끔 매수하는데 그치는데 현재 추정되는 매수 여력 2조원을 감안해 볼 때 지나치게 소극적이다. 이런 행동은 보이는 이면에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오판에 있다. GS건설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상하리만큼 실적 시즌에 대한 공포감을 갖고 있었던 것같다.

 

그런데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정도를 제외하면 증권사의 추정치에 크게 하회하는 기업은 드물었다. 오히려 큰 폭으로 잘 나온 기업들이 많았다.

 

몇몇 대표적인 기업들 보자. SK하이닉스의 경우 증권사 추정치는 영업이익 2200억원 수준이었다. 심지어 하나대투증권의 경우 1530억원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그런데 결과는 3200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으로 그야말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거의 대부분의 증권사의 예상치가 틀린 것이다. 삼성중공업의 경우는 가관이다. 시장 예상치 2650억원이었는데 실제는 4402억원으로 나타났다. 완전 어닝서프라이즈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경우 수주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들에 대한 불신이라는 유탄을 맞가 주가가 거의 25% 가량 추락한 상태에서 나온 실적이라 증권사들 제대로 물먹인 케이스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증권사의 추정치의 착오는 기관의 매매에 영향을 주어 단기 엄청난 매도가 쏟아졌고 이 후 주가는 아직 복원이 되지 않았는데 그 시점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다는 것이다.

 

 

증권사의 추정치 실패와 기관의 비이성적인 매도 폭탄에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만 커진 상황이 발생되었다. 기관 투자자들은 실적 우려가 불거진 시점에서 대량으로 삼성중공업 주식 을 내다 팔았고 이 후 그 물량을 다 채웠는데 주가는 아직 그 위치를 회복하지 못했다.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물량 다 채워넣은 동안 주식을 지속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억울하게 오를 주식이 한참 내렸다가 제자리로 가고 있는 상황이고 저가에 내다 판 투자자들은 물 먹은 꼴이다.

 

 

이런 종목은 이 뿐 아니라 여럿 더 나온다. 화학 업종도 대표적으로 두들겨 맞은 상태인데 금호석유나 LG화학의 경우 각각 추정치 대비 30% 더 잘 나왔거나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나왔다.

 

물론 실적 전망이 하향된 측면도 있긴 하지만 하향 이 후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GS건설 쇼크 이 후 무작정 엄청난 매도로 주가를 떨어지게 만든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ELS 물량까지 가세된 이번 실적 오판 매물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진 가운데 실적 쇼크를 생각하던 시장은 반대로 50%에 육박하는 기업들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반전할 계기를 잡았다.

 

그러나 이미 저점 매수는 기관들이 독차지해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 후 제자리 찾기거나 이미 매도해 더 높은 주가에 매수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예측은 잘못할수도 있다. 그러나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방식은 사실상 주가 조작에 가깝다. 매도 후 재매수한 단가가 훨씬 낮아져 기관들은 자신들의 매도가 결국 저점 매수로 이어졌으니 득을 누린 것이다.

 

대형주에 대한 주가 조작성 매매에는 관심이 없고 코스닥 주가 조작에만 열을 올리는 당국은 이런 대형주들의 비정상적인 매매에 대한 감독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어째든 지나가 버린 일이고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대형주의 주가는 너무나 싸졌고 이를 이용하는 외국인, 기관의 매수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긴축 완화와 또 한번의 경기부양 돌입

 

이번에는 반등할만한 여지가 있는지 살펴 보자. 다른 내용은 자주 언급했으니 오늘은 부양안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다.

 

유럽의 사정을 보자. 유럽은 가장 큰 물주인 독일의 메르켈이 긴축을 하도 주장해서 대부분의 국가들의 긴축 모드로 재정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얻은 것은 저성장, 고실업, 더블딥 같은 위기 상황의 지속이었다. 아껴쓰면서 경기 회복을 기다려 보자는 것인데 이는 애초부터 발상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우선 긴축을 했어도 국가들의 부채비율은 높아졌다. 긴축도 하고 증세도 했지만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그다지 나아질 조짐이 없다.

 

 

이유는 세수 유입거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경기 부양을 해서 소비가 늘고 이 소비 증가에 따라 세금이 들어와야 하는데 유럽은 일단 아껴쓰고 보자는 식이었다.

 

말로든 그럴듯하나 엄청난 고실업율에 시달리는 유로존 국가들이 그저 아껴쓴다고 없는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런 정책으로는 경기가 살아날 수가 없다.

 

 

특히 유로존 국가들은 유로존 역내 거래가 많아 자체적인 경기 회복 없이 소비가 살아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그저 독일 같이 타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나라 정도만 괜찮은 수준이었으나 독일 조차도 엔저 현상에 조짐이 이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과 독일은 산업 구조가 유사하다. 내수는 물론 수출의 비중이 높고 특히 제조업 분야 및 자동차가 비중이 높은 것도 유사하다.

 

그런데 일본이 엔저를 밀어 붙이자 독일의 성장에 빨간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서서히 엔저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는 중이다.

 

최근 폭스바겐의 주가 흐름을 보면 우리나라 현대차 같이 하락해 있다. 올해 들어 13% 가까이 하락했고 월봉으로는 3개월 연속 음봉이다.

 

반면 일본 도요타는 7개월 연속 양봉에 올해 상승률만 50%를 넘기고 있다. 독일의 제조업이 경기 침체와 일본의 엔화에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최근 유럽에서는 긴축을 중단하고 부양책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긴축안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책임을 시인했다.

 

또 올리 렌 EU 경제통화정책 담당 집행위원도 유로존 경제성장을 위해 긴축 정책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채권왕 빌그로스 조차도 이제는 부양책을 써야 한다며 기존의 긴축을 지지하던 입장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미 이런 움직임은 필자가 수 개월 전 분석해 제시한 바 있다. 아껴 쓰는 것이 능사가 아닌데다 독일 입장만 일방적으로 반영된 긴축안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어째든 유로존은 향 후 이런 부작용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경기 부양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ECB에서 금리를 내리고 예금금리의 경우 심지어 마이너스 이자 즉, 이자가 아닌 보관료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등 유럽은 돈을 돌리게 하려고 작정하고 달려들고 있다. 

 

유럽이 돈 풀면 그간 유럽계 금융 기관들에 돈 빌려 투자하던 산업들이 활성화되고 정신없이 돌아오는 국채만기에 몰려 가는 자금에 여유가 생겨 주식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진다.

 

이런 유럽의 분위기 전환은 글로벌 금융 시장 특히 주식 시장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논란이 있다지만 최근 지표의 회복속도가 더디다는 측면에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의 지속적인 양적완화로 엔케리 자금이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있다. 유럽까지 가세하면 이제는 글로벌 통화량은 그야말로 넘치다 못해 끓어 버리는 상황이 되고 있어 주식 시장의 버블을 만들어 내기 쉬워진다.

 

여기서 또 한번의 아쉬움은 우리 중앙은행의 미온적인 부양책인데 어째든 지나간 일은 뒤로 하고 각국의 유동성 공급에 따라 외국인의 매수 여력이 확대된 점을 주목한다.

 

이에 추경 편성을 시작으로 부양책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국면이다.

 


개선되는 글로벌 증시 유동성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저금리로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채권을 대신해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나온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는 60개국 국가들 중 적어도 14개 은행 이상은 지금 투자중이거나 앞으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는 11조 달러에 육박한다. 전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50조 달러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

 

보수적으로 운용하던 중앙은행의 자금이 저금리 기조에 따라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채권 수익을 대신해 위험자산으로 일부 분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민간 중심의 자금 확대, 각국의 경기 부양에 중앙은행들의 주식 투자 비중 확대 등은 분명 호재가 된다. 이런 유동성 확대 국면에 주식 시장은 필연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이전에는 부양책을 사용하는 국가들 즉, 선진국 증시 중심으로 자금이 몰려 있었다면 이제는 그 선진국의 회복에 수혜를 받는 이머징 시장의 가격 매리트가 부각될 차례다. 이에 우리 나라의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의 저점이라는 인식으로 수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여력은 제법 넉넉하다. 펀드 자금 유입되었음에도 좀처럼 매수 확대를 하지 않은 탓에 투신권의 매수 여력은 3조원이 넘는다.

 

또 주식 비중은 93% 초반으로 낮아져 대거 매수를 단행할 여력이 충분한 편이다. 다만 투신권의 평소 보수적인 마인드를 감안해 볼 때 외국인이 돌아서고 주가 한참 올라가야 따라 붙는 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째든 투신권의 매수 여력상 대규모 매도 주체로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주식이 싸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 된다. 주식을 가진 사람은 고점 대비 내 주식이 얼마나 빠져 있는지에 따라 많이 하락한 것과 덜 하락한 것으로 기준이 생긴다.

 

반면 현금 들고 있는 사람들은 내려가는 것이 멈추기 전까지는 매수를 안 한다. 그 내려가는 것이 멈추는 것은 바로 나 이 외 다른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말한다.

 

최근 국내 대형주들 대부분 저점 대비 주가가 많이 올라왔다. 기술적인 반등이라 착각하고 싶겠지만 이미 추세는 뒤집히고 있었다.

 

외국인의 매도는 이미 정점을 지났고 금액은 매도지만 수량 기준으로는 이미 지난 주 순매수로 바뀌었다. 표면적으로는 순매도인척하나 실제로는 순매수를 시작한 것이다. 그저 대형주 몇 종목 매도해 지수 관리 정도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 최근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정점 후 매수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고 차익잔고가 여전히 9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재료가 된다.

 

 

북한 재료가 남아는 있으나 독수리 훈련이 끝나면 미국, 중국을 통한 물밑 협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어떤 형태로든 대화 분위기 조성은 될 것이다. 이래저래 주식 시장에 우호적인 재료가 늘어나고  수급은 개선되어 증시가 회복되기 쉬운 국면이다.

 

전략적으로는 실적에 대한 논란으로 많이 하락한 종목과 올해 최고의 실적으로 장기 업황 호조 사이클에 진입한 종목군을 분산 투자하면 된다.

 

실적에 대한 논란으로 하락이 크나 유럽 금융 기관들의 여유로 선박금융이 풀려 업황이 바닥을 치고 올라설 조선, 하반기 중국의 투자 확대로 수요 증가를 기대하는 화학 업종은 저점 대비 올라왔으나 여전히 관심이다.

 

아울러 PC에 집중된 매출 구조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확대된 이 후 안정적인 성장이 시작된 IT 역시 여전히 주가는 높은 수준이 아니다.

 

이 종목군에는 최근 기관의 매수 유입도 활발한 편이다. 이에 관련 종목에 대한 꾸준한 비중 늘리기 및 보유가 좋겠다.

 

가왕 조용필, 저작권, 그리고 한국 증시

 

주말에 미 증시도 많이 올랐고 우리 증시 역시 주초 좋은 흐름이 나올 듯하다. 다만 만기가 있어 쓸데 없는 지수 놀음을 할 수도 있으나 이 역시 일시적이니 의식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평소와 달라 다른 여유로운(?)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려한다. 최근 가수 조용필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다. hello, bounce라는 두 곡의 히트가 가왕의 귀환을 만든 것은 아닐 것이다.

 

 

조용필이라는 가수는 절대 우연히 한번 부각되다가 밀려나는 가수가 아니다. 엄청난 작곡 실력, 가창력에 노래 이야기 말고는 잘 하지 않는다는 집중력, 전세로 살면서(물론 돈이 없어서는 아니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기부를 통한 봉사.

 

국민가수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고 가왕이라는 존중에 거부감이 절대 없다. 그런데 이번 조용필의 화려한 귀환은 대중이 만들어냈다.

 

화려한 마케팅이 아니라 hello, bounce 음원 하나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조용필이라는 위대한 가수의 이면에 저작권이라는 지저분한 고통이 있었다.

 

10대 가수상을 총 4번 받았는데 그 노래들은 각각 1980년 창밖의 여자, 1981년 고추잠자리, 1983년 나는 너 좋아, 1986년 허공이다. 그런데 이 중 허공을 제외하면 나머지 노래의 저작권은 조용필에게 없다.

 

 

잘못된 계약이 가왕의 능력을 이용해 엉뚱한 사람의 부를 축적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바꿔야 한다. 도장 하나 잘못 찍었다고 끝이 아니다. 이런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나 저작권 내 놓으라고 항변 중인데 결과가 주목된다.

 

필자는 이 과정을 보며 주식 시장을 생각해 보았다. 공매도, 기관 투자자들의 해괴한 매매 방식, 엉터리 리포트, 일부 몰상식한 증권방송을 이용한 주가 조작 등 바꿔야 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당국은 이 중 특정 한 두 곳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의 주식 시장은 분명 슈퍼스타의 자질이 있다. 아니 이미 슈퍼스타급이다. 세계 점유율이 상위권인 기업들과 그 기업들이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집단으로 이렇게 상장되어 있는 국가를 찾아 보기 힘들다.

 

이런 좋은 시장을 외국인의 수익과 기관의 수수료 따위에 팔아 넘길 수는 없다. 개인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공매도 규제,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시 일별 매도 규모 제한조치, 주가 조작에 연루된 증권 방송은 3번 이상 걸릴 경우 사업면허 취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제안한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이런 공정한 게임이 되는 시장을 만들어 준다면 대통령이 제시했던 우리 증시 3000p 돌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유럽의 경우 이처럼 화끈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한 것은 드라기라는 수장이 골드만삭스 부회장 출신 즉, 필드플레이어였다는 점을 주목 안 할 수 없다.

 

이론적인 부분과 실전이 합쳐지면 좋지만 때로는 괴리감이 생길 때는 이론이 아닌 현실에 대한 반영을 해야 한다. 특히 시장이 원하는 것을 지나치게 외면하면 정책 자체가 불확실성이 되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차 후 중요한 정책 결정자 지위에 있는 분들은 필드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그 조언을 잘 참고해 반영하는 융통성 있는 인물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황태자 이동훈 

 

 정규무료방송 '내일의 증권방송'진행

매주 화, 수, 3시 20분~

황태자 VIP 클럽 50% 할인 이벤트 중

(66만원 -> 33만원) 가입 서두르세요

(문의 전화 : 1666-6260)

ldhwc|1|http://image.moneta.co.kr/web_file/images4/sign/ld/ldhwc/ldhwc_20120501102312.jpg|14| |주식 시장에 일어나는 현상을 모조리 분석한다. 그리고 그 구조에서 최상의 공략주를 압축한다. 뚝심을 발휘할 때는 뚝심을,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순발력을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다운 투자를 위해 나를 낮추고 또 낮춘다|51701|432|5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