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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경기 추이와 상승하는 업종 - 적극 매수

2012.02.27 22:59:12 조회17032

옵션시장 과열과 조정.

 

일반의 투자심리 호전과 함께 오전부터 콜옵션 시장이 과열되며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 개장 30분에 걸쳐 개인은 콜옵션 18만 계약, 150여억원 규모의 매수와 풋옵션 78억원 규모 매도 등 강한 투기성 방향의 포지션을 갖추면서 과도한 투기적 포지션이 형성되었다.

 

 

이에 따라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수 포지션을 보유한 외국인은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차익 매도를 유인하는 한편 현물 매도를 늘려 지수를 압박하는 변동의 원인이 되었다.

 

종합지수는 1.42%, 28.73포인트가 하락한 1991.16에서 마감하며 20일 평균이탈한 채 마감하였다

 

 

증권과 외국인은 오전에 매도했던 콜옵션과 더불어 지수를 압박하기 위해 매도했던 선물과 현물을 일부 환매수하며 마감하였다.

 

일반이 3000억 규모의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한 반면, 투신권이 자동차와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투매에 가까운 매도를 했다. 외국인은 매도거래대금이 1조원으로 크지 않았고, 순매도 대금도 288억원으로 가볍게 현물에 변동을 주면서 옵션과 ELW에서 이익을 얻는 구도이다.

 

 

지수는 투신권이 매물을 쏟아낸 정유, 화학, 자동차 등 주로 대형주가 크게 하락을 했으나, 저PBR 자산주와 함께 실적 우량주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투특히 금속과 금소가공업 관련 업종과 함께 도시가스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화학업종

 

저PBR 자산주의 상승

 

1차금속과 금속 가공업종

 

 

 

일반의 매수 전환

 

2011년 9월 하순부터 시작된 일반의 매도가 2월 초 13조원을 넘어선 후 더 이상 매도 확대되지 않고 있다. 주가가 60주 평균을 돌파한 이후 지수 2000을 넘었음에도 순매도를 멈추고 오히려 매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2월 초 2000을 넘어선 후 증가했던 매도거래대금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매도거래 대금이 감소한다는 것은 급히 팔아야 할 매물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다 강한 상승을 준비하게 된다.

 

 

이미 13조원 이상의 주식을 매도한 후 재차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자금과, 수익률에 한계가 있는 예금과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는 자금의 대기 흐름이 있어 향후 개인 주도의 활발한 장세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장세가 전개된다면 일반 선호 대중주와 중소형주가 강한 상승을 나타내고 테마가 활발한 장세가 나타나게 된다.

 

한편, 기관은 현물 거래보다 선물, 옵션, ELW, ELS, ETF 등 파생상품 중심의 매매를 하면서 펀드 수익률이 개별 기업의 상승 수익률 보다 뒤쳐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산주 장세가 전개되면서 펀드에 편입된 고평가 성장주보다 개별 중소형 우량주나 자산주가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어, 펀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크다.

 

이렇게 기관의 파생상품 위주의 매매 전략으로 지수 상승이 정체되는 한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는 개인들이 펀드를 환매하는 행진이 이어질 듯 하다.

 

 

경기 회복과 경기 회복의 양상

 

3월 한국은행이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계절조정)는 2010년 5월 이후 점차 둔화되던 경기가 점차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1년 4월 이후 경기 위축에 이어져왔으나 2012년 1월과 2월을 저점으로 상승세 전환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장기 둔화의 국면에서 벗어나 반전되는 신호를 나타낸다. 특히 2011년 4월 이후 침체에 있던 향후 경기 전망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정체한 가운데 상승을 시작하고 있고, 부동산과 주가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소비자 심리 지수

 

그러나 이러한 경기 회복세는 내수경기나 체감경기의 호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본재 중심의 중공업은 회복을 하는 반면, 소비재 중심의 경공업은 아직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내수경기보다는 수출 경기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을 보여준다.

 

중공업(자본재)와 경공업(소비재), 수출과 내수

 

특히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음식료와 의류 제조나, 도소매업과 숙박업과 같은 선비스업은 극히 침체를 보여 일반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냉골 상태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런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재 또는 서비스업의 경기는 주식투자와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본재 경기가 활황이 되고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고 나서 서비스 경기와 소비재 경기가 개선되는 것이 순서이다.

 

체감 경기와 관련된 주요 업종들

  

한편, 현재 경기가 회복되는 업종은 건설, 토목, 기업의 시설투자에 관련된 자본재 업종 관련 산업이다. 먼저 시멘트를 포함한 비금속 광물과 목재, 철강과 비철금속의 1차 금속과 금속 가공업의 업황이 살아나고 있다.

 

 

정유와 화학 그리고 중공업(조선) 업종도 업황이 바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구소비재인 자동차 업종은 여전히 정체국면이다.

 

 

서비스 업종에서도 자본재 업종에 관련된 광업과 건설업, 부동산 임대업과 운수업종이 살아나 전반적으로 자본재 업종에 관련된 업종이 회복을 보여준다.

 

 

이런 자본재 업종과 무관한 경기회복업종은 전자산업이다. 반도체와 LCD 를 포함하는 전자 영상통신장비 업종이 가파른 회복세로 전환되고, 반도체 장비가 포함된 의료 및 정밀기기 업종의 회복세도 빠르다. 전기로 동작하는 전기 기계 업종과 기업의 시설투자 확대와 함께 회복이 되고 있다.  올림픽 빅 게임을 앞두고 IT 경기가 호전되고,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통신기기 성장을 대변하는 것 같다.

 

IT 업종의 가파른 경기 회복 전환

 

주가가 상승하지만 상승하는 업종은 주로 경기 회복 전망이 밝은 업종이다.

 

자본재 경기가 장기간 침체된 후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고, 이와 함께 원자재인 시멘트, 목재, 비철금속, 철강, 광업, 화학, 정유와 운송, 기계가공과 중공업 건설을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국면이다. 한편 경공업과 내수산업으로 특징되는 소비재 산업은 여전히 경기가 차갑다

 

그러므로 장기간 경기 위축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있는 자본재 업종의 저PBR, 저PSR 기업을 중심으로 호경기 실적을 가늠하여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다. 또한, 빠르게 실적이 호전되는 전기 전자 업종의 경쟁력 있는 기업에도 관심을 둘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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