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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쥬라기카페

선물 만기를 준비하는 지수와 자산주 급등 국면 - 적극 매수

2012.02.20 20:27:22 조회19505

강세장 전약 출발과 3월 선물을 의식한 지수 변동.

 

지난주 말 해외 시장이 강세 마감하고, 중국의 지준율 인하의 호재 모멘텀이 이어지며 종합지수가 상승 출발을 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의 주식 매도가 이어지며 상승 폭을 내줘 결국 1.43포인트 강보합권에서 마감하였다.

 

 

통상 상승 추세가 이어질 때는 전약후강의 장세가 나타나므로 주초 상승폭을 내주며 주봉 시가3 평균선에 다가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시가 3 평균선의 지수위치는 주중 저가매수의 기준이 되어 이 이하 가격에서는 적극적인 매수가 좋다.

 

 

외국인은 거래소 주식 1643억 순매수와 국채선물 2697계약 매도로 채권을 팔고 주식을 사는 매매를 이어갔다. 그러나, 3월 8일 선물 옵션 만기를 3주 앞두고 선물 4,173계약과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하였다. 향후 3주간은 선물 만기와 관련하여 장세 변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주 가파르게 오른 삼성전자가 단기 이격 부담권에 진입하며 지수 행보를 늦추었으나 지난주 이격이 다소 과한 것을 제외하면 상승 추세의 계속 진행형으로 볼 수 있다.

 

 

대형, 중형, 소형주와 코스닥 그리고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비교해 보면, 프로그램 매매와 과련된 대형주와 중형주지수가 완만한 상승을 하는 가운데 소형주 지수 급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 25일 이후 대형주과 중형주 지수 상승률이 3.55% 전후에 머물렀지만 소형주 지수는 1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2월 상반기에 지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조정을 나타냈던 삼성전자는 2월 옵션 마감 후 급등함으로써 3월 선물 만기와 관련하여 다시 지수를 압박할 준비를 해 두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수는 3월 선물 만기와 관련한 변동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할수 있고, 대신 지수와 관련이 없는 자본재 업종과 소형주 그리고 저PBR의 자산주가 화려한 상승 국면이다.

 

 

자산주 상승과 자본재 업종 강세.

 

지수 상승이 억제되면서 대형주의 움직임이 억제된 대신, 저PBR 자산주 움직임은 활발하다. 특히 건설 경기 호전에 따른 자본재 경기 회복 움직임에 맞춰 PBR이 낮은 시멘트, 소형 철강, 비철금속, 제지 업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형 성장주의 주가가 가치에 비해 과히 낮지 않고, 선물 만기나 옵션 ELW 만기와 관련하여 지수와 관련한 대형주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다는 점에서, 자산가치대비 주가가 저평가되고 향후 업황개선과 함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이들 기업의 상승세는 계속되기 쉽다.

 

주가 상승이 대단히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단지 실적이 저조하다거나 재무구조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주가가 청산가치에 비해 1/2 또는 1/3로 싼 가격으로 거래된 만큼, 업황이 호전되고 이익이 흑자가 늘며, 이로 인해 차입원리금을 갚는데 우려가 사라지면서 비상식적으로 낮아졌던 가격이 급등으로 제 가격을 찾는 과정이라 하겠다.

 

 

이 때문에 이런 기업의 상승을 이해하려면 차트나 이격에 대한 관심보다는 기업의 가치를 연구하는 것이 좋다.

 

 

중국의 지급준비율이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인하가 되었다. 인하 폭은 0.5%로 이후 인하 후 지급준비율은 20.5%이다.

 

20%가 넘은 중국의 지급준비율은 그간 과열된 경기에 대해 브레이크를 꽉 밟아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중국 경기 둔화는 중앙은행이 브레이크를 걸어서 조절한 결과일 뿐이다. 향후 얼마든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엑셀을 밟은 여지가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20.5%에 달하는 지준율 역시 비정상적인 수준이며 장차 10% 이하로 내려가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도 장기적인 지준율 인하 행진을 기대할 수 있다.

 

중국지준율 인하를 모멘텀으로 하여 소위 중국주로 불리는 경기 민감주인 비철금속, 철강, 화학, 조선 등 주가가 상승을 하였다. 그러나 이런 기업은 중국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전세계적인 건설경기 호전에 따른 업황 개선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시멘트

 

 

 

비철금속

 

 

 

철강 

 

 

화학 

 

 

이들 소재 업종은 2006 ~ 2007년만 하더라도 원화 환율이 1000원 이하로 하락하고, 위안화가 약세로 움직임에 따라 중국산 값싼 재래가 수입되어 수익성을 압박받았다.  그러나 위안화가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원화가 하락한 데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 상승과 중국내 생산비 상승으로 이전과는 다른 여건이 되어 있다.

 

 

자본재 업종인 시멘트 및 비금속광물, 비철금속 및 철강, 광업, 석유화학 및 나프타를 생산하는 정유, 그리고 운송과 중공업 및 건설 업종은 3년의 침체 또는 더블딥의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대바닥권에서 장기 상승 추세를  시작하는 국면이다.

 

따라서 이들 업종은  바닥에서 상승 이격에 불문하고 차분히 비중을 늘려 장롱에 간직함으로써 업황 회복에 따른 장기 수익을 겨냥할 때이다.

 

 

넘치는 유동성과 장세 추세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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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에 따르면 올들어 2개월간에 걸쳐 세계에 풀리는 자금이 2500조원 규모라고 한다. 유럽중앙은행이 2차로 2214조원의 자금을 풀고, 여기에 일본은행과 영란은행, 카나다중앙 은행을 합친 규모가 이 수준이라 한다.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php?sCode=21&t_uid=20&c_uid=788475

 

이외에도 미국이 지속적으로 지난해 대비 10%에 가까운 통화 공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이번에 지준율 인하와 함께 중국 역시 통화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세계에 유동성이 넘치고 있다.

 

이렇게 풀리는 자금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은행의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실물경제를 부양시켜 글로벌 경기의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주가가 장기로 상승하는 것이고,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자산인플레이션과 함께 주가 급등으로 거품을 형성하여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통해 세계 경기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어쨌든 긍정적인 경우에는 경기 회복으로 주가 상승은 대세 상승이 이어지고, 부정적인 경우에는 주가 급등으로 거품가격이 형성된다는 것이니 긍정적인 경우나 부정적인 경우나 주가가 크게 오른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현재 장세의 중요한 단면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의 외화예금도 2004년과 2009년에 이어 세번째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 http://news.mk.co.kr/v3/view.php?sc=30100049&cm=--%B0%FC%B7%C3%B1%E2%BB%E7&year=2012&no=111408&selFlag&relatedcode&wonNo&sID=302 )

 

외국인의 외화예금 규모는 지난 12월말 현재 2조 5000억원이 증가한 5조 4200억원 규모로 1992년 통계 조사를 시작한 뒤 최고라고 한다.

 

2004년이나 2009년 외국인이 주식을 살 자금이라 할 수 있는 외화예금이 급증한 이후 장기적인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현재도 넘치는 세계의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수급 여건이 긍정적인 여건이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파생상품과 관련한 단기 등락이 있더라도, 장기 상승 추세가 계속될 여건임을 의미한다.

 

 

현재 장세는 40개월 주기로 움직이는 소비재의 재고 사이클과는 별도로, 10년 주기로 움직이는 설비투자의 쥬글라 사이클 회복 국면이다.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 경기에 더하여 건설 경기가 동반하여 회복되면서 강한 경기 회복이 나타나는 초기이므로 소비재 업종 전략과는 별도로 자본재 업종의 장기 전략을 가져갈 때이다.

 

가장 먼저 업황이 회복되는 시멘트와 비금속광물, 비철금속과 철강, 화학과 정유 및 육상 및 해상 항공 운송 업종의 장기적인 업황 회복주기를 감안한 전략이 좋으며, 특히 저PBR이면서 업황 회복 변화가 크게 기대될수록 투자 수익률이 크다.

 

이와 함께 자본재 경기의 맨 마지막까지 상승을 하게 되는 조선과 중공업 건설 금융 등 관련업종을 포트폴리오로 분산해서 보유한다면 무난하다.  지금은 3년 이상 장기 상승이 나타나는 초반으로 경기가 장기로 회복하는 자본재 업종의 저평가 기업이라면 사서 장롤에 넣어두는 투자 전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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