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1 20:50:10 조회15617
외국인의 포지션 완비와 9월 급등장세 준비.
30일 미리 조정을 거친 시장은 오전에 매물을 유인하며 정체하는 모습이었으나, 외국인의 본격적인 현물매수, 콜옵션매수, KODEX200, KODEX레버리지 매수, KODEX인버스 매도 등 전방위적인 매수가 이어지며 지수는 36.29포인트가 오른 1880.11에서 마감하였다.

월봉을 기준으로 20월 평균 언저리로 주가를 관리하는 측면에서 월말 종가로 적절한 지수이다. 미국 주요지수의 20일 평균 돌파로 예고되었던 20일 평균 돌파가 비로소 마무리되며 3일 평균선이 20일 평균선 위로 오르는 골든크로스를 나타냈다. 기술적으로 중기 상승추세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여전히 내국인은 8월의 주가 하락에 곁들인 경기침체, 유럽의 재정위기의 독침에 마비되어 깨어나지 못하고 한술 더 떠서 정부가 가계부채를 걱정하는 틈을 타고 외국인이 시장 독점매수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은 오늘 오전까지 지수를 적절히 조절하며 선물, 옵션, ELW 등 파생상품 롱포지션 확대를 소리없이 진행해 왔으나, 8월을 마무리하는 말일 오후에는 거의 묻지마로 주식, 선물, 옵션, ETF를 쓸어담는 모습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여전히 매도거래대금이 1조원에 미달할 정도로 매물이 작은 가운데, 장중 2,929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ETF시장에서도 KODEX200 140만주, KODEX레버리지 109만주를 사고 KODEX인버스를 129만주 팔아서 공격적인 상승방향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선물 옵션 시장에서는 콜옵션과 선물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상승 방향의 투기포지션을 강화하였다.

오늘 주식과 선물옵션 포지션의 현물 환상규모는 1조 200억원 수준에 이른다. 이제까지 매수한 암암리에 모아 온 선물과 콜옵션의 포지션은 현물규모로 환산하면 6조 88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외국인은 8월까지는 지수를 압박하면서 파생상품의 롱포지션 확대하는 한편, 미수신용, 기관의 손절, 프로그램 차익, 기타 비관론에 따른 경계매물 등의 시장의 매도 물량을 철저히 줄이도록 유도해왔다.




이것은 장차 상승 방향의 투기적 변동을 앞에 놓고 사전 준비작업을 마친 것이라 하겠다. 오늘 오후 외국인의 현물 매수와 프로그램 차익매수를 유입시키며 탄력적인 상승을 선보였다. 매물이 감소한 후 외국인의 현물 매수와 프로그램이 합세할 때 지수가 얼마나 탄력적으로 움직이는지를 시험적으로 보여준 듯 하다.
시장에는 매도 물량이 씨가 말라 있고 이 때문에 상승 방향의 투기적인 변동이 가능한 여건이다. 이런 여건을 감안하면 9월 장세는 8월 장세의 변화를 뒤집는 강한 탄력의 상승장세가 준비될 듯 하다.

대세의 바닥권
미국 증시가 중기추세선인 20일 평균을 넘어서면서 세계 각국 증시가 활발한 모습이 되고 있다. 8월까지는 주로 주가를 누르면서 파생상품을 매집하는 한편, 매물을 줄이는 전략에 치중을 두었으나 충분한 매집이 이뤄짐에 따라 9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상승이 나오기 쉽다.

장기 추세 하락을 염려하였으나, 8월 중순경에 설명한 것처럼 이번 조정의 저점은 지난 10년의 매물대가 지지하는 대세 저점권으로, 연봉으로 보면 연중 최저가격에서 주식을 사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대세 바닥에서 투기적인 매물을 털어냈고, 상승을 위한 파생상품 포지션이 완비가 되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상승으로 발전하기 쉽다.
파생상품에 따른 주가 변동이 워낙 크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부정적인 사안을 확대시켜 심리적인 충격을 줌으로써 독자의 관심을 끌려는 언론 때문인지 모르지만 우리 시장은 너무나 악재가 확대 해석되어 있다.
어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급추락하여 나오는 등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조와 악화가 번갈아 나오지만, 악화되는 데이터는 설문조사처럼 언론의 영향을 받는 여론조사형 통계이다.

부채한도 상향의 협상과정 동안, 이후 신용등급 하락과, 주가 하락 등 심리적인 영향이 많아 이런 여론 조사 형 지표들이 급추락한 형태로 나오지만, 생산, 주문, 소비 같은 실제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현황통계는 대단히 활발한 회복을 나타낸다.

이런 회복의 이유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시중에 돈의 회전을 담당하는 은행의 자금 공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제 현장에 유입되는 자금의 증가 때문에 생산과 소비 등 전체 경제분야가 활발하게 성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4월~6월에 일시적으로 경기지표가 악화되며 경기침에 우려가 나타났던 것은 이 기간 일시적으로 은행의 대출이 억제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기 빠른 회복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주가는 상승 추세로 가야 할 여건이다.
과도한 수준의 가 주급락에도 불구하고 월말 시점에서 월봉으로 보는 주가 추세는 하락 추세의 모습이 아니다. 선도국가 중의 하나인 멕시코 증시를 보면 그저 변동이 다소 컸을 뿐 연초부터 이어온 조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되어 있다. 8개월 간의 긴 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상승 추세를 시작하기 쉽다.

2009년 중반 이후 장기 조정을 진행해 온 세계 2위의 경제권의 중국 상해증시도 조정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고 대세 상승의 바닥권에 진입해 있다. 이와 같은 타이밍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지수를 기점으로 중국 상해증시는 적어도 6000선의 전고점을 향해 상승이 이어지기 쉽다. (중국증시 투자시점)

종합주가 지수 역시 마찬가지이다. 1700선 초반의 지수는 연봉 5년 평균선으로 연중 최저 매수가격대를 이루는 가격선이다. 이미 연중최저의 폭탄세일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가격이 오를 여건으로 3600을 향한 장기 상승 추세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제까지 바겐세일의 저가매수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상승추세를 확인하고 매수하는 투자자의 확인 매수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추세가 장기로 유지되는 여건인 만큼 단기 변동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매수하고 지속적으로 비중을 늘려서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지수가 탄력을 받을 때이므로 업종 대표 우량주에 집중하는 전략도 좋다. 업종 대표주를 능가하는 수익성이나 성장성을 갖는 업종내 우량주도 관심이다. 기업별로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점검하고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어느정도 싼지 비싼지를 따진다면 지금이 얼마나 좋은 투자의 기회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