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6 19:17:50 조회14975
2180p에서 시작한 이번 주 kospi는 주말 2145p로 마감되면서 -1.6%의 주간
등락을 보였다.




매매주체별 주간 업종 집계표를 보면 개인의 매수 vs 외인 기관의 매도로 압축 된다.
아래 자료는 일주일간 최대 순매수 주체로 떠오른 개인의 주요 매수도 종목과 순서대로
외인, 기관의 주요 종목이다.
(개인)


(외인)


(기관)


개인은 IT주의 집중매수와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매도 ,주가지수에 베팅하는 kodex200
등 기관과 정반대의 매매를 보였는데, 개인 집계에는 자문형 랩 비중이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 된다.
한 가지 재밌는 일은 외인이 지난 주말 시간외 블럭딜로 1조4천억 대를 사들인 kb금융의
주가인데 지난주 종가 기준 3.18% 할인된 가격 52300원을 손익분기점으로 현재가는
약간 하회하고 있고 향후 주가 추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래의 자료는 지난 2년간 각 주체의 시장 영역별 매매비중을 월별로 집계한 것이다.




거래소는 개인비중이 절반 이상이고 외인 20%이하, 코스닥은 여전히 개인비중이
절대적이고 선물 옵션으로 대표되는 파생시장은 외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높다.
아래 자료는 9월 만기 선물의 주체별 누적포지션 현황인데 목요일부터 외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위의 자료에서 보듯 지난 6월 만기이후 PR 매수잔고는 6조 8천억 가량 유지되고
있고 기계적 매매가 아닌 비 차익 부분에서 (신규펀드 집행 등) 지수의 종가관리
처럼 보일 수 도 있는 자금 집행이 최근 자주 눈에 띈다.
kospi의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 않더라도 9월 만기(둘째 주 목요일) 이전에 언제든
조정기를 맞게 되면 베이시스의 전환과 함께 차익잔고 3조 가량은 상당한 매물로
둔갑할 소지가 있고 선물의 움직임에 따라 지수변동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는 부분이다.
어느정도 인위적 조작이 가능한 비대해진 파생시장의 부담스러운 역기능 중 하나인데,
elw를 포함한 파생시장 규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우리 경제 규모가 확대된 만큼
현물시장 규모를 정책적으로라도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래 자료는 최근 다시 불거지기 시작하는 유럽 재정문제와 관련, 주요국 국채금리와
한국물 5년만기 cds 주간 시세변동표이다. 골드만삭스가 그리이스 cds를 네이키드로
매수해서 일부의 비난을 받은 것처럼 cds는 그 나라의 경제가 위험할수록 수치가 높아
지는 일종의 보험옵션상품이다. 그 아래는 최근 다우와 정의 관계를 가지고 움직이는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표이다.


미국의 존 폴슨 이라는 헤지펀드 운용자는 모기지시장의 파국을 예견하고 cds를 대거
매입 일약 국제금융계의 스타로 떠오른 적이 있다.
합리적 금융설계가 아닌 naked 투기의 역사는 4백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갈만큼
자본주의 역사와 함께 그 뿌리가 깊다고 한다.
남의 집에 불이나길 기다리는 무모한 탐욕이거나 혹은 비이성적 과열시장에 대해 대중의
환상을 깨는 값진 메세지이거나, 파생시장의 투기적 게임은 역기능에 따른 폐해 보다
시장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시장 유동성의 역할자로만 초점이 맞추어져
포장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목요일이 만기였던 옵션 영역에서 매년 무려 조 단위가 넘는 손실을 개인이 입는
다고 한다.
지수옵션에 베팅하는 활동성계좌가 현재 4만 여개로 알려져 있는데 1인당 매월 250
만원씩 반복해서 잃는 셈이다.
희한한 일은 이 통계가 옵션시장 개설 이래 단 한 차례도 역전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제로섬 게임에서 그 누군가가 어떤 특별한 비법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의 특혜를 계속
누리고 있는 것일까.


아래 자료는 주요국 환율표와 우리 경제와 긴밀한 미국 유럽 중국 그리고 주요 아시아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이다.
(Barclays, JP Morgan등 주요투자은행 자료)





그리이스 처리 지연과 아일랜드 신용강등 이태리재정불안등 유로 존 위기확산
여부와 미국의 QE3 실행 가능성여부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유럽과 중국의 긴축과 성장정체가 예상되지만 지진이후 민간소비회복이 예상
되는 일본과, 일부제조업 및 소비지출 부분의 회복세로 완만한 지표개선을 추구하는
미국의 분발이 기대된다.
한편 스위스 프랑의 급등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지난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우리와 비교 대상인 아시아 주요국과 다우지수의 3개월간 지수변화를 비교해 놓은
그림인데 여전히 kospi는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래표는 미국 유럽등 국제 금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 주요기업의 금요일 종가기준 ADR GDR 시세표이다.


다음 주는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신용평가가 새로 이루어진 미국과 유럽위기의
확산 여부 등 리스크요인의 상존과 저가 매수세의 탄탄함이 상충되면서 일일
변동성 확대와 함께 혼조장세의 지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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