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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변동성의 파생주간 마감후 세계 시장 상승세, 상승 추세

2011.03.21 19:18:46 조회9852

파생 주간 마감과 2000선 회복

 

지난 주 금요일 세계 선물 시장 1위인 미국과 2위인 중국이 선물 만기가 마무리함으로써, 그간 파생시장 만기를 앞두고 변동성을 키웠던 세계 시장은 상승으로 출발하였다.

 

 

종합주가지수도 22.29포인트 1.13%가 오르며 2000선을 회복하였고, 코스닥 시장은 2.37%가 올라 더욱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주에는 규모가 큰 시장의 선물 만기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사고가 매도 공세의 빌미가 되었고, 이로 인해 특히 신용 및 담보대출 반대 매매를 우려한 매물이 급증하면서 하락폭을 키워 장중 188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사고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으면서 지수는 반등하여 곧바로 20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주가의 하락이 신용과 미수 그리고 담보대출에 의해 매수했던 투자자의 급급 매물이었기 때문에 제값보다 훨씬 싼 매수 기회를 만든 후 이내 회복된 것이라 하겠다.

 

오늘의 매수는 외국인의 매수가 주도했다.  외국인은 3일째 1,000억 이상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매도거래대금이 8400억 수준으로 크게 줄어 매도 시각이 급격히 감소하여 매수가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일반은 여전히 심리적 부담을 떨치지 못한 듯, 매도거래대금이 3조 3800억으로 다소 많았고, 기관은 매물이 감소한 가운데 투신과 증권을 중심으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둔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종합지수의 상승은 1.1%대에 머물렀으나 코스닥과 중형 및 소형주 지수는 2%가 넘는 급등세를 보여 시장은 지수로 느끼는 온도보다 더 뜨겁다.

 

 

말하자면 전기전자와 금융 자동차 등 지수를 움직이는 지수 대형주를 묶어 놓고 급락했던 중소 우량주를 쓸어담는 장세이다.

 

 

조선과 건설 기계, 화학, 정유, 업종이 대체로 강하게 올랐고, 태양광과 풍력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올랐다. 일본 대지진 및 원전사고와 함께 급락했던 기업들도 활발한 상승을 하는 모습이다.

 

 

한편, 우량주 중에는 신용잔고 등 급매물이 작용하여 급락했던 기업들도 많아 이들 펀더멘털과 관계 없이 급매물로 하락이 나타났던 기업들은 활발한 회복을 보였다.

 

 

미국증시의 선물 시장 마감과 상승 기대

 

지난 주 선물 옵션 등 쿼드러플 만기를 맞았던 미국 증시는 만기를 앞둔 1개월여의 조정 끝에 지표상 저점권을 보이고 있다.

 

 

FRB의 저금리 정책과 통화 공급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서 장기적인 경기 회복과 금융시장 성장세가 계속될 여건이다.

 

 

특히, 2008년 이후 주가의 상승으로 미국의 가계 자산이 급격히 팽창하였고, 지난 2년간 어려움에 처했던 금융기업이 안정을 찾으면서 대출을 늘리고 있어서 신용이 점차 팽창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통화와 신용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는 점차 성장이 가속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금융 시장 역시 상승을 이어갈 여건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파르게 치솟았던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가, 2010년의 조정 과정을 거쳐 다시 상승으로 이동하고 있음은 주목할 부분이다.

 

 

주가는 결국 경기 성장과 물가 상승에 따른 기업의 이익 증가가 결정을 하며, 성장과 물가는 중앙은행의 저금리와 본원 통화 공급, 돈의 회전을 결정하는 금융권의 대출 확대로 결정이 된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경기 회복과 금융시장 호전의 여건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통화 공급

 

일본은 지난주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38조엔(원화 110조원(환율 13.5 기준 513조원)을 시중에 공급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20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은행이 지난주 82조엔(1107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직접 공급을 제외하고도 간접적으로 많은 자금이 공급되었음을 의미한다. 위기에 따른 신용 경색을 피하기 위해 많은 돈을 푸는데, 결국 금융시장의 가격이란 돈이란 에너지를 채운 수위와 같기 때문에 푼 돈이 많아지면 결국 가격이 오르게 마련이다.

 

 

세계 경제 1위권인 미국이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있고, 3위인 일본이 위기 대응으로 1100조원 즉, 1조 달러 가까운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면 글로벌 증시는 돈이 넘치는 환경을 맞는다.

 

이 때문에 지금은 위기에 시선을 맞추기 보다는 위기로 인해 풀린 돈에 시선을 맞추고 투자를 할 때이다

 

상승의 수급 여건

 

국내 증시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조정을 시작하였고, 5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매물이 소화됨으로써 충분한 조정의 기간을 거쳤다. 이후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사태라는 돌발 사태를 거치면서 신용과 담보대출 물량 등 상승에 장애가 되는 물량이 대거 매물로 나옴으로써 시장은 한층 가벼워졌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2년간의 장기 자금 이탈 이후 주식형 펀드가 다시 유입세로 전환하여 장기수급의 기틀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상승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6조원의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공매도를 수반한 프로그램 매도잔고만 3조 5000억 가까이 늘어 매수 청산을 앞두고 있고, 매수잔고도 비어 매수여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강한 상승의 동력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 회복과 미국, 일본의 통화 급팽창은 시장을 상승으로 이끌 여건이다.

 

위기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위기에 시선을 맞추고 위기감에 떨지만, 위기에는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반작용이 있게 마련이며 보통은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투자자는 위기에 시선을 맞추기 보다는 그 반작용인 통화 공급에 시선을 맞추고 투자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

 

지금은 연중 저가 세일 기간을 마무리한 시점이며 이미 파종의 계절이 끝났다. 주식의 비중을 채웠다면 오히려 주식시장을 떠나서 가을 수확기를 기다릴 일이다. 아직 파종을 못했다면 늦었지만 지금이 파종을 할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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