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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3-14/금) 트럼프 관세 카드놀이 처럼 받고 떠블. 불안감에 美증시 하락

2025.03.14 08:31:32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3원 오른 1454원선에 거래돼 최근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원화 환율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서학개미)가 크게 늘어나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자금도 유출되고 있어 시장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봤다.

국내 정치 불학실성이 3개월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관세정책의 

불확실성도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1.18포인트(-0.05%) 소폭 내린 2573.64로 마감했다.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큰 흐름을 보였다.

오전에 1%가까이 올라 2600선을 찍으며 강세를 보이던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연기금의 매도세에 2561선까지 밀렸지만 마감 동시가에 12포인트가

급반등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대만증시는 -1.42% 하락했고, 중국(-0.43%)과 홍콩(-0.68%) 등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나스닥 선물지수도 -0.8% 하락하는 흐름속에도 

최근 국내증시의 상대적인 강세 흐름은 지속됐다.



뉴욕증시는 트럼프와 EU 간 관세 베팅(?)이 불안감을 키우며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이 EU에 25% 관세를 부여하자 EU가 미국에 50% 관세를 메겼고 이에 

트럼프가 유럽산 와인과 샴페인 등 주류에 200% 관세 엄포를 내놓고 있다.  

PPI가 둔화됐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항목은 오름세를 

지속했고, 트럼프 관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이달 

말 발표되는 PCE물가지수는 예상보다 상승폭이 커질 전망이다.

안전자산 선호에 국채 금리는 하락(채권 가격 상승)했고,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다우(-1.30%)는 4일째 하락했고, S&P500(-1.39%)는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져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며,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1.96%)은 낙폭이 컸다.

미국 제품 불매 움직임에 애플(-3.36%)과 테슬라(-2.99%)는 약세가 지속됐다. 

관세 전쟁이 점입가경이다보니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이다.

이달 31일부터는 국내에서 공매도가 재개되고, 다음달 2일부터는 미국이 상호

관세 25%를 부과하게돼 경계심리도 고조될 전망이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6% 오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장(14일/금) 코스피 지수는 257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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