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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더

박민재대표카페

[12.1] 미 증시 혼조세 마감

2023.12.01 08:54:43

★미 증시 요약

▶월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북 클로징 등 수급적인 영향으로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 나스닥 하락, 다우 지수는 상승하며 혼조세 마감.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과대 낙폭에 따른 반등이 나오며 이 또한 나스닥 하락 요인으로 작용.

★미국 10월 PCE 물가지수

▶전년대비 3.4% → 3.0% (예상 3.0%)

▶전월대비 0.4% → 0.0% (예상 0.1%)

★미국 10월 근원 PCE 물가지수

▶전년대비 3.7% → 3.5% (예상 3.5%)

▶전월대비 0.3% → 0.2% (예상 0.2%)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1.1만건 → 21.8만건 (예상 22.0만건)

▶2주 연속 신청자 수는 184.1만명 → 192.7만명으로 급증.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향후 노동시장이 지속 냉각될 수 있음을 암시.

★리밸런싱

▶월말 기관들의 리밸런싱 및 북 클로징 등 수급 영향으로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했던 나스닥 지수는 하락, 다우지수는 상승한 것.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줄어들며 하락폭 축소.

★OPEC+ 회의

▶자발적으로 추가 일일 1백만 배럴 감산 조치에 합의.

▶사우디와 러시아는 1Q24까지 기존 감산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

▶일부 산유국들은 2024년 생산량에 대한 마찰이 있어 증산 가능성 존재.

▶한편, 미국의 9월 원유 생산량이 월간 신기록을 경신하며 국제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

★매크로 분석

▶OPEC+ 회의가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하락한 점 긍정적.

▶PCE 물가지수 결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순탄하게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추가 하락하지 못하고 반등한 점은 부정적.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을 너무 빠르게 선반영했다는 점과 월말 리밸런싱 과정에서 수급적인 요인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고 판단.

▶나스닥이 장 후반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는 점 긍정적.

▶수급적인 요인이 마무리되고 다시 국채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진행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체크포인트(11~12월은 계절적으로 강세장)

▶국내 증시는 환율 상승,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오늘은 어느정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 종목들과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들을 눌림에서 모아가기에는 오히려 편할 수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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